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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승(佛法僧)

7. 예류자 - 대부분의 괴로움은 멸진-해소되어 남아있는 괴로움은 아주 적음

0 1,109 2017.09.30 21:22

7. 예류자 - 대부분의 괴로움은 멸진-해소되어 남아있는 괴로움은 아주 적음

 

<수미산 경(S56:49)>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산의 왕 수미산 위에 강낭콩만한 자갈 일곱 개를 놓는다 하자. 비구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떤 것이 더 많은가? 일곱 개의 강낭콩만한 자갈인가, 아니면 산의 왕 수미산인가?라는 비유를 통해 견해를 구족하고 관통을 갖춘 성스러운 제자 즉 예류자에게는 대부분의 괴로움이 멸진-해소되어 남아있는 괴로움은 아주 적다고 말합니다. 예류자의 삶이 얼마나 행복[불만족의 해소]인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진리 상윳따의 이어지는 11개의 경[S56:50~60]은 비유를 달리하면서 동일한 내용을 설하고 있는데, 예류자의 경지에 대한 강조라고 할 것입니다. 또한, 관통 상윳따(S13)도 동일한 내용을 다른 비유로써 설명하는데, 11개 경전 중 10[S13:1~10]법의 관통은 이처럼 큰 이익이 있고, 법의 눈을 얻음은 이처럼 큰 이익이 있다.라고 하며, 1개의 경전[S13:11]견해를 구족한 자에게는 이처럼 큰 성취가 있고이처럼 큰 실다운 지혜가 있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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