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정기법회(250608) 두려워하지 않는 죽어야 하는 존재(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95gRWxD0Muo
무상(無常)은 다양한 조건들이 결합하여 결과를 만드는 원리이고, 이렇게 생겨난 것은 항상하지 않은 현상을 보여줍니다.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227참조
그런데 조건 가운데는 업(業)이 가장 강한 원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노력이 더 나은 삶을 이끄는 최선의 조건입니다. 그러나 조건 가운데는 물질 현상들 즉 업과 무관한 조건들도 있습니다. 환경 등 이런 조건은 때로 인간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조건으로 닥쳐오기도 하고(SN 3.25-산의 비유 경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3&wr_id=1), 갑작스러움이란 조건으로 참여하기도 합니다(SN 36.21-시와까 경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4_02&wr_id=1).
인간은 죽어야 하는데, (AN 4.184-두려움 없음 경)은 두 가지 죽어야 하는 존재를 말합니다. ― 1) 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음에 대해 전율하는, 죽어야 하는 존재. 2)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에 대해 전율하지 않는, 죽어야 하는 존재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8_09&wr_id=1
바른 불교 신자의 삶을 사는 수자또 법우님이 사고로 입원했습니다. 갑작스러움이라는 조건이 닥쳐온 것입니다. 인간의 힘으로 제어하기 어려운 조건 가운데 살아가는 무상(無常)한 존재의 현상입니다. 수자또 법우님의 쾌유를 바랍니다. 법우님이 선제적인 공부의 힘으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에 대해 전율하지 않는, 죽어야 하는 존재’가 되어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KN 5.8-자애 경)을 독송하였습니다.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10_01_01&wr_id=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