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의 열다섯 번째 품[15. sukhavaggo (KN 2.15-행복 품)]을 다섯 번의 강의를 통해 설명하였습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10_03_02
부처님의 가문은 행복합니다. 부처님의 가문에 속한 우리는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싸우지 않는 사람이 될 때 승리와 패배를 모두 떠나고, 편하게 잠듭니다. 탐은 간탐으로 타오르는 불이고, 진은 거친 심의 거친 사유로 죄악을 짓습니다. 무명 위에서 흔들리는 들뜸이 가라앉은 평화는 으뜸의 행복입니다. 중생의 삶은 몸에 제약된 삶입니다. 그래서 몸을 유지하는 자량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이 자량의 부족에 따르는 배고픔은 아픔의 근본이 됩니다. 두려움을 떠나면 그에 따르는 악을 짓지 않고 오직 법의 기쁨을 누립니다. 어리석은 자와 함께하지 않고 성스러운 자와 함께하는 삶은 좋은 친구와 함께하는 삶이어서 언제나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