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불교입문 > 새출발 법회

새출발 법회

해피스님의 새출발법회2-16) 업장소멸(業障消滅) ‒ (AN 3.101-소금 종지 경)

0 1,516 2017.12.02 15:33

▣ 해피스님의 새출발법회2-16) 업장소멸 - 소금덩이 경

   [동영상] https://youtu.be/hmoeC3J4hek

 

【16주차】 업장소멸(業障消滅) ‒ (AN 3.101-소금 종지 경)


가르침의 토대(업-결실-노력) 위에서 바른 견해(저세상 있음-화생하는 중생 있음-업에는 과와 보가 있음)로 세상을 만나야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다는 주제의 연장선상에서 불교적 업장소멸을 설명하였습니다. 업에서 생긴 장애는 업에 의해 소멸해야 하는 당위성 위에서 과(果)와 보(報)의 분명한 차이가 더해질 때 업장소멸에 대한 부처님의 방법이 설명됩니다. (AN 3.101-소금 종지 경)이 말하는 세 가지 비유를 통해 이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 (AN 3.101-소금 종지 경) ‒ 도입부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 ‘이 사람이 업을 거듭 지은 만큼 거듭 그것을 경험한다.’라고. 비구들이여, 이런 존재에게는 범행(梵行)의 삶이 없고, 바르게 괴로움을 끝내기 위한 기회가 알려지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다시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 ‘이 사람이 경험되어야 하는 업을 거듭 지은 만큼 보(報)를 경험한다.’라고. 비구들이여, 이런 존재에게는 범행(梵行)의 삶이 있고, 바르게 괴로움을 끝내기 위한 기회가 알려진다.


여기, 비구들이여, 사소하게 지은 악업도 어떤 사람에게는 곧바로 지옥으로 이끈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여기 그만큼 사소하게 지은 악업이 어떤 사람에게는 지금여기에서 경험되어질 것이다. 아주 조금도 보이지 않는데 어찌 많겠는가!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에게 사소하게 지은 악업도 곧바로 지옥으로 이끄는가? 여기, 비구들이여, 몸을 닦지 않고 계(戒)를 닦지 않고 심(心)을 닦지 않고 지혜를 닦지 않은, 하찮고 작은 존재인 어떤 사람은 작은 것에 의해서도 괴롭게 머무는 자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사람에게는 사소하게 지은 악업도 곧바로 지옥으로 이끈다.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에게 그만큼 사소하게 지은 악업이 지금여기에서 경험되어질 것인가? 아주 조금도 보이지 않는데 어찌 많겠는가? 여기, 비구들이여, 몸을 닦고 계(戒)를 닦고 심(心)을 닦고 지혜를 닦은, 하찮지 않고 큰 존재인 어떤 사람은 무량하게 머무는 자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사람에게는 그만큼 사소하게 지은 악업은 지금여기에서 경험되어질 것이다. 아주 조금도 보이지 않는데 어찌 많겠는가!


; 몸-계-마음-지혜를 닦지 않는 삶 → 하찮은 작은 존재 → 작은 것에 의해서도 괴롭게 머무는 자 → 사소하게 지은 악업도 곧바로 지옥으로 이끎

; 몸-계-마음-지혜를 닦는 삶 → 하찮지 않고 큰 존재 → 무량하게 머무는 자 → 사소하게 지은 악업은 지금여기에서 경험되어질 것 → 아주 조금도 보이지 않는데 어찌 많겠는가!


수수띠 법우님은 키가 큰가요? 아닌지띠 법우님과 함께하면 크지 않고, 4층 꼬마 아가씨하고 함께하면 작지 않습니다. 수수띠 법우님은 자체적으로는 크거나 작은 존재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누구와 함께하는지에 따라 큰지 작은지 결정되는 것입니다. 지난 삶에 지은 업의 과(果)는 생겨나 있을 뿐이지 큰 것도 작은 것도 아닙니다. 지금 나의 삶이 하찮은 작은 삶인지 커다란 무량한 삶인지에 따라 큰 것일 수도 있고 작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크기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의 과(果)가 지금 삶에 의해 크기가 결정되어 현재 나의 삶에서 경험되는 것을 보(報)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나의 삶을 커다란 무량한 삶으로 만들어 감으로써 과거 업(業)의 나쁜 과(果) 때문에 겪어야 하는 삶의 장애[업장(業障)]를 극소화함으로써 그 때문에 괴롭지 않게 되는 것을 업장소멸(業障消滅)이라고 부릅니다. 


(AN 3.101-소금 종지 경)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10&wr_id=1

 

◐ 몸(身)-계(戒)-마음(心)-지혜(慧)를 닦지 않는 삶 ‒ (MN 36-삿짜까 큰 경)


• 몸을 닦지 않음 → 생겨난 즐거운 느낌은 심(心)을 소진하여 머물고,

• 심(心)을 닦지 않음 → 생겨난 괴로운 느낌은 심(心)을 소진하여 머묾


• 몸을 닦음 ‒ 생겨난 즐거운 느낌이 심을 소진하여 머물지 못함

• 심을 닦음 ‒ 생겨난 괴로운 느낌이 심을 소진하여 머물지 못함


“악기웻사나여, 어떻게 몸을 닦지 않고 심(心)을 닦지 않는 자가 있습니까? 악기웻사나여, 여기 배우지 못한 범부에게 즐거운 느낌이 생깁니다. 즐거운 느낌에 닿아 있는 그는 즐거움에 친밀한 자이고, 즐거움에 친밀하면서 삽니다. 그에게 그 즐거운 느낌이 소멸합니다. 즐거운 느낌의 소멸로부터 괴로운 느낌이 생깁니다. 괴로운 느낌에 닿아 있는 그는 슬퍼하고 힘들어하고 비탄에 빠지고 가슴을 치며 울부짖고 당황합니다. 악기웻사나여, 몸을 닦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게 생겨난 즐거운 느낌은 심(心)을 소진하여 머물고, 심(心)을 닦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게 생겨난 괴로운 느낌은 심(心)을 소진(消盡)하여 머뭅니다. 악기웻사나여, 누구든지 몸을 닦지 않았기 때문에 생겨난 즐거운 느낌이 심(心)을 소진(消盡)하여 머물고, 심(心)을 닦지 않았기 때문에 생겨난 괴로운 느낌이 심(心)을 소진(消盡)하여 머무는 양쪽 측면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악기웻사나여, 이렇게 몸을 닦지 않고 심(心)을 닦지 않는 자 자가 있습니다.


“악기웻사나여, 어떻게 몸을 닦고 심(心)을 닦는 자가 있습니까? 악기웻사나여, 여기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에게 즐거운 느낌이 생깁니다. 즐거운 느낌에 닿아 있는 그는 즐거움에 친밀한 자가 아니고, 즐거움에 친밀하면서 살지 않습니다. 그에게 그 즐거운 느낌이 소멸합니다. 즐거운 느낌의 소멸로부터 괴로운 느낌이 생깁니다. 괴로운 느낌에 닿아 있는 그는 슬퍼하지 않고 힘들어하지 않고 비탄에 빠지지 않고 가슴을 치며 울부짖지 않고 당황하지 않습니다. 악기웻사나여, 몸을 닦았기 때문에 그에게 생겨난 즐거운 느낌은 심(心)을 소진하여 머물지 않고, 심(心)을 닦았기 때문에 그에게 생겨난 괴로운 느낌은 심(心)을 소진(消盡)하여 머물지 않습니다. 악기웻사나여, 누구든지 몸을 닦았기 때문에 생겨난 즐거운 느낌이 심(心)을 소진(消盡)하여 머물지 않고, 심(心)을 닦았기 때문에 생겨난 괴로운 느낌이 심(心)을 소진(消盡)하여 머물지 않는 양쪽 측면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악기웻사나여, 이렇게 몸을 닦고 심(心)을 닦는 자가 있습니다.


• 몸을 닦음 ― 즐거운 느낌에 대한 대응력 → 개발된 느낌을 감당

• 심(心)을 닦음 ― 괴로운 느낌에 대한 대응력 → 고행(苦行)을 감당

 

(MN 36-삿짜까 큰 경)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4_06&wr_id=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