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서적출판 > 불교입문(1) 소유

불교입문(1) 소유

불교입문(1-소유 220419) 제2장 수행 개요 - 2)다섯 가지 기능 - 사띠는 무얼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불교입문(1-소유 220419) 2장 수행 개요 - 2)다섯 가지 기능 - 사띠는 무얼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q2QFSD31I0

 

다섯 가지 기능은 사실에 부합한 삶을 통해 행복을 만들기 위한 수단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해야 하는데, 사실은 존재의 실상 즉 무상--무아입니다. 얼마만큼 사실에 접근된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지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인데, 눈 즉 보는 자는 심(-마음)입니다. 눈이 잘 보기 위해서는 눈을 뜨고[사띠-()], 흔들리지 않고[삼매-()], 빛을 비춰야[지혜-()] 합니다. 또한, 눈뜨고 흔들리지 않고 빛을 비추기 위한 노력[정진(精進)] 그리고 노력을 위한 바탕으로의 믿음도 없어서는 안 됩니다. 이때, 눈을 뜨고, 빛을 비추는 것으로의 사띠와 지혜는 (SN 1.80-빛 경)의 입장인데, 이런 관점에서 사띠는 마음의 현재를 발견하는 능력이라고 이해됩니다.

 

퇴보로 이끄는 것들의 방어 측면에서는 힘[(-bala)], 진보로 이끄는 동력의 측면에서는 기능[(-indriya)]이라는 이해에 이어 믿음-정진-사띠-삼매-지혜의 다섯 가지 힘 또는 기능을 설명하였습니다.

 

다섯 가지 기능은 사실에 부합한 삶을 통해 행복을 만들기 위한 도구/수단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해야 하는데, 사실은 존재의 실상 즉 무상(無常)-()-무아(無我)입니다. 얼마만큼 사실에 접근된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지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인데, 눈 즉 보는 자는 심(-마음)입니다.

 

눈이 잘 보기 위해서는 눈을 뜨고[사띠-(-sati)], 흔들리지 않고[삼매-(-samādhi)], 빛을 비춰야[지혜-(-paññā)] 합니다. 또한, 눈뜨고 흔들리지 않고 빛을 비추기 위한 노력[정진(精進-vīriya)] 그리고 노력을 위한 바탕으로의 믿음[(-saddha)]도 없어서는 안 됩니다.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7_05_01&wr_id=2(SN 48.10-분석 경2)

 

이때, 눈을 뜨고, 빛을 비추는 것으로의 사띠[(-sati)]와 지혜[(-paññā)](SN 1.80-빛 경)의 입장인데, 무엇이 세상에 대한 빛이고, 무엇이 세상에 대한 깨어남[눈뜸]입니까? 지혜가 세상에 대한 빛이고, 사띠가 세상에 대한 깨어남[눈뜸]이다.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사띠는 마음의 현재를 발견하는 능력이라고 이해됩니다.

 

사띠 기억이 아니라 마음의 현재를 발견하는 능력

삼매 대상의 양도를 통한 성취 대상에서의 쉼 대상들에 끌려다니지 않음

 

한편, 이런 기능을 갖추고, 삶의 문제를 직접 해소하는 과정으로의 수행이 제시되는데, 사념처(四念處)입니다. ()-()-()-()을 이어 보는 가운데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ātāpī sampajāno satimā) 기술이고, 전적인 유익(有益) 덩어리입니다. 반면에, 전적인 무익(無益) 덩어리여서 사념처(四念處)와 대응하는 것도 있는데, 지혜를 무력화시키는 심()의 오염원인 다섯 가지 장애[소유의 관심-간탐-욕탐(慾貪), 진에, 해태-혼침, 들뜸-후회, 의심]입니다. 그래서 사념처 수행은 사띠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집중하여 삼매에 들게 하고, 그 과정에서 다섯 가지 장애가 버려짐으로써 지혜가 힘 있어지는 수행입니다.

 

사념처 수행의 효과 사띠-삼매-지혜의 기능이 강화됨. → 「수행(修行)의 중심 개념

 

더 나아가, 수행은 사념처의 완성 즉 사념처에 잘 확립된 심()을 가진 자가 사마타와 위빳사나의 방법에 의해 심()의 형성 과정의 문제를 해소하는 것으로 완성됩니다. 이 완성의 자리는, 비유하자면, 사념처로 알통이 완성된 팔[사띠의 완성]이 사마타의 방패[삼매의 완성]로 방어하면서 위빳사나의 칼[지혜의 완성]로 번뇌를 부수는 과정입니다. 이때, 지혜는 차별된 이름을 가지는데, 사띠의 완성에 대응하는 지혜는 실다운 지혜(abhiññā-아빈냐)이고, 위빳사나로 번뇌를 부수고 완성된 지혜는 완전한 지혜(pariññā-빠린냐)입니다. → 「수행지도(修行地圖) - 단계적 치유& 수행(修行) - 3층 집 짓기참조 

 

「▣ 원주 새출발법회(수행) 마음의 힘 또는 수단[오근-오력](해피스님 200121)에서 설명하고, 두 개의 개념도를 연결하였습니다.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5_10&wr_id=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