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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는 불교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0 944 2017.08.05 15:47

알고 보는 불교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배워 알고, 아는 대로 세상을 보며 가르침을 실천하는 불교신자입니다.

 

1. 오랜 시간 불교 신자로 살아왔다는 것만으로 행복은 담보되지 않습니다. 불교 신자는 기본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는 자입니다. 그러나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워 알지 못하면 가르침이 이끄는 대로 세상을 보지 못합니다. 그러면 이런 앎과 이런 봄의 전제 위에서 행복으로 이끄는 부처님 가르침은 내 삶에서 의미를 실현하지 못합니다. 평생을 절에 다니고 평생을 불교 신자로 살아왔다고 해도 부처님 가르침을 배워 알지 못하면 어제 불교 신자가 되고 오늘 가르침을 배워 삶을 바꾸는 새내기 불교 신자보다 나을 것이 없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 신자는 부처님께서는 이런 앎과 이런 봄의 전제 위에서 행복으로 이끄는 가르침을 설하셨다고 배워 알아야 합니다. 그때 그 실천을 통해 자기 삶이 향상으로 이끌리는 것입니다.

 

2. 열 명의 불교신자가 있다가도 한 명의 기독교 신자가 나타나면 불교신자는 모두 꿀 먹은 멍어리가 되고 만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불교가 쇠락하는 과정을 단적으로 드러내 주는 말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교리의 차별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까? 불교 교리가 기독교 교리보다 열등해서 한 사람의 기독교 신자를 열 명의 불교 신자가 감당해 내지 못하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은 완전히 깨달은 자에 의해 설해진 완전한 가르침입니다. 다만, 불교 신자들이 가르침을 바르게 배워 알지 못하고 그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까닭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우리 사회에서 불교가 쇠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ㅡ '부처님 가르침이 우리 사회의 보편적 가치로 자리잡을 때 우리 사회가 얼마나 안전하고 평화로울 것인지? 부처님 가르침이 우리 사회의 보편적 가치로 자리잡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 것인지?'

 

이런 두 가지 측면에서 해피캠페인은 첫 번째 구호를 '알고 보기'로 정하였습니다. 불교 신자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잘 배워 알고, 아는 대로 세상을 보아 가르침을 실천 하는 일. 이것이 나의 삶을 바꾸고, 한국불교를 중흥하는 시작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교 신자는 공부해야 합니다. 해피[解彼 & happy]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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