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 https://youtu.be/Ep1_dNBlnxo
【15주차】 화 대처법과 불살생계(不殺生戒) & 불교적 제사 방법2) (DN 5-꾸따단따 경)
쉽지만 어긋남이 없는 공부를 위해 해피법당이 개설하는 새출발법회 열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지난 주 수업에 이어 불교적 제사 방법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런데 본 주제에 앞서 지난 한 주 동안 법우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제가 배운 두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1. 화가 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합니까?
저는 사띠 하여 막아내고 지혜로써 녹여내야 한다고 말하였는데, 어떤 법우님께서는 상대방에 대한 사랑에 의해 녹여내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열반으로 직접 이끄는 팔정도(八正道)에 의한 사띠와 지혜의 대처법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사무량심(四無量心)에 의한 사랑의 실천이 실제로 적용 가능한 대처법일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의업(意業)에 속하는 진에를 부진에로 바꾸는 힘이 자비(慈悲)[자(慈) : 분노 → 분노 않음, 비(悲) : 폭력 → 비폭력]이므로 사무량심도 정사유(正思惟)에 속하는 것이어서 팔정도(八正道)에 포괄됩니다.
2. 오계(五戒) 가운데 지키기 가장 어려운 계(戒)가 무엇입니까? 지난 주 수업의 끝 부분에 제시된 질문입니다.
당연히 생명 대 생명의 관계에서 주어진 불살생계(不殺生戒)가 지키기에 가장 어려운 계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생명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는 나의 생명을 포기해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계의 정신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일상의 삶 가운데 만나는 여러 법우님들은 각자의 삶이 현실에서 불음주계(不飮酒戒) 등 조건적으로 드러나는 계목을 지키기가 가장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계의 본질적 의미에서 접근한 답변은 아니라고 해야 합니다.
공부에도 매너리즘 즉 타성이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현상적으로 드러나는 일들에 묶이다보면 본질을 놓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타성에 젖어 본질을 놓치지 않도록 공부에 주목해야겠다고 말하였습니다.
본 수업에서는 지난 주 수업에 이어 (DN 5-꾸따단따 경)이 제시하는 불교적 제사 방법을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