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 특강(서울1)] 윤회(2) 몸이 무너짐(죽음)[종교 - 부처 이전의 것 - 고와 고멸(나는 누구인가 - 어디에 태어날까…

▣ [윤회 특강(서울1)] 윤회(2) 몸이 무너짐(죽음)[종교 - 부처 이전의 것 - 고와 고멸(나는 누구인가 - 어디에 태어날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1109)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rX-N1Smniho

윤회하는 중생의 삶에서 벗어나 해탈-열반을 실현하면 불사(不死)가 실현됩니다. 죽음에 관해 설명하였는데, 몸이 무너지는 현상입니다. 한편, 스승과 믿음의 선택과 관련하여 종교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데, ‘교주 이전의 것/부처 이전의 것’을 거쳐 ‘불교의 최상위 개념 ― 고와 고멸’로 연결됩니다. 이때, 고의 근본은 죽음입니다. 몸이 생명력과 체열을 잃게 되면 식은 더 이상 몸과 함께할 수 없게 되어 몸을 떠나게 되는데, 이것이 죽음입니다. 그래서 몸이 생명력과 체열을 잃는 것을 몸이 무너진다고 말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고와 고멸의 최상위 개념은 다시 고의 당사자인 나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집니다.

1. 윤회하는 중생의 삶에서 벗어나 해탈-열반을 실현하면 불사(不死)가 실현됩니다. 죽음이라는 궁극의 괴로움에서도 벗어나 완전한 행복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죽음 또는 죽지 않음은 무엇입니까? 경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라고 말합니다. 죽음을 몸이 무너지는 현상이라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2. 한편, 스승과 믿음의 선택과 관련하여 종교(宗敎)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 「종교(宗敎)는 무엇인가?」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3_04&wr_id=170

3. 종교라는 주제는 다시 ‘교주 이전의 것/부처 이전의 것’으로 연결됩니다. ― 「부산불교의사회 (230508) - 부처님이 깨닫고 실현한 법3)[부처 이전의 것](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6_02&wr_id=51

그리고 이 주제는 다시 ‘불교의 최상위 개념 ― 고(苦)와 고멸(苦滅)’로 연결됩니다. 

4. 고(苦)와 고멸(苦滅)[락(樂)]에서 고(苦)의 근본은 죽음입니다. 그러면 죽는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죽음은 생물에게서 생명이 없어지는 현상입니다<표준국어대사전>. (MN 43-교리문답의 큰 경)은 생명력과 체열의 서로 조건 됨에 의한 안근(眼根)~신근(身根)의 다섯 가지 기능인 몸의 유지를 설명합니다.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5_03&wr_id=33

또한, “도반이여, 생명력과 체열과 식(識)의 세 개의 법들이 이 몸을 떠날 때 이 몸은 무감각한 나무토막처럼 던져지고 팽개쳐져 누워있습니다.”라고 하여, 다섯 가지 기능으로의 몸은 생명력과 체열로 유지되고, 그때 몸(생명력+체열)과 식(識)이 함께한 상태로의 나는 살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삶의 과정에서 몸이 생명력과 체열을 잃게 되면 식은 더 이상 몸과 함께할 수 없게 되어 몸을 떠나게 되는데, 이것이 죽음입니다.

이때, 몸이 생명력과 체열을 잃는 것을 몸이 무너진다고 말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하는데, 몸이 무너지면 식이 몸을 떠나게 되고, 이것이 죽음입니다. 이것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라는 표현이 의미입니다.

• 주제의 확장(AN-28) -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263

4. 고(苦)와 고멸(苦滅)의 최상위 개념은 다시 고(苦)의 당사자인 나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집니다. ― 「나는 누구인가?」

여기서 몸이 유지되는 동안 식이 함께한 상태 즉 몸과 마음이 함께한 것으로의 나를 지시하는 용어가 있는데, 유신(有身-sakkāya)입니다. 식에게 몸이 있는 상태를 지시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신(有身)으로 시작하는 나에 대한 개념은 두 번의 활성화된 삶을 고려하여 오취온(五取蘊)과 활성존재(bhūta)[식(識)-명색(名色)]로 확장됩니다.

; 나는 불교를 믿는다(230221) - 최상위 개념(괴로울 것인가, 행복할 것인가?) & 나는 누구인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6&wr_id=59

※ 내가 죽고 내가 태어나는 것으로의 윤회

※ 스승 잘 둔 제자들이 가지는 특권(정등각인 스승) → 부산불교의사회(230821) - 연기-여기에서의 조건성[나는 누구인가 & 불교신자의 특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6_02&wr_id=64

; 내가 누구인지는 부처님에게 배워서 알고, 나는 고멸(苦滅)의 실현을 위한 실천을 하면 됨 ⇒ 삶의 향상 과정이 깨달아 윤회에서 벗어나는 데까지 이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