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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지도(地圖)

계속해서 기억해야 하는 것 여섯 가지 ㅡ 「믿음과 공덕심(功德心)에 바탕한 수행자의 길로 안내함」

0 698 2017.08.13 09:57

「믿음과 공덕심(功德心)에 바탕한 수행자의 길로 안내함」

 

mahākaccānasuttaṃ (AN 6.26)

[마하깟짜나 경]


 
• 계속해서 기억해야 하는 것 여섯 가지
             → ①불(佛), 
                ②법(法), 
                ③승(僧), 
                ④자신의 계(戒), 
                ⑤자신의 보시(布施),
                ⑥천신(天神)

tatra kho āyasmā mahākaccāno bhikkhū āmantesi — “āvuso bhikkhave”ti. “āvuso”ti kho te bhikkhū āyasmato mahākaccānassa paccassosuṃ. āyasmā mahākaccāno etadavoca — “acchariyaṃ, āvuso; abbhutaṃ, āvuso! yāvañcidaṃ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sambādhe okāsādhigamo anubuddho sattānaṃ visuddhiyā sokaparidevānaṃ samatikkamāya dukkhadomanassānaṃ atthaṅgamāya ñāyassa adhigamāya nibbānassa sacchikiriyāya, yadidaṃ cha anussatiṭṭhānāni. katamāni cha?”
 
따뜨라 코- 아-야스마- 마하-깟짜-노- 빅쿠- 아-만떼-시 ㅡ “아-우소- 빅카웨-”띠. “아-우소-”띠 코- 떼- 빅쿠- 아-야스마또- 마하-깟짜-낫사 빳짯소-숭. 아-야스마- 마하-깟짜-노- 에-따다오-짜 ㅡ “앗차리양, 아-우소-; 압부땅, 아-우소-! 야-완찌당 떼-나 바가와따- 자-나따- 빳사따- 아라하따- 삼마-삼붓데-나 삼바-데- 오-까-사-디가모- 아누붓도- 삿따-낭 위숫디야- 소-까빠리데-와-낭 사마띡까마-야 둑카도-마낫사-낭 앗탕가마-야 냐-얏사 아디가마-야 닙바-낫사 삿치끼리야-야, 야디당 차 아눗사띳타-나-니. 까따마-니 차?”
 
그곳에서 마하깟짜나 존자는 “도반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불렀다. “도반이시여.”라고 비구들은 마하깟짜나 존자에게 응답했다. 마하깟짜나 존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ㅡ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도반들이여. 참으로 놀랍습니다, 도반들이여. 아시는 분, 보시는 분,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재가의 삶 가운데서 기회 얻음을 깨달으셨습니다. 그것은 중생들의 청정을 위한, 슬픔[수(愁)]과 비탄[비(悲)]을 건너기 위한, 고통[고(苦)]과 고뇌[우(憂)]를 사라지게 하기 위한, 방법을 얻기 위한,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니 즉 여섯 가지 계속해서 기억함의 토대입니다. 무엇이 여섯인가요?”
 
“idhāvuso, ariyasāvako tathāgataṃ anussarati — ‘‘itipi so bhagavā arahaṃ sammāsambuddho vijjācaraṇasampanno sugato lokavidū anuttaro purisadammasārathi satthā devamanussānaṃ buddho bhagavā’ti. yasmiṃ, āvuso, samaye ariyasāvako tathāgataṃ anussarati nevassa tasmiṃ samaye rāgapariyuṭṭhitaṃ cittaṃ hoti, na dosapariyuṭṭhitaṃ cittaṃ hoti, na mohapariyuṭṭhitaṃ cittaṃ hoti; ujugatamevassa tasmiṃ samaye cittaṃ hoti, nikkhantaṃ muttaṃ vuṭṭhitaṃ gedhamhā. ‘gedho’ti kho, āvuso, pañcannetaṃ kāmaguṇānaṃ adhivacanaṃ. sa kho so, āvuso, ariyasāvako sabbaso ākāsasamena cetasā viharati vipulena mahaggatena appamāṇena averena abyāpajjena. idampi kho, āvuso, ārammaṇaṃ karitvā evamidhekacce sattā visuddhidhammā bhavanti.
 
이다-우소-, 아리야사-와꼬- 따타-가땅 아눗사라띠 ㅡ ‘이띠삐 소- 바가와- 아라항 삼마-삼붓도- 윗자-짜라나삼빤노- 수가또- 로-까위두- 아눗따로- 뿌리사담마사-라티 삿타- 데-와마눗사-낭 붓도- 바가와-’띠. 야스밍, 아-우소-, 사마예- 아리야사-와꼬- 따타-가땅 아눗사라띠 네-왓사 따스밍 사마예- 라-가빠리윳티땅 찟땅 호-띠; 나 도-사빠리윳티땅 찟땅 호-띠, 나 모-하빠리윳티땅 찟땅 호-띠; 우주가따메-왓사 따스밍 사마예- 찟땅 호-띠, 닉칸땅 뭇땅 웃티땅 게-담하-. ‘게-도-’띠 코, 아-우소-, 빤짠네-땅 까-마구나-낭 아디와짜낭. 사 코- 소-, 아-우소-, 아리야사-와꼬- 삽바소- 아-까-사사메-나 쩨-따사- 위하라띠 위뿔레-나 마학가떼-나 압빠마-네-나 아웨-레-나 아브야-빳제-나. 이담삐 코-, 아-우소-, 아-람마낭 까리뜨와- 에-와미데-깟쩨- 삿따- 위숫디담마- 바완띠.
 
“도반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여래(如來)를 계속해서 기억합니다. ㅡ ‘이렇게 그분 세존께서는 모든 번뇌 떠나신 분, 스스로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신 분, 밝음과 실천을 갖추신 분, 진리의 길 보이신 분, 세상일을 모두 훤히 아시는 분, 어리석은 이도 잘 이끄시는 위없는 분, 모든 천상과 인간의 스승, 깨달으신 분, 존귀하신 분이시다.’라고.
 
도반들이여, 성스러운 제자가 여래를 계속해서 기억할 때 탐(貪)이 든 심(心)이 아니고, 진(嗔)이 든 심(心)이 아니고, 치(癡)가 든 심(心)이 아닙니다. 그때 이 심(心)은 올곧으며, 욕심으로부터 떠났고 자유롭고 일어났습니다. 도반들이여, 여기서 욕심이란 다섯 가닥의 소유적 사유의 대상을 은유하는 말입니다. 도반들이여, 이런 성스러운 제자는 광대하고, 숭고하고, 무량하고, 원한 없고, 진에 없는, 전적으로 허공과 같은 심(心)으로 머뭅니다. 도반들이여, 이것을 대상으로 하면서 여기 어떤 중생들은 청정한 존재들이 됩니다.”
 
“puna caparaṃ, āvuso, ariyasāvako dhammaṃ anussarati — ‘svākkhāto bhagavatā dhammo sandiṭṭhiko akāliko ehipassiko opaneyyiko paccattaṃ veditabbo viññūhī’ti. yasmiṃ, āvuso, samaye ariyasāvako dhammaṃ anussarati nevassa tasmiṃ samaye rāgapariyuṭṭhitaṃ cittaṃ hoti, na dosapariyuṭṭhitaṃ cittaṃ hoti, na mohapariyuṭṭhitaṃ cittaṃ hoti; ujugatamevassa tasmiṃ samaye cittaṃ hoti, nikkhantaṃ muttaṃ vuṭṭhitaṃ gedhamhā. ‘gedho’ti kho, āvuso, pañcannetaṃ kāmaguṇānaṃ adhivacanaṃ. sa kho so, āvuso, ariyasāvako sabbaso ākāsasamena cetasā viharati vipulena mahaggatena appamāṇena averena abyāpajjena. idampi kho, āvuso, ārammaṇaṃ karitvā evamidhekacce sattā visuddhidhammā bhavanti.
 
뿌나 짜빠랑, 아-우소-, 아리야사-와꼬- 담망 아눗사라띠 ㅡ ‘스왁-카-또- 바가와따- 담모- 산딧티꼬- 아깔-리꼬- 에-히빳시꼬- 오-빠네이이꼬- 빳짯땅 웨-디땁보- 윈뉴-히-’띠. 야스밍, 아-우소-, 사마예- 아리야사-와꼬- 담망 아눗사라띠 네-왓사 따스밍 사마예- 라-가빠리윳티땅 찟땅 호-띠; 나 도-사빠리윳티땅 찟땅 호-띠, 나 모-하빠리윳티땅 찟땅 호-띠; 우주가따메-왓사 따스밍 사마예- 찟땅 호-띠, 닉칸땅 뭇땅 웃티땅 게-담하-. ‘게-도-’띠 코, 아-우소-, 빤짠네-땅 까-마구나-낭 아디와짜낭. 사 코- 소-, 아-우소-, 아리야사-와꼬- 삽바소- 아-까-사사메-나 쩨-따사- 위하라띠 위뿔레-나 마학가떼-나 압빠마-네-나 아웨-레-나 아브야-빳제-나. 이담삐 코-, 아-우소-, 아-람마낭 까리뜨와- 에-와미데-깟쩨- 삿따- 위숫디담마- 바완띠.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법(法)을 계속해서 기억합니다. ㅡ '세존(世尊)에 의해 잘 설해진 법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이다.’라고. 
 
도반들이여, 성스러운 제자가 법을 계속해서 기억할 때 탐(貪)이 든 심(心)이 아니고, 진(嗔)이 든 심(心)이 아니고, 치(癡)가 든 심(心)이 아닙니다. 그때 이 심(心)은 올곧으며, 욕심으로부터 떠났고 자유롭고 일어났습니다. 도반들이여, 여기서 욕심이란 다섯 가닥의 소유적 사유의 대상을 은유하는 말입니다. 도반들이여, 이런 성스러운 제자는 광대하고, 숭고하고, 무량하고, 원한 없고, 진에 없는, 전적으로 허공과 같은 심(心)으로 머뭅니다. 도반들이여, 이것을 대상으로 하면서 여기 어떤 중생들은 청정한 존재들이 됩니다.”
 
“puna caparaṃ, āvuso, ariyasāvako saṅghaṃ anussarati — ‘su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uju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ñāya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sāmīci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yadidaṃ cattāri purisayugāni aṭṭha purisapuggalā esa bhagavato sāvakasaṅgho āhuneyyo pāhuneyyo dakkhiṇeyyo añjalikaraṇīyo anuttaraṃ puññakkhettaṃ lokassā’ti. yasmiṃ, āvuso, samaye ariyasāvako saṅghaṃ anussarati nevassa tasmiṃ samaye rāgapariyuṭṭhitaṃ cittaṃ hoti, na dosapariyuṭṭhitaṃ cittaṃ hoti, na mohapariyuṭṭhitaṃ cittaṃ hoti; ujugatamevassa tasmiṃ samaye cittaṃ hoti, nikkhantaṃ muttaṃ vuṭṭhitaṃ gedhamhā. ‘gedho’ti kho, āvuso, pañcannetaṃ kāmaguṇānaṃ adhivacanaṃ. sa kho so, āvuso, ariyasāvako sabbaso ākāsasamena cetasā viharati vipulena mahaggatena appamāṇena averena abyāpajjena. idampi kho, āvuso, ārammaṇaṃ karitvā evamidhekacce sattā visuddhidhammā bhavanti.
 
뿌나 짜빠랑, 아-우소-, 아리야사-와꼬- 상강 아눗사라띠 ㅡ ‘숩빠띠빤노-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우줍빠띠빤노-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냐-얍빠띠빤노-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사-미-찝빠띠빤노-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야디당 짯따-리 뿌리사유가-니 앗타 뿌리사뿍갈라- 에-사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아-후네이이요-, 빠-후네이이요-, 닥키네이이요-, 안잘리까라니-요- 아눗따랑 뿐냑껫-땅 로-깟사-’띠. 야스밍, 아-우소-, 사마예- 아리야사-와꼬- 상강 아눗사라띠 네-왓사 따스밍 사마예- 라-가빠리윳티땅 찟땅 호-띠; 나 도-사빠리윳티땅 찟땅 호-띠, 나 모-하빠리윳티땅 찟땅 호-띠; 우주가따메-왓사 따스밍 사마예- 찟땅 호-띠, 닉칸땅 뭇땅 웃티땅 게-담하-. ‘게-도-’띠 코, 아-우소-, 빤짠네-땅 까-마구나-낭 아디와짜낭. 사 코- 소-, 아-우소-, 아리야사-와꼬- 삽바소- 아-까-사사메-나 쩨-따사- 위하라띠 위뿔레-나 마학가떼-나 압빠마-네-나 아웨-레-나 아브야-빳제-나. 이담삐 코-, 아-우소-, 아-람마낭 까리뜨와- 에-와미데-깟쩨- 삿따- 위숫디담마- 바완띠.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승가(僧伽)를 계속해서 기억합니다. ㅡ ‘그 분, 진지하게 수행하는 세존(世尊)의 제자들인 상가, 정확하게 수행하는 세존(世尊)의 제자들인 상가, 올바르게 수행하는 세존(世尊)의 제자들인 상가, 여법하게 수행하는 세존(世尊)의 제자들인 상가, 이분들은 네 쌍의 대장부요, 여덟 무리의 성자들, 이분들은 세존(世尊)의 제자들인 상가이니, 공양 올릴 가치 있는 분들, 환영할 가치 있는 분들, 보시 올릴 가치 있는 분들, 합장 공경할 가치 있는 분들이며, 이 세상에서 위없는 복을 심는 대상입니다.’라고. 
 
도반들이여, 성스러운 제자가 승가를 계속해서 기억할 때 탐(貪)이 든 심(心)이 아니고, 진(嗔)이 든 심(心)이 아니고, 치(癡)가 든 심(心)이 아닙니다. 그때 이 심(心)은 올곧으며, 욕심으로부터 떠났고 자유롭고 일어났습니다. 도반들이여, 여기서 욕심이란 다섯 가닥의 소유적 사유의 대상을 은유하는 말입니다. 도반들이여, 이런 성스러운 제자는 광대하고, 숭고하고, 무량하고, 원한 없고, 진에 없는, 전적으로 허공과 같은 심(心)으로 머뭅니다. 도반들이여, 이것을 대상으로 하면서 여기 어떤 중생들은 청정한 존재들이 됩니다.”
 
“puna caparaṃ, āvuso, ariyasāvako attano sīlāni anussarati akhaṇḍāni acchiddāni asabalāni akammāsāni bhujissāni viññuppasatthāni aparāmaṭṭhāni samādhisaṃvattanikāni. yasmiṃ, āvuso, samaye ariyasāvako attano sīlaṃ anussarati nevassa tasmiṃ samaye rāgapariyuṭṭhitaṃ cittaṃ hoti, na dosapariyuṭṭhitaṃ cittaṃ hoti, na mohapariyuṭṭhitaṃ cittaṃ hoti; ujugatamevassa tasmiṃ samaye cittaṃ hoti, nikkhantaṃ muttaṃ vuṭṭhitaṃ gedhamhā. ‘gedho’ti kho, āvuso, pañcannetaṃ kāmaguṇānaṃ adhivacanaṃ. sa kho so, āvuso, ariyasāvako sabbaso ākāsasamena cetasā viharati vipulena mahaggatena appamāṇena averena abyāpajjena. idampi kho, āvuso, ārammaṇaṃ karitvā evamidhekacce sattā visuddhidhammā bhavanti.
 
뿌나 짜빠랑, 아-우소-, 아리야사-와꼬- 앗따노- 실-라-니 아눗사라띠 아칸다-니 앗칫다-니 아사발라-니 아깜마-사-니 부짓사-니 윈늅빠삿타-니 아빠라-맛타-니 사마-디상왓따니까-니. 야스밍, 아-우소-, 사마예- 아리야사-와꼬- 앗따노- 실-랑 아눗사라띠 네-왓사 따스밍 사마예- 라-가빠리윳티땅 찟땅 호-띠, 나 도-사빠리윳티땅 찟땅 호-띠, 나 모-하빠리윳티땅 찟땅 호-띠; 우주가따메-왓사 따스밍 사마예- 찟땅 호-띠, 닉칸땅 뭇땅 웃티땅 게-담하-. ‘게-도-’띠 코, 아-우소-, 빤짠네-땅 까-마구나-낭 아디와짜낭. 사 코- 소-, 아-우소-, 아리야사-와꼬- 삽바소- 아-까-사사메-나 쩨-따사- 위하라띠 위뿔레-나 마학가떼-나 압빠마-네-나 아웨-레-나 아브야-빳제-나. 이담삐 코-, 아-우소-, 아-람마낭 까리뜨와- 에-와미데-깟쩨- 삿따- 위숫디담마- 바완띠.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깨지지 않고, 끊어지지 않고, 결점이 없고, 얼룩지지 않고, 구속되지 않고, 지자들이 칭찬하고, 움켜쥐지 않고, 삼매로 이끄는’ 자신의 계(戒)를 계속해서 기억합니다. 
 
도반들이여, 성스러운 제자가 자신의 계를 계속해서 기억할 때 탐(貪)이 든 심(心)이 아니고, 진(嗔)이 든 심(心)이 아니고, 치(癡)가 든 심(心)이 아닙니다. 그때 이 심(心)은 올곧으며, 욕심으로부터 떠났고 자유롭고 일어났습니다. 도반들이여, 여기서 욕심이란 다섯 가닥의 소유적 사유의 대상을 은유하는 말입니다. 도반들이여, 이런 성스러운 제자는 광대하고, 숭고하고, 무량하고, 원한 없고, 진에 없는, 전적으로 허공과 같은 심(心)으로 머뭅니다. 도반들이여, 이것을 대상으로 하면서 여기 어떤 중생들은 청정한 존재들이 됩니다.”
 
“puna caparaṃ, āvuso, ariyasāvako attano cāgaṃ anussarati — ‘lābhā vata me, suladdhaṃ vata me! yohaṃ maccheramalapariyuṭṭhitāya pajāya vigatamalamaccherena cetasā agāraṃ ajjhāvasāmi muttacāgo payatapāṇi vossaggarato yācayogo dānasaṃvibhāgarato’ti. yasmiṃ, āvuso, samaye ariyasāvako attano cāgaṃ anussarati nevassa tasmiṃ samaye rāgapariyuṭṭhitaṃ cittaṃ hoti, na dosapariyuṭṭhitaṃ cittaṃ hoti, na mohapariyuṭṭhitaṃ cittaṃ hoti; ujugatamevassa tasmiṃ samaye cittaṃ hoti, nikkhantaṃ muttaṃ vuṭṭhitaṃ gedhamhā. ‘gedho’ti kho, āvuso, pañcannetaṃ kāmaguṇānaṃ adhivacanaṃ. sa kho so, āvuso, ariyasāvako sabbaso ākāsasamena cetasā viharati vipulena mahaggatena appamāṇena averena abyāpajjena. idampi kho, āvuso, ārammaṇaṃ karitvā evamidhekacce sattā visuddhidhammā bhavanti.

뿌나 짜빠랑, 아-우소-, 아리야사-와꼬- 앗따노- 짜-강 아눗사라띠 ㅡ ‘라-바- 와따 메-, 술랏당 와따 메-! 요-항 맛체-라말라빠리윳티따-야 빠자-야 위가따말라맛체-레-나 쩨-따사- 아가-랑 앗자-와사-미 뭇따짜-고- 빠야따빠-니 옷-삭가라또- 야-짜요-고- 다-나상위바-가라또-’띠. 야스밍, 아-우소-, 사마예- 아리야사-와꼬- 앗따노- 짜-강 아눗사라띠 네-왓사 따스밍 사마예- 라-가빠리윳티땅 찟땅 호-띠, 나 도-사빠리윳티땅 찟땅 호-띠, 나 모-하빠리윳티땅 찟땅 호-띠; 우주가따메-왓사 따스밍 사마예- 찟땅 호-띠, 닉칸땅 뭇땅 웃티땅 게-담하-. ‘게-도-’띠 코, 아-우소-, 빤짠네-땅 까-마구나-낭 아디와짜낭. 사 코- 소-, 아-우소-, 아리야사-와꼬- 삽바소- 아-까-사사메-나 쩨-따사- 위하라띠 위뿔레-나 마학가떼-나 압빠마-네-나 아웨-레-나 아브야-빳제-나. 이담삐 코-, 아-우소-, 아-람마낭 까리뜨와- 에-와미데-깟쩨- 삿따- 위숫디담마- 바완띠.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자신의 보시(布施)를 계속해서 기억합니다. ㅡ '참으로 나에게 이익이다. 참으로 나에게 큰 이익이다! 나는 인색(吝嗇)에 오염된 사람들 가운데서 인색의 오염을 떠난 마음으로 자유롭게 보시하고, 손은 깨끗하고, 주기를 좋아하고, 다른 사람의 요구에 응할 준비가 되어있고, 베풂과 나눔을 좋아하며 재가에 산다.'라고.

도반들이여, 성스러운 제자가 자신의 보시를 계속해서 기억할 때 탐(貪)이 든 심(心)이 아니고, 진(嗔)이 든 심(心)이 아니고, 치(癡)가 든 심(心)이 아닙니다. 그때 이 심(心)은 올곧으며, 욕심으로부터 떠났고 자유롭고 일어났습니다. 도반들이여, 여기서 욕심이란 다섯 가닥의 소유적 사유의 대상을 은유하는 말입니다. 도반들이여, 이런 성스러운 제자는 광대하고, 숭고하고, 무량하고, 원한 없고, 진에 없는, 전적으로 허공과 같은 심(心)으로 머뭅니다. 도반들이여, 이것을 대상으로 하면서 여기 어떤 중생들은 청정한 존재들이 됩니다.”

“puna caparaṃ, āvuso, ariyasāvako devatā anussarati — ‘santi devā cātumahārājikā, santi devā tāvatiṃsā, santi devā yāmā, santi devā tusitā, santi devā nimmānaratino, santi devā paranimmitavasavattino, santi devā brahmakāyikā, santi devā tatuttari. yathārūpāya saddhāya samannāgatā tā devatā ito cutā tattha upapannā, mayhampi tathārūpā saddhā saṃvijjati. yathārūpena sīlena samannāgatā tā devatā ito cutā tattha upapannā, mayhampi tathārūpaṃ sīlaṃ saṃvijjati. yathārūpena sutena samannāgatā tā devatā ito cutā tattha upapannā, mayhampi tathārūpaṃ sutaṃ saṃvijjati. yathārūpena cāgena samannāgatā tā devatā ito cutā tattha upapannā, mayhampi tathārūpo cāgo saṃvijjati. yathārūpāya paññāya samannāgatā tā devatā ito cutā tattha upapannā, mayhampi tathārūpā paññā saṃvijjatī’ti. yasmiṃ, āvuso, samaye ariyasāvako attano ca tāsañca devatānaṃ saddhañca sīlañca sutañca cāgañca paññañca anussarati nevassa tasmiṃ samaye rāgapariyuṭṭhitaṃ cittaṃ hoti, na dosapariyuṭṭhitaṃ cittaṃ hoti, na mohapariyuṭṭhitaṃ cittaṃ hoti; ujugatamevassa tasmiṃ samaye cittaṃ hoti, nikkhantaṃ muttaṃ vuṭṭhitaṃ gedhamhā. ‘gedho’ti kho, āvuso, pañcannetaṃ kāmaguṇānaṃ adhivacanaṃ. sa kho so, āvuso, ariyasāvako sabbaso ākāsasamena cetasā viharati vipulena mahaggatena appamāṇena averena abyāpajjena. idampi kho, āvuso, ārammaṇaṃ karitvā evamidhekacce sattā visuddhidhammā bhavanti.

뿌나 짜빠랑, 아-우소-, 아리야사-와꼬- 데-와따- 아눗사라띠 ㅡ ‘산띠 데-와- 짜-뚜마하-라-지까-, 산띠 데-와- 따-와띵사-, 산띠 데-와- 야-마-, 산띠 데-와- 뚜시따-, 산띠 데-와- 님마-나라띠노-, 산띠 데-와- 빠라님미따와사왓띠노-. 산띠 데-와- 브라흐마까-이이까-, 산띠 데-와- 따뚯따리. 야타-루-빠-야 삿다-야 사만나-가따- 따- 데-와따- 이또- 쭈따- 땃타 우빠빤나-, 마이함삐 따타-루-빠- 삿다- 상위잣띠. 야타-루-뻬-나 실-레-나 사만나-가따- 따- 데-와따- 이또- 쭈따- 땃타 우빠빤나-, 마이함삐 따타-루-빵 실-랑 상위잣띠. 야타-루-뻬-나 수떼-나 사만나-가따- 따- 데-와따- 이또- 쭈따- 땃타 우빠빤나-, 마이함삐 따타-루-빵 수땅 상위잣띠. 야타-루-뻬-나 짜-게-나 사만나-가따- 따- 데-와따- 이또- 쭈따- 땃타 우빠빤나-, 마이함삐 따타-루-뽀- 짜-고- 상위잣띠. 야타-루-빠-야 빤냐-야 사만나-가따- 따- 데-와따- 이또- 쭈따- 땃타 우빠빤나-, 마이함삐 따타-루-빠- 빤냐- 상위잣띠'띠. 야스밍, 아-우소-, 사마예- 아리야사-와꼬- 앗따노- 짜 따-산짜 데-와따-낭 삿단짜 실-란짜 수딴짜 짜-간짜 빤냔짜 아눗사라띠 네-왓사 따스밍 사마예- 라-가빠리윳티땅 찟땅 호-띠, 나 도-사빠리윳티땅 찟땅 호-띠, 나 모-하빠리윳티땅 찟땅 호-띠; 우주가따메-왓사 따스밍 사마예- 찟땅 호-띠, 닉칸땅 뭇땅 웃티땅 게-담하-. ‘게-도-’띠 코, 아-우소-, 빤짠네-땅 까-마구나-낭 아디와짜낭. 사 코- 소-, 아-우소-, 아리야사-와꼬- 삽바소- 아-까-사사메-나 쩨-따사- 위하라띠 위뿔레-나 마학가떼-나 압빠마-네-나 아웨-레-나 아브야-빳제-나. 이담삐 코-, 아-우소-, 아-람마낭 까리뜨와- 에-와미데-깟쩨- 삿따- 위숫디담마- 바완띠.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천신(天神)을 계속해서 기억합니다. ㅡ '사대왕천의 신들이 있고, 삼십삼천의 신들이 있고, 야마천의 신들이 있고, 도솔천의 신들이 있고, 화락천의 신들이 있고, 타화자재천의 신들이 있고, 범신천의 신들이 있고, 그보다 높은 천의 신들이 있다. 이런 신들은 믿음을 구족하여 여기서 죽은 뒤 그곳에 태어났다. 나에게도 그런 믿음이 있다. 이런 신들은 계를 구족하여 여기서 죽은 뒤 그곳에 태어났다. 나에게도 그런 계가 있다. 이런 신들은 배움을 구족하여 여기서 죽은 뒤 그곳에 태어났다. 나에게도 그런 배움이 있다. 이런 신들은 보시를 구족하여 여기서 죽은 뒤 그곳에 태어났다. 나에게도 그런 보시가 있다. 이런 신들은 지혜를 구족하여 여기서 죽은 뒤 그곳에 태어났다. 나에게도 그런 지혜가 있다.’라고.

도반들이여, 성스러운 제자가 자신과 그 천신들의 믿음과 계와 배움과 보시와 지혜를 계속해서 기억할 때 탐(貪)이 든 심(心)이 아니고, 진(嗔)이 든 심(心)이 아니고, 치(癡)가 든 심(心)이 아닙니다. 그때 이 심(心)은 올곧으며, 욕심으로부터 떠났고 자유롭고 일어났습니다. 도반들이여, 여기서 욕심이란 다섯 가닥의 소유적 사유의 대상을 은유하는 말입니다. 도반들이여, 이런 성스러운 제자는 광대하고, 숭고하고, 무량하고, 원한 없고, 진에 없는, 전적으로 허공과 같은 심(心)으로 머뭅니다. 도반들이여, 이것을 대상으로 하면서 여기 어떤 중생들은 청정한 존재들이 됩니다.”

“acchariyaṃ, āvuso; abbhutaṃ, āvuso! yāvañcidaṃ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sambādhe okāsādhigamo anubuddho sattānaṃ visuddhiyā sokaparidevānaṃ samatikkamāya dukkhadomanassānaṃ atthaṅgamāya ñāyassa adhigamāya nibbānassa sacchikiriyāya, yadidaṃ cha anussatiṭṭhānānī”ti.

“앗차리양, 아-우소-; 압부땅, 아-우소-! 야-완찌당 떼-나 바가와따- 자-나따- 빳사따- 아라하따- 삼마-삼붓데-나 삼바-데- 오-까-사-디가모- 아누붓도- 삿따-낭 위숫디야- 소-까빠리데-와-낭 사마띡까마-야 둑카도-마낫사-낭 앗탕가마-야 냐-얏사 아디가마-야 닙바-낫사 삿치끼리야-야, 야디당 차 아눗사띳타-나-니-.”띠.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도반들이여. 참으로 놀랍습니다, 도반들이여. 아시는 분, 보시는 분,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재가의 삶 가운데서 기회 얻음을 깨달으셨습니다. 그것은 중생들의 청정을 위한, 슬픔[수(愁)]과 비탄[비(悲)]을 건너기 위한, 고통[고(苦)]과 고뇌[우(憂)]를 사라지게 하기 위한, 방법을 얻기 위한,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니 즉 여섯 가지 기억의 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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