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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법회 27주)빈다고 얻어지지 않음 → 얻기 위한 실천 → 후회하지 않음

0 1,598 2017.12.02 09:08

▣ 원함 경 - 빈다고 얻어지지 않음(새출발법회 27주)

   [동영상] https://youtu.be/-ihuIuqfyfY

 

【27주차】 빈다고 얻어지지 않음 → 얻기 위한 실천 → 후회하지 않음


쉽지만 어긋남이 없는 공부를 위해 해피법당이 개설하는 새출발법회 스물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수업은 지난 수업을 보충하기 위해 몇 가지 경전을 소개하였습니다.


• “장자여,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이러한 다섯 가지 법들[수명-용모-행복-명성-천상은 기도를 원인으로 얻어지지 않고 기대를 원인으로 얻어지지 않는다고 나는 말한다. 장자여,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이러한 다섯 가지 법들이 만일 기도를 원인으로 얻어지고 기대를 원인으로 얻어진다면 이 세상에서 누가 무엇 때문에 줄어들게 하겠는가?


장자여, 수명-용모-행복-명성-천상을 원하는 성스러운 제자가 수명-용모-행복-명성-천상을 원인으로 수명-용모-행복-명성-천상을 위해 기도하거나 기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장자여, 수명-용모-행복-명성-천상을 원하는 성스러운 제자는 수명-용모-행복-명성-천상으로 이끄는 실천을 해야 한다. 그가 참으로 수명-용모-행복-명성-천상으로 이끄는 실천을 할 때 수명-용모-행복-명성-천상의 얻음으로 이끌린다. 그는 (천상이나 인간의 수명-용모-행복-명성-)천상을 얻는다.


• “만일 성스러운 제자가 이러한 다섯 가지 재물을 벌어야 하는 이유를 유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재물이 망하게 되면 그는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나는 재물을 벌어야 하는 이유를 유념했지만 나의 재산은 망하였구나.’라고. 그렇기 때문에 그에게 후회는 없다. 장자여, 만일 성스러운 제자가 이러한 다섯 가지 재물을 벌어야 하는 이유를 유념했을 때 재물이 증가하게 되면 그는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나는 재물을 벌어야 하는 이유를 유념했고 나의 재산은 증가하였구나.’라고. 그렇기 때문에 그는 두 가지 다에 있어서 후회가 없다.”


◐ iṭṭhasuttaṃ (AN 5.43-원함 경)


; iṭṭha 1.1 pp. pleasing; likeable; cherished; wished for; lit. wished 

; iṭṭha 1.2 nt. liking; pleasure; happiness; lit. wished 

; iṭṭha 1.3 pp. desired; wished; lit. wished


그때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세존에게 왔다. 와서는 세존에게 절한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


“장자여,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이런 다섯 가지 법이 있다. 어떤 다섯 가지인가? 장자여, 수명은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것이다. 용모는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것이다. 행복은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것이다. 명성은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것이다. 천상은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것이다. 이것이, 장자여,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다섯 가지 법이다.”


“장자여,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이러한 다섯 가지 법들은 기도를 원인으로 얻어지지 않고 기대를 원인으로 얻어지지 않는다고 나는 말한다. 장자여,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이러한 다섯 가지 법들이 만일 기도를 원인으로 얻어지고 기대를 원인으로 얻어진다면 이 세상에서 누가 무엇 때문에 줄어들게 하겠는가?


장자여, 수명을 원하는 성스러운 제자가 수명을 원인으로 수명을 위해 기도하거나 기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장자여, 수명을 원하는 성스러운 제자는 수명으로 이끄는 실천을 해야 한다. 그가 참으로 수명으로 이끄는 실천을 할 때 수명의 얻음으로 이끌린다. 그는 천상이나 인간의 수명을 얻는다.


장자여, 용모를 원하는 성스러운 제자가 용모를 원인으로 용모를 위해 기도하거나 기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장자여, 용모를 원하는 성스러운 제자는 용모로 이끄는 실천을 해야 한다. 그가 참으로 용모로 이끄는 실천을 할 때 용모의 얻음으로 이끌린다. 그는 천상이나 인간의 용모를 얻는다.


장자여, 행복을 원하는 성스러운 제자가 행복을 원인으로 행복을 위해 기도하거나 기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장자여, 행복을 원하는 성스러운 제자는 행복으로 이끄는 실천을 해야 한다. 그가 참으로 행복으로 이끄는 실천을 할 때 행복의 얻음으로 이끌린다. 그는 천상이나 인간의 행복을 얻는다.


장자여, 명성을 원하는 성스러운 제자가 명성을 원인으로 명성을 위해 기도하거나 기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장자여, 명성을 원하는 성스러운 제자는 명성으로 이끄는 실천을 해야 한다. 그가 참으로 명성으로 이끄는 실천을 할 때 명성의 얻음으로 이끌린다. 그는 천상이나 인간의 명성을 얻는다.


장자여, 천상을 원하는 성스러운 제자가 천상들을 원인으로 천상들을 위해 기도하거나 기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장자여, 천상들을 원하는 성스러운 제자는 천상들로 이끄는 실천을 해야 한다. 그가 참으로 천상들로 이끄는 실천을 할 때 천상들의 얻음으로 이끌린다. 그는 천상들을 얻는다.


“수명과 용모와 명성과 칭찬과 천상과 높은 가문에 대해

뛰어난 기쁨들을 거듭 기대하기 때문에

현자들은 공덕을 짓는 행위에 대한 불방일(不放逸)을 칭찬한다.

불방일한 현자는 금생의 이익과 내생의 이익이라는 두 가지 이익을 성취한다.

이익을 관통하는 지혜로운 사람, 그는 현자(賢者)라고 불린다.”


◐ ākaṅkhasuttaṃ (AN 10.71-원함 경)


; ākaṅkhati pr. wishes; wants; desires; aspires (for) ►

; ākaṅkhanta prp. wishing; desiring; seeking; aspiring (for) ►

; ākaṅkhā fem. longing, wish, desire


한때 세존은 사왓티에서 제따와나의 아나타삔디까 사원에 머물렀다. 거기서 세존은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불렀다. “세존이시여.”라고 그 비구들은 세존에게 대답했다.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


“비구들이여, 계(戒)를 갖추고, 계목(戒目)을 갖추어 머물러야 한다. 계목(戒目)의 단속으로 단속하고, 행동의 영역을 갖추어 작은 결점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보면서 머물러야 한다. 받아들인 뒤 학습계목들 위에서 공부해야 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동료 수행자들의 사랑과 마음에 들어 함과 존중과 존경이 있기를.’이라고 원한다면, 그는 계(戒)에 충실하고,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에 매진하고, 선(禪)을 멀리하지 말고, 위빳사나를 닦으면서 더욱 빈집에 머물러야 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가사와 탁발 음식과 거처와 병(病)의 조건으로부터 필요한 약품을 얻기를.’이라고 원한다면, 그는 계(戒)에 충실하고,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에 매진하고, 선(禪)을 멀리하지 말고, 위빳사나를 닦으면서 더욱 빈집에 머물러야 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내가 가사와 탁발 음식과 거처와 병(病)의 조건으로부터 필요한 약품을 사용하게 해준 그들에게 큰 결실과 큰 이익이 만들어지기를.’이라고 원한다면, 그는 계(戒)에 충실하고,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에 매진하고, 선(禪)을 멀리하지 말고, 위빳사나를 닦으면서 더욱 빈집에 머물러야 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고운 심(心)으로 나를 기억하는 친지와 혈육인 죽은 이들, 돌아가신 분들에게 큰 결실과 큰 이익이 있기를.’이라고 원한다면, 그는 계(戒)에 충실하고,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에 매진하고, 선(禪)을 멀리하지 말고, 위빳사나를 닦으면서 더욱 빈집에 머물러야 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내가 어떠한 가사와 탁발 음식과 거처와 병(病)의 조건으로부터 필요한 약품에 의해서도 만족하기를.’이라고 원한다면, 그는 계(戒)에 충실하고,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에 매진하고, 선(禪)을 멀리하지 말고, 위빳사나를 닦으면서 더욱 빈집에 머물러야 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내가 추위와 더위와 허기와 갈증을 참아 내기를! 파리-모기-바람-햇빛-파충류에 닿음과 심하고 언짢은 말들과 괴롭고 날카롭고 예리하고 고통스럽고 불만스럽고 마음에 들지 않고 생명을 위협하는, 생겨난 몸에 속한 느낌들을 참아 내기를!’이라고 원한다면, 그는 계(戒)에 충실하고,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에 매진하고, 선(禪)을 멀리하지 말고, 위빳사나를 닦으면서 더욱 빈집에 머물러야 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내가 싫어함과 기뻐함을 극복하기를. 싫어함이 나를 극복하지 않기를. 생겨난 싫어함을 거듭 지배하여 머물기를.’이라고 원한다면, 그는 계(戒)에 충실하고,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에 매진하고, 선(禪)을 멀리하지 말고, 위빳사나를 닦으면서 더욱 빈집에 머물러야 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내가 두려움과 무시무시함을 극복하기를. 두려움과 무시무시함이 나를 극복하지 않기를. 생겨난 두려움과 무시무시함을 거듭 지배하여 머물기를.’이라고 원한다면, 그는 계(戒)에 충실하고,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에 매진하고, 선(禪)을 멀리하지 말고, 위빳사나를 닦으면서 더욱 빈집에 머물러야 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높은 심(心)에 속하고 지금여기의 행복한 머묾인 사선(四禪)을 원하는 대로 어렵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게 얻기를.’이라고 원한다면, 그는 계(戒)에 충실하고,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에 매진하고, 선(禪)을 멀리하지 말고, 위빳사나를 닦으면서 더욱 빈집에 머물러야 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번뇌들이 부서졌기 때문에 번뇌가 없는 심해탈(心解脫)과 혜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물기를.’이라고 원한다면, 그는 계(戒)에 충실하고,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에 매진하고, 선(禪)을 멀리하지 말고, 위빳사나를 닦으면서 더욱 빈집에 머물러야 한다.


‘비구들이여, 계(戒)를 갖추고, 계목(戒目)을 갖추어 머물러야 한다. 계목(戒目)의 단속으로 단속하고, 행동의 영역을 갖추어 작은 결점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보면서 머물러야 한다. 받아들인 뒤 학습계목들 위에서 공부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은 이것을 연(緣)하여 말했다.”


• ākaṅkheyyasuttaṃ (MN 6-원한다면 경)은 이 경의 열 가지 주제를 좀 더 상세히 하여 17가지의 원한다면의 경우에 대해 동일한 처방을 제시하고 있음.


◐ (AN 5.41-획득 경)


한때 세존은 사왓티에서 제따와나의 아나타삔디까 사원에 머물렀다. 그때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세존에게 왔다. 와서는 세존에게 절한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


“장자여, 다섯 가지 재물의 획득이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장자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열정적인 노력으로 얻었고 팔의 힘으로 모았고 땀으로 덮었고 법과 함께하고 법의 실천으로 얻은 재물로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만족하게 하고 바르게 행복을 지킨다. 부모를 행복하게 하고 만족하게 하고 바르게 행복을 지킨다. 아들과 아내와 하인과 직원과 일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만족하게 하고 바르게 행복을 지킨다. 장자여, 이것이 첫 번째 재물의 획득이다.


다시 장자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열정적인 노력으로 얻었고 팔의 힘으로 모았고 땀으로 덮었고 법과 함께하고 법의 실천으로 얻은 재물로친구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만족하게 하고 바르게 행복을 지킨다. 장자여, 이것이 두 번째 재물의 획득이다.


다시 장자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열정적인 노력으로 얻었고 팔의 힘으로 모았고 땀으로 덮었고 법과 함께하고 법의 실천으로 얻은 재물로 재난들, 불과 물과 왕과 도둑과 사랑스럽지 않은 상속인, 이런 재난들에서 방어로 이끈다. 그는 자신을 안전하게 지킨다. 장자여, 이것이 세 번째 재물의 획득이다.


다시 장자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열정적인 노력으로 얻었고 팔의 힘으로 모았고 땀으로 덮었고 법과 함께하고 법의 실천으로 얻은 재물로 다섯 가지 헌공을 한다. ― 친척을 위한 헌공, 손님을 위한 헌공, 죽은 자를 위한 헌공, 왕을 위한 헌공, 신을 위한 헌공. 장자여, 이것이 네 번째 재물의 획득이다.


다시 장자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열정적인 노력으로 얻었고 팔의 힘으로 모았고 땀으로 덮었고 법과 함께하고 법의 실천으로 얻은 재물로 교만과 방일을 제어하고 인욕과 온화함에 안정되어 개별적으로 자신을 길들이고 개별적으로 자신을 제어하고 개별적으로 자신을 완전한 열반에 들게 하는 사문-바라문들에게 보시한다. 이러한 사문․바라문들에게 하는 보시는 삶을 향상케 하고 하늘로 이끌고 행복의 보(報)를 있게 하고 천상으로 이끈다. 장자여, 이것이 다섯 번째 재물의 획득이다. 장자여, 이러한 다섯 가지 재물의 획득이 있다.


장자여, 만약 성스러운 제자가 이런 다섯 가지 재물의 획득을 위해 실천했을 때 재물이 줄어들게 되면 그는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 ‘참으로 재물의 획득을 위해 나는 실천했다. 그러나 나의 재물은 줄어들었다.’라고. 이렇게 그에게 후회는 없다. 장자여, 만일 성스러운 제자가 이런 다섯 가지 재물의 획득을 위해 실천했을 때 재물이 늘어나게 되면 그는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 ‘참으로 재물의 획득을 위해 나는 실천했다. 그리고 나의 재물은 늘어났다.’라고. 이렇게 그는 두 가지 모두에 있어서 후회가 없다.”


“‘나는 재물로써 하인과 일꾼들을 고용하였고 나의 재난을 건넜다.

높은 존재로 이끄는 보시를 하였고, 다섯 가지 헌공을 하였다.

준비되고 계를 중시하는, 범행을 닦는 자들을 섬겼다.


현명한 재가자는 어떤 목적의 재물을 원하나니

나에게 그 목적은 달성되었고, 후회하지 않게 되었다.’


이것을 기억하는 사람, 성스러운 법에 서 있는 사람

그는 이 세상에서는 칭찬받고, 죽은 뒤에는 하늘에서 기뻐한다.”


◐ (AN 4.51-공덕을 쌓음 경1) [사문-바라문에게 보시하는 이유]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공덕(功德)을 쌓고, 유익(有益)을 쌓고, 행복(幸福)의 자량(資糧)이 되고, 하늘로 연결되고, 보(報)가 행복이고, 하늘로 이끄는 이런 네 가지는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이익과 행복으로 이끈다. 어떤 네 가지인가?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의 가사[어떤 사람이 보시한 가사]를 사용하는 비구가 무량한 심삼매(心三昧)를 성취하여 머문다. 그것은 그[가사를 보시한 사람]에게 무량한 공덕을 쌓고, 유익을 쌓고, 행복의 자량이 되고, 하늘로 연결되고, 보가 행복이고, 하늘로 이끄는 것이고,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이익과 행복으로 이끈다.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의 탁발 음식[어떤 사람이 보시한 탁발 음식]을 사용하는 비구가 무량한 심삼매를 성취하여 머문다. 그것은 그[탁발 음식을 보시한 사람]에게 무량한 공덕을 쌓고, 유익을 쌓고, 행복의 자량이 되고, 하늘로 연결되고, 보가 행복이고, 하늘로 이끄는 것이고,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이익과 행복으로 이끈다.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의 거처[어떤 사람이 보시한 거처]를 사용하는 비구가 무량한 심삼매를 성취하여 머문다. 그것은 그[거처를 보시한 사람]에게 무량한 공덕을 쌓고, 유익을 쌓고, 행복의 자량이 되고, 하늘로 연결되고, 보가 행복이고, 하늘로 이끄는 것이고,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이익과 행복으로 이끈다.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의 병(病)의 조건으로부터 필요한 약품[어떤 사람이 보시한 병의 조건으로부터 필요한 약품]을 사용하는 비구가 무량한 심삼매를 성취하여 머문다. 그것은 그[병의 조건으로부터 필요한 약품을 보시한 사람]에게 무량한 공덕을 쌓고, 유익을 쌓고, 행복의 자량이 되고, 하늘로 연결되고, 보가 행복이고, 하늘로 이끄는 것이고,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이익과 행복으로 이끈다. 이런 네 가지가, 비구들이여, 공덕을 쌓고, 유익을 쌓고, 행복의 자량이 되고, 하늘로 연결되고, 보가 행복이고, 하늘로 이끄는 것이고,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이익과 행복으로 이끈다.


비구들이여, 이런 네 가지 공덕을 쌓고, 유익을 쌓는 것을 가진 성스러운 제자에게 ‘이만큼의 공덕을 쌓고, 유익을 쌓고, 행복의 자량이 되고, 하늘로 연결되고, 보가 행복이고, 하늘로 이끄는 것이고,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이익과 행복으로 이끈다.’라고 공덕의 크기를 헤아리기는 쉽지 않다. 다만, 헤아릴 수 없고, 잴 수 없는 커다란 공덕의 무더기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이만한 용량의 물이 있다거나, 이만한 용량의 백 배의 물이 있다거나, 이만한 용량의 천 배의 물이 있다거나, 이만한 용량의 십만 배의 물이 있다.’라고 큰 바다에서 물의 양을 헤아리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다만, 헤아릴 수 없고, 잴 수 없는 커다란 물의 무더기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이런 네 가지 공덕을 쌓고, 유익을 쌓는 것을 가진 성스러운 제자에게 ‘이만큼의 공덕을 쌓고, 유익을 쌓고, 행복의 자량이 되고, 하늘로 연결되고, 보가 행복이고, 하늘로 이끄는 것이고,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이익과 행복으로 이끈다.’라고 공덕의 크기를 헤아리기는 쉽지 않다. 다만, 헤아릴 수 없고, 잴 수 없는 커다란 공덕의 무더기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사람의 여러 무리에게 도움 주는 것인 강들

여러 갈래의 강들은

한량없이 큰 호수 같은 대양(大洋),

커다란 두려움과 함께 보석 무더기가 잠겨있는 바다에 닿는다.


이렇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옷을 보시하고

거처와 누울 자리를 보시하는 현명한 사람에게

공덕의 흐름은 닿는다.

강들이 물을 싣고 바다에 닿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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