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pasādanīyasuttaṃ(DN 28-믿음을 고양하는 경)

sampasādanīyasuttaṃ(DN 28-믿음을 고양하는 경)을 번역하였습니다. 사리뿟따 존자의 ‘깨달음에 대해서 더욱 실다운 지혜로써 세존을 넘어선 다른 사문이나 바라문은 없었고 없을 것이고 지금도 없다.’라는 세존에 대한 분명함의 고백을 주제로 하는 경입니다.

사리뿟따 존자는 ‘세존은 정등각이시다. 세존으로부터 법은 잘 설해졌다. 제자들의 상가는 잘 실천한다.’라는 스승에 대한 분명함의 결론에 도달한 것을 필두로 여러 가지 방법에 의해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 선언합니다.

여러 가지 주제 중에 저는 특히 ①처(處)의 개념[지금 삶의 현장]에 대한 가르침을 최상으로 찬탄하는 점과 ②「이 세상에서도 머물고 저 세상에서도 머무는, 양쪽에서 끊어짐이 없는 인간의 식(識)의 흐름」이라는 설명에 의해 윤회의 과정에 단락이 없어서 죽는 순간 태어난다[중유(中有) 없음]는 교리적 토대에 가장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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