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180420) 같은 격의 반복 & 주격-호격】
• 모든 명사는 격(格) 즉 토씨를 달고 나타남.
• 단어와 단어 사이의 관계 ㅡ 관계문법
1) 동사 하나가 문장 하나 → 주어는 생략될 수 있음 → 해석을 위해서는 동사부터 찾을 것 → 동사의 인칭/수에 맞는 주어를 찾을 것
2) 같은 격의 반복 → 하나의 것에 대한 여러 측면의 설명 → 명사와 명사 간의 관계
• 처격(處格) ㅡ 시간과 공간을 모두 지칭
• ti = iti의 준말 → 1. ~라고. 2. 마침표. → 앞의 모음은 장음화 됨. 물론, 원래 장음인 것도 있음.
[교재] 5. 주어와 동사를 찾고 나서 각 단어들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다. 즉 형용사-명사(거룩한 제자), 부사-형용사/동사, 전체-부분, 원인-결과, 수단-행동 등의 연결 관계를 찾아내어 문장의 내용을 밝힌다.
☞ 번역하는 순서의 예
예) So mūlehi chinno katamena papateyyā ti? (S.N. 5, p.371)
1. 동사를 찾는다 : papateyya (쓰러지다, 넘어지다, 동사의 3인칭, 단수, 원망형) : 넘어질 것인가?
2. 동사에 맞는 주어를 찾는다 : papateyya가 3인칭 단수이므로 3인칭 단수 주격인 so(대명사:그것, 남성, 단수, 주격)와 chinno(잘린 것, 남성, 단수, 주격)가 주어가 된다.
3. 주어가 되는 명사가 둘 이상 일 때 중심 되는 단어를 찾는다 : so와 chinno(잘린 것) 중에서 so가 앞서 예문의 ‘나무’를 가리키므로 chinno(잘린 것)는 나무를 수식한다. 따라서 ‘잘린 나무’가 주어이다.
4. mūlehi(뿌리, 명사, 수단격)는 chinno(잘린 것)와 ‘동반의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
→ 뿌리들과 함께 잘린 나무 또는 뿌리 채 뽑힌 나무
5. katamena(여럿 중의 하나를 나타내는 katama의 수단격)는 papateyya와 부사-동사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
6. 따라서 전체 문장의 번역은
: 뿌리 채 뽑힌 그(나무)는 어디로 쓰러지겠는가?
※ 동사와 주어 찾고, 단어의 격을 찾아서 같은 격의 단어끼리 연결하면 문장이 됨.
※ 빠알리의 명사는 대부분 a, ā, i, ī, u, ū, o, in, an, ant, ana, as, ar 등으로 끝난다. 이런 어미를 가진 명사가 남성/중성/여성의 세 가지 성에 따라 그리고 단수/복수에 따라 주격/목적격 등 8개 격으로 변화한다.
• dhammacāriṃ = dhamma - cāriṃ : 법과 함께하는 자 = 법을 따르는 자
; √cār 다니다 → cār+a (명사화) 다님/다니는 자/다니는 수단 등 어떤 의미로든 명사가 됨 → cāra+in = cārin (소유) ~하는 자/ ~ 지닌 자 : 다님을 지닌 자= 다니는 자 → cāriṃ 목적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