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방송 해피스님의 새출발법회 50주 - 라시야경 & 계속해서 생각해야 하는 여섯 가지

▣ 광주불교방송 해피스님의 새출발법회 50주 - 라시야경 & 계속해서 생각해야 하는 여섯 가지

   [동영상] ☞ https://youtu.be/RLQ8WntlPgE

지난 주 공부한 <까마보기 경>은 <라시야 경>을 통해 초전법륜과 연결됩니다. 초전법륜의 두 가지 극단 중 하나인 소유에 몰두하는 하나의 극단의 내용으로 인용되는 것입니다.

<라시야 경>은 소유에 몰두하는 하나의 극단에 이어 고행에 몰두하는 두 번째 극단에 대해서도 비난할 바와 칭송할 바를 분석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자신을 괴롭히는 수행 방법은 괴롭힘 자체로서 비난 받아야 하지만 그 성과로서 ①유익한 법을 갖추고 ②특별한 지와 견을 성취하는 것은 칭송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행자를 전적으로 비난하지는 않는 것입니다.

특히, 이 경은 중도 즉 팔정도의 의미를 탐진치에서 풀려남이라고 제시해 주는데, 다른 경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이해입니다.

<라시야 경>까지를 통해 까마보기를 포함하는 16개의 경전들에 대한 공부를 마침으로써 제자들의 구성에 대한 주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지난 1년, 50주 간의 새출발법회를 마무리하면서 「계속해서 생각해야 하는 여섯 가지」를 믿음과 공덕행을 갖춘 신행을 위한 공부로 제시하였습니다. 교재를 첨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새출발법회는 다음 주부터는 서울법당 금요법회에서 50주 계획으로 새롭게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