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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입문(2) 사실

불교입문(2-사실) 미리보기(210527) - 삼법인[6] 무아(無我) - 삼법인 완성(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불교입문(2-사실) 미리보기(210527) - 삼법인[6] 무아(無我) - 삼법인 완성(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BPjHA9bnZY

 

2부 제2장 사실-삼법인(三法印)’을 완성하는 수업입니다. 「①삼법인의 용례 → ②() = ()+열반(涅槃) → ③() - 조건적인 것 : 무상(無常)-() → ④() → ⑤열반(涅槃) → ⑥무아(無我)의 순서로 진행하였는데, 특히, 무상(無常)-()의 행()이 단계적-점진적 과정에 의해 락()으로 개발되는 과정과 락()의 완성인 열반에 대한 상세한 공부가 중심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주제인 무아(無我)를 공부하였는데,

 

1) 우파니샤드의 아()의 부정으로의 무아(無我)를 설명하고,

2) 경에 소개되는 아()에 대해 설명한 뒤 교재 첨부,

3) 경에 나타나는 무아(無我)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이때, 경은 무아(無我)결점의 측면과 지배력의 측면에서 설명하는데, ()가 아니므로 결점이 있고, 다른 조건들의 간섭에 따르는 무상(無常)에 의해 지배력을 가지지 못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는 속성(屬性)이 있고, 무아(無我)는 속성 없다는 점도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삼법인(三法印)은 열반을 포함한 모든 것의 무아(無我)[제법무아(諸法無我)]를 말하는데, ()의 완성이어서 불교의 지향인 열반(涅槃)마저도 무아(無我)라는 점은 주목해야 합니다.

 

한편, 무아(無我)는 삶의 메커니즘에 의해서도 설명되어야 합니다.

 

1) takka[()의 형성 과정]에서 번뇌의 영향으로 아()가 전제된 관찰을 하면,

2) chanda(관심)으로 진행되어 오온(五蘊)을 붙잡아 오취온(五取蘊)이 되어 이것은 나의 것이고, 이것은 나고, 이것은 나의 아().’라고 관찰하게 되고,

3) 더 나아가 인식의 활성화 과정에서 자기화(māna)를 통해 육내입처(六內入處)를 나로, 육외입처(六外入處)]를 나의 것으로 만들어 인식하게 됩니다.

 

이렇게 무아(無我)는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 인식과 행위로 구성된 삶에 직접 적용되는 삶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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