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스님이야기(210705) - 같이 기뻐해 주십시오[자-비-희-사 사무량심]

▣ 해피스님이야기(210705) - 같이 기뻐해 주십시오[자-비-희-사 사무량심]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DtXe4pHfmY

자(慈)-비(悲)-희(喜)-사(捨) 사무량심(四無量心)을 희무량심(喜無量心) 중심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삶은 두 가지 성숙의 측면에서 보아야 하는데, 「사념처(四念處) → 사마타-위빳사나」의 내적 성숙과 사무량심(四無量心)-사섭법(四攝法)의 관계의 성숙입니다. 이때, 평정 즉 심(心)이 흔들리지 않음은 사무량심(捨無量心)인데, 두 성숙의 경계에서 양쪽을 이어줍니다. 그래서 희(喜) 즉 함께 기뻐하는 마음은 관계의 성숙의 바탕이 됩니다. 다른 사람의 좋은 일을 공감 가운데 함께 기뻐할 수 있을 때 그 사람이 행복하기를 바라게 되고[자(慈)], 그 사람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게 된다[비(悲)]는 점에서 희(喜)는 관계의 성숙을 위한 중심 개념이 되는 것입니다.

속가 동생에게 좋은 일이 있어서 축하하고, 나의 일처럼 기뻐한 일화와 지난해 책 출판 이후 기뻐해 주지 않는 주변인들에 대한 소회를 예로 삼아 다른 사람의 기쁜 일을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는 것이 관계를 성숙시키는 바탕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그의 기쁜 일을 나의 일처럼 같이 기뻐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