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의 확장 ― (72)「다른 스승을 따르는 그대에게」

▣ 주제의 확장 ― (72)「다른 스승을 따르는 그대에게」

부처님 아닌 다른 스승을 따르는 사람이 알기 어렵다고 선언되는 법들이 있습니다. 부처님을 스승으로 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불교 고유의 공부 영역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 주제들입니다. ― 「so tayā dujjāno aññadiṭṭhikena aññakhantikena aññarucikena aññatrayogena aññatrācariyakena 다른 견해, 다른 믿음, 다른 성향이 있고, 다른 방법으로 수행하고, 다른 스승을 따르는 그대에게 이 법은 알기 어렵습니다.」

특히, 용례들에 의하면, 

①목적을 위한 범행(梵行)의 근본이 되는 것인데, 

②아(我)가 있다면 ‘상(想)과 아(我)는 서로 다르게 된다.’라는 것, 

③정(淨)의 해탈을 성취하여 머무는 것, 

④‘해탈한 심(心)을 가진 자는 어디에 태어납니까?’에 대한 답변[부처님이 성취한 법=atakkāvacara], 

⑤소유의 삶이거나 소유의 즐거움이거나 소유의 끝에서 만나는 즐거움 등의 느낌에 대한 앎

으로 서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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