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2 - (142-180)[보시품-펼침품-증득품](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0224)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0t_nWK0IJc
1. (AN 2.142-151-보시 품) ― 물질과 법의 두 가지 법
(142-151) 물질의 보시-희생-베풂-기부-소유물-함께하는 소유물-나눔-따르게 함-도움-동정과 법의 보시-희생-베풂-기부-소유물-함께하는 소유물-나눔-따르게 함-도움-동정이 있고, 법의 보시-희생-베풂-기부-소유물-함께하는 소유물-나눔-따르게 함-도움-동정이 으뜸임
2. (AN 2.152-163-펼침 품) ― 물질과 법의 두 가지 법
(152-163) 물질의 펼침-환영-추구-구함-탐구-예배-절도-번영-성장-보배-쌓음-충만과 법의 펼침-환영-추구-구함-탐구-예배-절도-번영-성장-보배-쌓음-충만이 있고, 법의 펼침-환영-추구-구함-탐구-예배-절도-번영-성장-보배-쌓음-충만이 으뜸임.
; 물질의 절도와 법의 절도와 관련해 법을 훔치는 일화를 소개하는 (SN 12.70-수시마 경)을 다음 수업에서 소개하기로 함.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4_18&wr_id=24[특강 - 법의 도둑질(수시마 경)] 혜해탈자 & 이전-이후의 앎(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0303)
3. (AN 2.164-180-증득 품) ― 두 가지 법
(164) 증득의 능숙함과 증득에서 일어남의 능숙함 ― samāpattikusalatā- samāpattivuṭṭhānakusalatā
; vuṭṭhāna의 동사형은 vuṭṭhahati & vuṭṭhāti인데, ‘일어나다, 나오다’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SN 34.3-삼매 근본 일어남 경)의 samādhismiṃ vuṭṭhānakusalo는 삼매에서 나옴에 능숙함 또는 삼매에서 일어남에 능숙함의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매수행의 관점에서 삼매를 성취한 뒤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삼매수행의 과정을 설명하는 경우에는 ‘삼매에서 일어남에 능숙함’이라고 해석해야 합니다.
(165-168) 올곧음과 부드러움, 인내와 온화, 우정과 환영, 비폭력과 청결
(169-173) 기능들에서 문을 보호하지 못함과 음식에 적당량을 모름, 기능들에서 문을 보호함과 음식에 적당량을 앎, 가늠의 힘과 수행의 힘, 사띠의 힘과 삼매의 힘, 사마타와 위빳사나
(174-178) 계(戒)를 잃음과 견해를 잃음, 계(戒)를 갖춤과 견해를 갖춤, 계(戒)의 청정과 견해의 청정, 견해의 청정과 견해대로 노력함, 선법(善法)에서 만족하지 못함과 노력에서 움츠러들지 않음
; (DN 4-소나단다 경)은 바라문이 갖춰야 하는 다섯 가지 요소를 말하는데, 혈통-베다 공부-외모-계-지혜(현명하고 슬기로움)입니다. 이 가운데 하나씩 배제해 나가서 계와 지혜만이 남았을 때, 이 둘은 어느 하나도 제외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부처님은 소나단다 바라문에게 계와 지혜에 대해 구체적인 가르침을 설하는데, 계(戒)-정(定)-혜(慧)의 순차적 가르침입니다.
이때, 지혜를 삶을 보는 시각 즉 견해로 대체하면 이 경들이 말하는 계와 견해가 되는데, 잃음 → 갖춤 → 청정의 과정을 거쳐 청정해진 견해를 가지고 노력해야 하는데 중간에 만족하여 노력을 중단하지 않아야 한다는 연결을 보여줍니다.
(179-180) 사실을 놓침(muṭṭhassacca)과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함(asampajañña), 염(念-sati)-정지(正知-sampajañña)
; 여기에서는 염(念-sati)의 반대 개념이 사실을 놓침(muṭṭhassacca)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별도의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답글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