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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의 근본

가르침의 근본 - 긴용례4. 무위 상윳따 & 바른 삼매-삿된 삼매[하늘에서의 깨달음](해피스님 200527)

0 706 2020.05.31 10:05

가르침의 근본 - 긴용례4. 무위 상윳따 & 바른 삼매-삿된 삼매[하늘에서의 깨달음](해피스님 200527)

[동영상] https://youtu.be/13Cu-ZtDa3I

 

(SN 43-무위(無爲) 상윳따)의 경들은 무위(無爲)는 탐()-()-()의 부서짐이고, 무위에 이르는 길은 몸에 속한 사띠/사마타-위빳사나/유심유사(有尋有伺)-무심유사(無尋有伺)-무심무사(無尋無伺)의 삼매/공삼매(空三昧)-무상삼매(無相三昧)-무원삼매(無願三昧)/일곱 가지 보리분법[사념처(四念處)-사정근(四正勤)-사여의족(四如意足)-오근(五根)-오력(五力)-칠각지(七覺支)-팔정도(八正道)]이라는 설명을 담고 있는데, 모든 경들이 비구들이여, 제자들을 위해 베푸는 자인 스승이 행해야 하는 것을, 연민하기 때문에, 나는 그대들을 위해서 했다. 비구들이여, 나무 밑이 있고, 빈집이 있다. 비구들이여, ()을 하라. 방일(放逸)하지 마라. 나중에 뉘우침이 있게 하지 마라. 이것이 그대들을 위한 우리의 교본(敎本-이어지는 가르침)이다.라는 선언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무위(無爲)를 정의하는 탐()-()-()의 부서짐은 열반(涅槃)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이 두 가지는 하나의 상태에 대한 다른 측면의 설명입니다. 그리고 이 상윳따에서는 동일한 정의에 의한 열반(涅槃)-무위(無爲)의 다른 측면을 설명하는 용어들을 제시하는데, anata(치우치지 않음)/anāsava(번뇌 없음)/sacca(진리)/pāra(저편)/nipuṇa(독창적인 것)/sududdasa(아주 보기 어려운 것)/ajajjara(시들지 않음)/dhuva(안정)/apalokita(우러러봄)/anidassana(볼 수 없음)/nippapañca(희론 없음)/santa(평화)/amata(불사(不死))/paṇīta(뛰어남)/siva(안전장소)/khema(안온(安穩))/taṇhākkhaya(갈애의 부서짐)/acchariya(놀라움)/abbhuta(신기함)/anītika(건강)/anītikadhamma(건강한 법)/abyāpajjha(거슬림 없음)/virāga(바램)/suddhi(청정)/mutti(자유)/anālaya(집착의 경향 없음)/dīpa()/leṇa(동굴)/tāṇa(피난처)/saraṇa(의지처)/parāyana(종점)입니다.

 

수업의 말미에서, 수명이 긴 범천(梵天)에 태어나면 나태함에 따른 떨어짐의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바른 삼매와 삿된 삼매의 측면에서 답변하였습니다. 이때, 바른 삼매[정정(正定)]는 깨달음으로 이끌리는 삼매수행(三昧修行)의 측면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참고할 경들

 

1) 바른 삼매-삿된 삼매 ㅡ (DN 6-마할리 경)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1_06&page=

 

2) 높은 하늘에서의 깨달음을 말하는 경들 ㅡ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의 다른 점

 

(AN 4.123-다름 경1)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8_03&wr_id=6

 

(AN 4.124-다름 경2)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8_03&wr_id=1

 

(AN 3.117-동요 없음 경)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6_02&wr_id=6

 

(AN 4.125-자애 경1)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8_03&wr_id=7

 

(AN 4.126-자애 경2)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8_03&wr_i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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