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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래(如來)에 의해서 실답게 안 뒤에 설해진 법들

0 730 2018.05.30 13:51

3. 여래(如來)에 의해서 실답게 안 뒤에 설해진 법들 ㅡ (DN 16)/(DN 29)/(MN 103)/(MN 104)는 여래(如來)에 의해서 실답게 안 뒤에 설해진 법들을 설명하는데, 일곱 가지 보리분법(菩提分法)입니다. ㅡ 사념처(四念處), 사정근(四正勤), 사여의족(四如意足), 오근(五根), 오력(五力), 칠각지, 팔정도(八正道)


1) 그러자 세존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강당으로 가셨다. 가서는 지정된 자리에 앉으셨다. 자리에 앉아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ㅡ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나에 의해 실답게 안 뒤에 설해진 법들을 그대들은 잘 배워서 실천해야 하고 닦아야 하고 많이 행해야 한다. 그에 따라 이 범행이 오래 지속되고 오래 유지되어야 한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의 연민을 위하고 신과 인간의 이익과 행복을 위한 것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그대들이 잘 배워서 실천해야 하고 닦아야 하고 많이 행해야 하며, 그에 따라 이 범행이 오래 지속되고 오래 유지돼야 하는,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의 연민을 위하고 신과 인간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인, 나에 의해 실답게 안 뒤에 설해진 법들은 무엇인가? 


사념처(四念處), 사정근(四正勤), 사여의족(四如意足), 오근(五根), 오력(五力), 칠각지(七覺支), 팔정도(八正道)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참으로 나에 의해 실답게 안 뒤에 설해진 법들이니, 그대들이 잘 배워서 실천해야 하고 닦아야 하고 많이 행해야 하며, 그에 따라 이 범행이 오래 지속되고 오래 유지되어야 하는,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의 연민을 위하고 신과 인간의 이익과 행복을 위한 것이다.” (DN 16),


2) 그러므로 쭌다여, 나에 의해 실답게 안 뒤에 그대들에게 설해진 법들에서 모두 자발적으로 함께 모인 뒤 뜻에 의해서 뜻을 문자에 의해서 문자를 나타내야 하지 분쟁을 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이 범행(梵行)이 오래 유지되고 영원할 것이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과 연민을 위하고 신과 인간의 이익과 행복을 위한 것이다. 


쭌다여, 그러면 무엇이 그렇게 하면 이 범행(梵行)이 오래 유지되고 영원할 것이고,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과 연민을 위한 것이고 신과 인간의 이익과 행복을 위한 것인, 모두 자발적으로 함께 모인 뒤 뜻에 의해서 뜻을 문자에 의해서 문자를 나타내야 하지 분쟁을 해서는 안 되는, 나에 의해 실답게 안 뒤에 설해진 그 법들인가? 


사념처(四念處), 사정근(四正勤), 사여의족(四如意足), 오근(五根), 오력(五力), 칠각지(七覺支), 팔정도(八正道)이다. 


쭌다여, 이것이 그렇게 하면 이 범행(梵行)이 오래 유지되고 영원할 것이고,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과 연민을 위한 것이고 신과 인간의 이익과 행복을 위한 것인, 모두 자발적으로 함께 모인 뒤 뜻에 의해서 뜻을 문자에 의해서 문자를 나타내야 하지 분쟁을 해서는 안 되는, 나에 의해 실답게 안 뒤에 설해진 그 법들이다. (DN 29)


•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나에 의해 실답게 안 뒤에 그대들에게 설해진 법들 즉 사념처(四念處), 사정근(四正勤), 사여의족(四如意足), 오근(五根), 오력(五力), 칠각지(七覺支), 팔정도(八正道)에서 모두 함께 모이고 기뻐하고 분쟁하지 않으면서 공부해야 한다. 


비구들이여, 함께 모이고 기뻐하고 분쟁하지 않으면서 공부하는 그대들에게 두 비구가 법에 대함에서 다른 말을 할지도 모른다. 만약 그때 그대들에게 ‘이 존자들은 뜻에 대해서도 다르고 문자에 대해서도 다르다.’라는 생각이 들면 순종적이라고 생각되는 비구에게 다가가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 ㅡ ‘존자들은 뜻에 대해서도 다르고 문자에 대해서도 다릅니다. 존자들은 이와 같이 뜻에 대해서도 다르고 문자에 대해서도 다르다고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존자들은 분쟁하지 마십시오.'라고. 그런 후에 다른 편 비구들 중에서 순종적이라고 생각되는 비구에게 가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 ㅡ ‘존자들은 뜻에 대해서도 다르고 문자에 대해서도 다릅니다. 존자들은 이와 같이 뜻에 대해서도 다르고 문자에 대해서도 다르다고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존자들은 분쟁하지 마십시오.'라고. 


이와 같이 잘못 파악한 것은 잘못 파악한 것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 잘못 파악한 것은 잘못 파악한 것이라고 받아들인 뒤에 법과 율을 말해야 한다. (MN 103)


• “아난다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에 의해 실답게 안 뒤에 그대들에게 설해진 법들 즉 사념처(四念處), 사정근(四正勤), 사여의족(四如意足), 오근(五根), 오력(五力), 칠각지(七覺支), 팔정도(八正道)에서, 아난다여, 그대는 다른 말을 하는 두 명의 비구라도 보는가?”


“대덕이시여, 세존에 의해 실답게 안 뒤에 저에게 설해진 법들 즉 사념처(四念處), 사정근(四正勤), 사여의족(四如意足), 오근(五根), 오력(五力), 칠각지(七覺支), 팔정도(八正道)에서 저는 다른 말을 하는 비구를 두 명도 보지 못합니다. 대덕이시여, 그러나 세존을 의지하면서 머무는 자들도 세존께서 돌아가시면 승가에서 생계에 관계된 것이나 계목(戒目)에 관계된 분쟁을 일으킬지도 모릅니다. 그 분쟁은 많은 사람들의 이익을 위하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하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의 해침을 위한 것이고 신과 인간에게 이익이 되지 못하고 괴로움을 위한 것입니다.”


"아난다여, 생계에 관계된 것이나 계목(戒目)에 관계된 분쟁은 오히려 사소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아난다여, 그러나 도(道)나 실천에 관해서 승가에서 분쟁이 일어난다면 그 분쟁은 많은 사람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의 해침을 위한 것이고 신과 인간에게 이익이 되지 못하고 괴로움을 위한 것이 될 것이다."  (MN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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