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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알리 공부 (2.초급과정)

ajjhattaṃ - bahiddhā

0 644 2017.09.13 11:04

ajjhattaṃ: inwardly. (adv.)과 bahiddhā: outside; outer. (ind.)(adv.)는 모두 부사여서 동사 또는 다른 부사를 수식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 두 단어는 격변화를 하지 않는 불변화사입니다. 그래서 보통의 용례로는 부사라고 해도 필요에 의해 다른 품사로 쓰일 때도 형태의 변화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두 단어는 사용된 문장 안에서의 문맥에 따라 부사로도 형용사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1. 부사의 용례

 

iti ajjhattaṃ vā kāye kāyānupassī viharati, bahiddhā vā kāye kāyānupassī viharati, ajjhattabahiddhā vā kāye kāyānupassī viharati.
 
여기서 ajjhattaṃ과 bahiddhā 그리고 ajjhattabahiddhā는 모두 각각을 뒤따르는 ānupassī의 명사화 이전의 의미인 anupassati[이어 보다]를 수식하는 부사입니다. 그래서 이 문장은 이렇게 번역됩니다.
 
ㅡ 이렇게 안으로 몸에서 몸을 이어 보는 자로 머문다. 밖으로 몸에서 몸을 이어 보는 자로 머문다. 안팎으로 몸에서 몸을 이어 보는 자로 머문다. 
 

2. 형용사의 용례

 

yadapi, bhikkhave, ajjhattaṃ kāmacchando tadapi nīvaraṇaṃ, yadapi bahiddhā kāmacchando tadapi nīvaraṇaṃ. ‘kāmacchandanīvaraṇan’ti iti hidaṃ uddesaṃ gacchati. tadamināpetaṃ pariyāyena dvayaṃ hoti. 
 
여기서 ajjhattaṃ과 bahiddhā는 kāmacchando[소유의 찬다]를 직접 수식하는 형용사입니다. 그래서 이 문장은 이렇게 번역됩니다.
 
ㅡ 비구들이여, 내적인 소유의 찬다도 장애이고 외적인 소유의 찬다도 장애이다. 그러므로 소유의 찬다라는 이러한 개요로 나타낸 것은 이런 방법에 의해서 두 가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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