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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식(四食)

1. āhārasuttaṃ(SN 12.11)[자량(資糧) 경]

0 679 2017.08.18 23:06
1. āhārasuttaṃ(SN 12.11)[자량(資糧) 경]

“cattārome, bhikkhave, āhārā bhūtānaṃ vā sattānaṃ ṭhitiyā sambhavesīnaṃ vā anuggahāya. katame cattāro? kabaḷīkāro āhāro — oḷāriko vā sukhumo vā, phasso dutiyo, manosañcetanā tatiyā, viññāṇaṃ catutthaṃ. ime kho, bhikkhave, cattāro āhārā bhūtānaṃ vā sattānaṃ ṭhitiyā sambhavesīnaṃ vā anuggahāya”.

비구들이여, 누적된 것인 중생을 유지하고 존재를 추구하는 자를 도와주는 네 가지 자량(資糧)[사식(四食)]이 있다. 무엇이 넷인가? 거칠거나 미세한 덩어리진 자량(資糧)[단식(段食)], 촉(觸)이 두 번째이고[촉식(觸食)], 의사(意思)가 세 번째이고[의사식(意思食)], 식(識)이 네 번째이다[식식(識食)].

“ime, bhikkhave, cattāro āhārā kiṃnidānā kiṃsamudayā kiṃjātikā kiṃpabhavā? ime cattāro āhārā taṇhānidānā taṇhāsamudayā taṇhājātikā taṇhāpabhavā. 

비구들이여, 이러한 네 가지 자량(資糧)은 무엇을 인연으로 하고, 무엇으로부터 일어나며, 무엇에서 생기고, 무엇을 기원으로 하는가? 이러한 네 가지 자량(資糧)은 갈애[애(愛)]를 인연으로 하고, 갈애로부터 일어나며, 갈애에서 생기고, 갈애를 기원으로 한다.

taṇhā cāyaṃ, bhikkhave, kiṃnidānā kiṃsamudayā kiṃjātikā kiṃpabhavā? taṇhā vedanānidānā vedanāsamudayā vedanājātikā vedanāpabhavā. vedanā cāyaṃ, bhikkhave, kiṃnidānā kiṃsamudayā kiṃjātikā kiṃpabhavā? vedanā phassanidānā phassasamudayā phassajātikā phassapabhavā. phasso cāyaṃ, bhikkhave, kiṃnidāno kiṃsamudayo kiṃjātiko kiṃpabhavo? phasso saḷāyatananidāno saḷāyatanasamudayo saḷāyatanajātiko saḷāyatanapabhavo. saḷāyatanañcidaṃ, bhikkhave, kiṃnidānaṃ kiṃsamudayaṃ kiṃjātikaṃ kiṃpabhavaṃ? saḷāyatanaṃ nāmarūpanidānaṃ nāmarūpasamudayaṃ nāmarūpajātikaṃ nāmarūpapabhavaṃ. nāmarūpañcidaṃ, bhikkhave, kiṃnidānaṃ kiṃsamudayaṃ kiṃjātikaṃ kiṃpabhavaṃ? nāmarūpaṃ viññāṇanidānaṃ viññāṇasamudayaṃ viññāṇajātikaṃ viññāṇapabhavaṃ. viññāṇañcidaṃ, bhikkhave, kiṃnidānaṃ kiṃsamudayaṃ kiṃjātikaṃ kiṃpabhavaṃ? viññāṇaṃ saṅkhāranidānaṃ saṅkhārasamudayaṃ saṅkhārajātikaṃ saṅkhārapabhavaṃ. saṅkhārā cime, bhikkhave, kiṃnidānā kiṃsamudayā kiṃjātikā kiṃpabhavā? saṅkhārā avijjānidānā avijjāsamudayā avijjājātikā avijjāpabhavā.

비구들이여, 그러면 갈애는 무엇을 인연으로 하고, 무엇으로부터 일어나며, 무엇에서 생기고, 무엇을 기원으로 하는가? 갈애는 느낌[수(受)]를 인연으로 하고, 느낌으로부터 일어나며, 느낌에서 생기고, 느낌을 기원으로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느낌[수(受)]는 무엇을 인연으로 하고, 무엇으로부터 일어나며, 무엇에서 생기고, 무엇을 기원으로 하는가? 느낌은 촉(觸)을 인연으로 하고, 촉(觸)으로부터 일어나며, 촉(觸)에서 생기고, 촉(觸)을 기원으로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촉(觸)은 무엇을 인연으로 하고, 무엇으로부터 일어나며, 무엇에서 생기고, 무엇을 기원으로 하는가? 촉(觸)은 육입(六入)을 인연으로 하고, 육입(六入)으로부터 일어나며, 육입(六入)에서 생기고, 육입을 기원으로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육입(六入)은 무엇을 인연으로 하고, 무엇으로부터 일어나며, 무엇에서 생기고, 무엇을 기원으로 하는가? 육입(六入)은 명색(名色)을 인연으로 하고, 명색(名色)으로부터 일어나며, 명색(名色)에서 생기고, 명색(名色)을 기원으로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명색(名色)은 무엇을 인연으로 하고, 무엇으로부터 일어나며, 무엇에서 생기고, 무엇을 기원으로 하는가? 명색(名色)은 식(識)을 인연으로 하고, 식(識)으로부터 일어나며, 식(識)에서 생기고, 식(識)을 기원으로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식(識)은 무엇을 인연으로 하고, 무엇으로부터 일어나며, 무엇에서 생기고, 무엇을 기원으로 하는가? 식(識)은 행(行)을 인연으로 하고, 행(行)으로부터 일어나며, 행(行)에서 생기고, 행(行)을 기원으로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행(行)은 무엇을 인연으로 하고, 무엇으로부터 일어나며, 무엇에서 생기고, 무엇을 기원으로 하는가? 행(行)은 무명(無明)을 인연으로 하고, 무명(無明)으로부터 일어나며, 무명(無明)에서 생기고, 무명(無明)을 기원으로 한다. 

“iti kho, bhikkhave, avijjāpaccayā saṅkhārā; saṅkhārapaccayā viññāṇaṃ ... pe ... evametassa kevalassa dukkhakkhandhassa samudayo hoti. avijjāya tveva asesavirāganirodhā saṅkhāranirodho; saṅkhāranirodhā viññāṇanirodho ... pe ... evametassa kevalassa dukkhakkhandhassa nirodho hotī”ti.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무명(無明)을 조건으로 행(行)이, 행(行)을 조건으로 식(識)이 …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 덩어리[고온(苦蘊)]의 일어남이 있다. 그러나 오직 무명(無明)의 완전히 빛바래어 소멸함에서 행(行)의 멸(滅)이, 행(行)의 멸(滅)에서 식(識)의 멸(滅)이 …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 덩어리[고온(苦蘊)]의 소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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