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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스님의 경전해설2 주제별

경전해설(210304) - 배우지 못한 범부 2.기타용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경전해설(210304) - 배우지 못한 범부 2.기타용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_flblEAHzOQ

 

이 용례는 아(我)를 전제한 관찰의 용례로 주로 나타나지만 몇 개의 경은 그 외의 용례를 보여줍니다. 오늘은 이 용례의 마지막 순서로 기타 용례를 소개하였습니다.


1. ①[배우지 못한 범부]와 ②[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가 함께 비교되는 경들


1) sabbāsavasuttaṃ (MN 2-모든 번뇌 경) ― “katame ca, bhikkhave, āsavā dassanā pahātabbā? 그러면 비구들이여, 무엇이 봄을 원인으로 버려져야 하는 번뇌들인가?


성스러운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 고결한 법에서 훈련되지 못한 배우지 못한 범부는 작의(作意) 해야 하는 법들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작의(作意) 하지 않아야 하는 법들을 분명히 알지 못한다. 작의(作意) 해야 하는 법들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작의(作意) 하지 않아야 하는 법들을 분명히 알지 못하는 그는 작의 하지 않아야 하는 법들을 사고(思考)하고, 작의 해야 하는 법들을 사고하지 않는다. 


성스러운 사람을 만나고 … 고결한 법에서 훈련된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작의(作意) 해야 하는 법들을 분명히 알고, 작의(作意) 하지 않아야 하는 법들을 분명히 안다. 작의(作意) 해야 하는 법들을 분명히 알고, 작의(作意) 하지 않아야 하는 법들을 분명히 아는 그는 작의 하지 않아야 하는 법들을 사고하지 않고, 작의 해야 하는 법들을 사고한다.


2) alagaddūpamasuttaṃ (MN 22-뱀의 비유 경) ― 여섯 가지 견해의 토대


성스러운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 고결한 법에서 훈련되지 못한 배우지 못한 범부는 색(色)을 … 수(受)를 … 상(想)을 … 행(行)들을 … 본 것-들은 것-닿아 안 것-인식한 것-성취된 것-조사된 것-의(意)로 접근된 것도 … ‘그것이 세상이고, 그것이 아(我)다. 그 나는 죽음 뒤에도 상(常)하고, 안정되고,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존재일 것이다. 심지어 영원히 그렇게 서 있을 것이다.’라는 견해의 토대에 대해서도 ‘이것은 나의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아(我)다.’라고 관찰한다.


성스러운 사람을 만나고 … 고결한 법에서 훈련된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색(色)을 … 수(受)를 … 상(想)을 … 행(行)들을 … 본 것-들은 것-닿아 안 것-인식한 것-성취된 것-조사된 것-의(意)로 접근된 것도 … ‘그것이 세상이고, 그것이 아(我)다. 그 나는 죽음 뒤에도 상(常)하고, 안정되고,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존재일 것이다. 심지어 영원히 그렇게 서 있을 것이다.’라는 견해의 토대에 대해서도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아(我)가 아니다.’라고 관찰한다. 이렇게 관찰하는 그는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


3) mahādhammasamādānasuttaṃ (MN 46-법의 획득의 큰 경) ― 실천과 따름


성스러운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 고결한 법에서 훈련되지 못한 배우지 못한 범부는 실천해야 하는 법들을 알지 못하고, 실천하지 않아야 하는 법들을 알지 못한다. 따라야 하는 법들을 알지 못하고 따르지 않아야 하는 법들을 알지 못한다. → 알지 못하는 대로 실천하고 따름 →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은 늘어나고,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것들은 줄어든다.


성스러운 사람을 만나고 … 고결한 법에서 훈련된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실천해야 하는 법들을 알고, 실천하지 않아야 하는 법들을 안다. 따라야 하는 법들을 알고 따르지 않아야 하는 법들을 안다. → 아는 대로 실천하고 따름 →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은 줄어들고,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것들은 늘어난다.


4) mahāmālukyasuttaṃ (MN 64-말루꺄 큰 경) ― 오하분결(五下分結)


성스러운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 고결한 법에서 훈련되지 못한 배우지 못한 범부는 유신견(有身見)-의심-계금취(戒禁取)-욕탐(慾貪)-진에(瞋恚)가 스며들고 유신견(有身見)-의심-계금취(戒禁取)-욕탐(慾貪)-진에(瞋恚)에 시달린 심(心)으로 머문다. 생겨난 유신견(有身見)-의심-계금취(戒禁取)-욕탐(慾貪)-진에(瞋恚)의 해방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그에게 강해지고 제거되지 않은 그 유신견(有身見)-의심-계금취(戒禁取)-욕탐(慾貪)-진에(瞋恚)이 하분결(下分結)이다.


성스러운 사람을 만나고 … 고결한 법에서 훈련된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유신견(有身見)-의심-계금취(戒禁取)-욕탐(慾貪)-진에(瞋恚)가 스며들지 않고 유신견(有身見)-의심-계금취(戒禁取)-욕탐(慾貪)-진에(瞋恚)에 시달리지 않는 심(心)으로 머문다. 생겨난 유신견(有身見)-의심-계금취(戒禁取)-욕탐(慾貪)-진에(瞋恚)의 해방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그에게 잠재성향과 함께 그 유신견(有身見)-의심-계금취(戒禁取)-욕탐(慾貪)-진에(瞋恚)은 버려진다.


2. ①[배우지 못한 범부]가 단독으로 나타나는 경들


1) mūlapariyāyasuttaṃ (MN 1-근본 법문 경) ― 배우지 못한 범부(凡夫)의 삶 → 유학(有學) → 아라한 → 여래의 인식 구조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1_01&wr_id=2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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