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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輪迴)

[윤회 특강(서울 2411) 윤회(1) 윤회=불교의 모든 것[몸의 구속과 구속에서 벗어난 깨달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

0 190 11.27 21:22

[윤회 특강(서울 2411) 윤회(1) 윤회=불교의 모든 것[몸의 구속과 구속에서 벗어난 깨달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1109)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pArn8bbeViI

 

중생의 삶과 깨달음의 양면에서 윤회를 배제한 불교는 있을 수 없으므로 윤회는 불교의 모든 것입니다. 이때, 무명과 애를 해소하지 못하고 몸이 무너지면 몸으로 가고[중생의 삶], 무명과 애를 해소하고 몸이 무너지면 몸으로 가지 않습니다[해탈된 삶=깨달음]. 무색계는 몸이 없는 존재 상태라는 주장과 인간-축생만의 제한된 윤회를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주장에 대해 화생 하는 중생은 있다.’라는 부처님의 선언을 통해 설명하였는데, 이런 관점은 원초적인 바른 견해[저세상 있음, 화생 있음, 업에는 과와 보가 따름]로 연결됩니다. 불교 안에서 윤회 없음을 주장하는 것은 중생의 삶과 깨달음에 대한 부처님의 설명을 부정하는 것이므로 옳지 않습니다.

 

1. 연기(緣起)로써 설명하는 중생의 삶의 조건성과 그 조건성을 해소하고 중생의 삶에서 벗어나는 것으로의 깨달음이 불교이기 때문에 윤회를 배제한 불교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윤회는 불교의 모든 것입니다.

 

2. 무색계는 몸이 없는 존재 상태 즉 색()이 없는 수()-()-()-() 사온(四蘊)만으로 존재하는 세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색계는 몸이 없는 존재 상태가 아닙니다. (MN 106-흔들리지 않는 경지에 적합함 경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1_06&wr_id=1)은 소유의 삶으로부터 비상비비상처까지를 유신(有身-몸 있음)이라고 하여 무색계가 몸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직접 알려줍니다.

 

그래서 욕계-색계-무색계를 망라하는 중생의 삶은 몸에 구속된 삶입니다. (SN 12.19-우현 경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2_01&wr_id=19)은 무명(無明)과 애()를 해소하지 못하고 몸이 무너지면 몸으로 간다고 하는데, 몸에 구속된 중생의 영역이 무색계의 꼭대기인 비상비비상처까지라는 것을 이렇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무명과 애를 해소하고 몸이 무너지면 몸으로 가지 않는다고 하는데, 몸의 구속에서 벗어난 해탈된 마음으로의 깨달음입니다. 물론, 이때의 마음의 존재 상태는 무기(無記)입니다.

 

3. 또한, 인간과 축생만으로 제한된 윤회를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주장에 대해 색()의 영역에서 가시광선 밖의 빛들이 과학의 힘으로 확인되듯이 태()-()-()-() 사생(四生)으로 구성된 존재에 대해서는 화생(化生) 하는 중생은 있다.’라는 부처님의 선언을 통해 설명하였습니다. 정등각(正等覺)인 스승의 선택이 중요함!

 

윤회의 영역을 인간과 축생만으로 제한하여 보지 않아야 함. 화생(化生) 몸이 있는데 그 구성 상태가 달라서 우리에게 보이지 않을 뿐!

 

깨닫기 위해서는 인간으로 태어나야 하는가?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291참조

 

4. 존재에 대한 이런 관점은 원초적인 바른 견해[저세상 있음, 화생 있음, ()에는 과()와 보()가 따름]로 연결되는데, (부산불교의사회 220509)에서 설명하였습니다.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6_02&wr_id=22

 

5. 존재의 이런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이 깨달음이고, 해탈이고, 열반이며 불사(不死)의 실현입니다. → 「속성이 없고 한계가 없고 모든 관점에서 빛나는 식()

 

6. 불교 안에서 윤회 없음을 주장하는 것은 중생의 삶과 깨달음에 대한 부처님의 설명을 부정하는 것이므로 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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