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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처경 17[몸에 속한 사띠를 주제로 하는 기타 경전들](부산 수행 180711)

0 650 2018.07.14 19:19

신념처경 17[몸에 속한 사띠를 주제로 하는 기타 경전들](부산 수행 180711)

[동영상] https://youtu.be/hW0KpkCw7lg

 

몸에 속한 사띠를 설명하는 신념처경(身念處經)을 해설에 이어 몸에 속한 사띠를 직접 주제로 하는 경전 용례를 살펴보았습니다. 경들은 전반적으로 사념처(四念處)가 방법이고 열반으로 이끄는 유일한 길이라고 설명하지만, 몇 개의 경들은 그 가운데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는데, 오늘 수업에서 소개하는 경전들입니다.

 

1. kāyagatāsativaggo (AN 1.563-584-599-몸에 속한 사띠 품)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2_09&wr_id=1

 

; 누구든지 마음으로부터 닿은 큰 바다가 있는 자에게는 어떤 것이든 바다로 가는 작은 강들이 포함되어 있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누구든지 닦고 많이 행한 몸에 속한 사띠가 있는 자에게는 어떤 것이든 명()으로 연결되는 선법(善法)들이 포함되어 있다.

 

2. amatavaggo (AN 1.600-611-불사(不死)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2_10&wr_id=1

 

; 비구들이여, 몸에 대한 사띠를 실천하지 않는 자들은 불사(不死)를 얻지 못한다. 비구들이여, 몸에 속한 사띠를 실천하는 자들은 불사(不死)를 얻는다..

 

3. chappāṇakopamasuttaṃ (SN 35.200-여섯 동물 비유 경(S35:247))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4_011&wr_id=7

 

; 누구든지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하지 않은 비구에게 그 안()은 마음에 드는 색()들에 대해 잡아끌고, 마음에 들지 않는 색()들로부터는 싫어하여 꺼림이 있다. ()는 마음에 드는 법()들에 대해 잡아끌고, 마음에 들지 않는 법()들로부터는 싫어하여 꺼림이 있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단속 아님이 있다.

 

~ 누구든지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한 비구에게 그 안()은 마음에 드는 색()들에 대해 잡아끌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색()들로부터는 싫어하여 꺼림이 없다. ()는 마음에 드는 법()들에 대해 잡아끌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법()들로부터는 싫어하여 꺼림이 없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단속이 있다.

 

~ 비구들이여, ‘튼튼한 말뚝이나 기둥에라는 이 말은 몸에 속한 사띠를 위한 것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그대들은 이렇게 공부해야 한다. '우리는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하고 수레로 삼고 기초로 삼고 확립하고 쌓고 잘 실천하리라.'라고 그대들은 참으로 이렇게 공부해야 한다.

 

4. sīhanādasuttaṃ (AN 9.11-사자후 경)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7_02&wr_id=1

 

; 대덕이시여, 참으로 어떤 사람에게 몸에서 몸에 속한 사띠가 확립되지 않았다면, 그는 여기 어떤 동료수행자를 모욕한 뒤에 용서 받지 않고서 돌아다니는 삶을 떠날 것입니다.

 

~ 그러자 그 비구는 자리에서 일어나 윗 가사를 한쪽 어깨가 드러나게 입고 세존의 발에 머리를 대고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대덕이시여, 저에게 잘못이 있습니다. 무지와 어리석음과 능숙하지 못함 때문에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사리뿟따 존자를 사실 아님, 헛됨, 거짓말로 그릇되게 비난한 저에게, 대덕이시여, 세존께서는 미래의 단속을 위해서 잘못을 잘못으로부터 놓아주십시오[잘못에 대한 참회를 받아주십시오].”라고.

 

비구여, 참으로 그대는 사리뿟따 존자를 사실 아님, 헛됨, 거짓말로 그릇되게 비난한 잘못을 무지와 어리석음과 능숙하지 못함 때문에 저질렀다. 그러나 비구여, 그대가 잘못을 잘못으로부터 본 뒤에 법답게 바로잡았기 때문에 그대를 우리는 받아들인다. 비구여, 이 성스러운 율에서 잘못을 잘못으로부터 본 뒤에 미래의 단속을 위해서 법답게 바로잡는 자는 향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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