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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의 확장

주제의 확장 ― (60)「니까야에 나타나는 니간타의 용례」

▣ 주제의 확장 ― (60)「니까야에 나타나는 니간타의 용례」


불교와 여러 관점에서 비교되는 니간타는 지금의 자이나교인데, 경에 자주 나타나는 니간타 나타뿟따는 육사외도(六師外道)의 한 사람입니다. 육사외도(六師外道)는 뿌라나 깟사빠, 막칼리 고살라, 아지따 께사깜발리, 빠꾸다 깟쨔야나, 산자야 벨랏티뿟따, 니간타 나따뿟따인데, (DN 16-대반열반경)/(MN 30-심재 비유의 작은 경)/(SN 3.1-젊은이 경)에서 ‘seyyathidaṃ — pūraṇo kassapo, makkhali gosālo, ajito kesakambalo, pakudho kaccāyano, sañcayo belaṭṭhaputto, nigaṇṭho nāṭaputto’의 형태로 짝을 이루어 그들이 실다운 지혜를 가졌는지 또는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았다고 선언하지 않는 그들에 비해 나이 어린 부처님이 어떻게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선언하는지 질문합니다. 


또한, (MN 77-사꿀루다이 긴 경)/(SN 44.9-대화하는 장소 경)은 육사외도가 많은 사람에 의해 존경받지만, 제자들에 의해 논파된 사건과 제자들의 태어남에 대한 설명을 소개하고, (MN 36-삿짜까 큰 경)은 토론에 응했던 육사외도의 대응과 부처님의 차이를 말합니다.


한편, 니간타를 대표하는 개념은 ‘네 가지 제어의 단속으로 단속함(cātuyāmasaṃvarasaṃvuto)’인데, (DN 2-사문과경)/(DN 25-우둠바리까 경)/(MN 56-우빨리 경)입니다. 이때, (DN 25-우둠바리까 경)은 고행자(tapassī)의 경우로 설해지는데, 니간타를 대표하는 개념이 고행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니간타는 당시 인도 사회에서 비중 있는 집단이었다는 것도 알 수 있는데, (AN 6.57-여섯 가지 태생 경)은 ‘거기서 뿌라나 깟사빠에 의해 선언된 이 붉은 태생은 하나의 망토를 걸치는 니간타들’이라고 여섯 태생 가운데 하나의 태생으로 지시되고, ‘일곱 가지 니간타의 모태(satta nigaṇṭhigabbhā)’의 형태로 뿌라나 깟사빠의 주장을 소개하는 (DN 2-사문과경)/MN 76-산다까 경)/(SN 24.8-큰 견해 경)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 ‘일곱 가지 상(想)이 있는 모태와 일곱 가지 상(想)이 없는 모태와 일곱 가지 니간타의 모태가 있다.’


이외에 (SN 2.30-여러 외도의 제자 경)은 뿌라나 깟사빠, 막칼리 고살라, 빠꾸다 깟짜야나, 니간타나따뿟따의 네 명의 외도를 언급하고, (MN 76-산다까 경)은 부처님에 의해 범행의 삶이 아니라고 설해진 네 가지와 안락을 주지 못하는 범행이라고 설해진 네 가지를 설명하는데, 육사외도의 주장을 대부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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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대원행 2022.06.25 21:09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6_10&wr_id=4 참조 (저세상-결실-원인-무색계 존재-존재의 소멸이 없다면)
대원행 2023.07.14 22:38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1_01&wr_id=4 참조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101. 데와다하 경[니간타(과거 중심)와 불교(현재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