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스님의 새출발법회 2-4)느낌[신의 창조 - 산의 비유 경](광주불교방송)
【4주차】 느낌➂ ‒ 신의 창조 & (SN 3.25-산의 비유 경)
업-결실-노력이 토대 위에서 설해진 부처님의 길 밖의 세 가지 가르침[삼종외도(三種外道)]에 대한 공부의 과정입니다. 느낌은 오직 전생의 업에 의해 생긴다는 주장에 대한 부처님의 반박으로 (SN 36.21-시와까 경)이 있다면, 느낌은 오직 신의 창조에 의해 생긴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의 예로서 (SN 3.25-산의 비유 경) 을 설명하였습니다.
(SN 3.25-산의 비유 경) 은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 즉 어떠한 세간적 방법으로도 대응할 수 없는 어려움이 닥쳐올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의 물음에 기도가 아니라 가르침을 실천하고, 고요함을 실천하고, 선(善)을 행하고, 공덕을 행해야 한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이런 답은 늙음-죽음이라는 존재의 문제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렇습니다. 창조주 하나님도, 창조된 존재도, 내 삶에 간섭하는 권능가진 자의 권능도 사실이 아닙니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거기에 의지하는 방법으로 삶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직 업-결실-노력의 토대 위에서 삶의 문제에 대응해야 합니다. 때로 인간의 몸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맞닥치더라도 그것이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 살아가고 있는 중생으로서의 나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몸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면 몸에 종속되지 않는 마음의 이어지는 삶을 위해 바르게 가르침에 의지해 대응해야 합니다. 그 방법이 바로 가르침을 실천하고, 고요함을 실천하고, 선(善)을 행하고, 공덕을 행하는 것이라고 이 경은 알려주는 것입니다.
수업의 마무리에는 (SN 42.6-아시반다까뿟따 경)을 소개하였는데, 다음 수업에서 연결하여 공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