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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가지 장애

합송경 5-20[다섯 가지 장애7) 장애와 각지의 자량](부산 합송경 법회 180502)

0 984 2018.05.04 09:28

합송경 5-20[다섯 가지 장애7) 장애와 각지의 자량](부산 합송경 법회 180502)

[동영상] https://youtu.be/AihAhBxTXkg

 

다섯 가지 장애는 칠각지(七覺支)와 대응합니다. 그래서 불교수행은 사념처(四念處)를 닦아 장애를 버리는 수행[사념처에 잘 확립된 마음 & 장애 없이 칠각지로 채워진 심()]사념처에 잘 확립된 마음으로 칠각지를 있는 그대로 닦아 완성[()과 해탈 또는 깨달음 또는 열반(涅槃)]하는 두 단계로 구성됩니다. 이 설명은 수행의 중심 개념이라고 정리되는데, ()을 중심에 둔 삶의 두 영역[()이 생겨나는 과정, 생겨난 심()의 활동 과정]과 일치합니다.

 

수행(修行)의 중심 개념①.png

 

삶과 수행 - 심(心).png

 

āhārasuttaṃ(SN 12.11-자량(資糧)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7_02_06&wr_id=3)은 다섯 가지 장애와 칠각지의 자량과 자량 아닌 것을 설명합니다. 장애는 자량에 대한 비여리작의(非如理作意)와 자량 아닌 것에 대한 여리작의(如理作意), 칠각지는 자량에 대한 여리작의와 자량 아닌 것에 대한 비여리작의로 제시됩니다. 또한, 해태-혼침의 장애와 정진각지(精進覺支) 그리고 의심과 택법각지(擇法覺支)는 자량과 자량 아닌 것이 직접 대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장애와 각지의 자량.png

 

이 중 여리작의(如理作意)와 비여리작의(非如理作意) 그리고 소유의 찬다의 자량인 정상(淨相)과 진에(瞋恚)의 자량인 저항의 상()에 대해서는 별도의 수업을 통해 메커니즘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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