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출발법회 32주차 - 네 가지 힘과 불교신자의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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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주차】 네 가지 힘과 불교신자의 요건
쉽지만 어긋남이 없는 공부를 위해 해피법당이 개설하는 새출발법회 서른두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믿음-오계-보시-지혜의 네 가지 법에 대한 공부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AN 9.5-힘 경)과 (AN 8.25-마하나마 경)을 통해 네 가지 힘과 불교신자의 요건에 대한 경전의 정의를 알아보았습니다.
• (AN 9.5-힘 경)은 지혜-정진-결점 없음-따르게 함의 네 가지 힘을 구족한 성스러운 제자는 생계-나쁜 평판-모임에 당당하지 못함-죽음-나쁜 곳에 가는 것에 대한 다섯 가지 두려움을 건넌다고 합니다. 이때, 지혜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지혜로 설명하고 있어 정지(正知)[sampajaññā]와 같은 의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정진은 나쁜 것을 없게 하는 노력과 좋은 것을 있게 하는 노력입니다. 결점 없음은 결점이 없는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을 갖춤입니다. 그런데 이 경의 중심 주제는 따르게 함의 힘입니다. 보시(布施)-애어(愛語)-이행(利行)-동사(同事)의 사섭법을 제시하면서 각각의 으뜸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1) 보시 가운데 으뜸은 법보시[법시(法施)]이다.
2) 사랑스런 말 가운데 으뜸은 듣고자 하고 귀를 기울이는 자에게 거듭거듭 법을 설하는 것이다.
3) 이로운 행위 가운데 으뜸은
① 믿음이 없는 자에게 믿음의 성취를 위해 부추기고, 들어가게 하고, 확립하게 하고,
② 계를 경시하는 자에게 계의 성취를 위해 부추기고, 들어가게 하고, 확립하게 하고,
③ 인색한 자에게 보시의 성취를 위해 부추기고, 들어가게 하고, 확립하게 하고,
④ 지혜가 없는 자에게 지혜의 성취를 위해 부추기고, 들어가게 하고, 확립하게 하는 것이다.
4) 함께 함 가운데 으뜸은 예류자는 예류자와 함께하고 일래자는 일래자와 함께하고 불환자는 불환자와 함께하고 아라한은 아라한과 함께함이다.
• (AN 8.25-마하나마 경) − (AN 8.26-지와까 경)은 대상만 지와까로 바뀌어 동일한 법이 설해지는데, 부처님과의 몇 가지 문답으로 구성됩니다.
[문답 1] 재가신자가 되는 법 − 불법승(佛法僧) 삼보(三寶)에 귀의할 것.
[문답 2] 재가신자가 지키는 계 − 오계(五戒)
[문답 3] 누가 자기의 이익은 위하지만 남의 이익은 위하지 않는 실천을 하는 재가 신자입니까?
재가 신자가 ①자기만 믿음을 갖추고 남에게는 믿음을 갖추도록 부추기지 않는다. ②자기만 계를 갖추고 남에게는 계를 갖추도록 부추기지 않는다. ③자기만 보시를 갖추고 남에게는 보시를 갖추도록 부추기지 않는다. ④-1)자기만 비구를 만나기를 좋아하고 남에게는 비구를 만날 것을 부추기지 않는다. ④-2)자기만 정법을 듣기를 좋아하고 남에게는 정법을 바라도록 부추기지 않는다. ④-3)자기만 들은 법을 마음에 새기고 남에게는 법을 마음에 새기도록 부추기지 않는다. ④-4)자기만 들은 법의 의미를 검증하고 남에게는 의미를 검증하도록 부추기지 않는다. ④-5)자기만 의미와 법을 이해한 뒤에 가르침에 일치하는 법을 실천하고 남에게는 가르침에 일치하는 법을 실천하도록 부추기지 않는다.(*)
(*) 믿음-계-보시-지혜의 네 가지 법 중에 지혜를 구족하는 과정을 다섯 단계로 설하였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답 4] 누가 자기의 이익도 위하고 남의 이익도 위하는 실천을 하는 재가 신자입니까?
재가 신자가 ①자기도 믿음을 갖추고 남에게도 믿음을 갖추도록 부추긴다. ②자기도 계를 갖추고 남에게도 계를 갖추도록 부추긴다. ③자기도 보시를 갖추고 남에게도 보시를 갖추도록 부추긴다. ④-1)자기도 비구를 만나기를 좋아하고 남에게도 비구를 만날 것을 부추긴다. ④-2)자기도 정법을 듣기를 좋아하고 남에게도 정법을 바라도록 부추긴다. ④-3)자기도 들은 법을 마음에 새기고 남에게도 법을 마음에 새기도록 부추긴다. ④-4)자기도 들은 법의 의미를 검증하고 남에게도 의미를 검증하도록 부추긴다. ④-5)자기도 의미와 법을 이해한 뒤에 가르침에 일치하는 법을 실천하고 남에게도 가르침에 일치하는 법을 실천하도록 부추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