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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輪廻) - 특강과 토론회

윤회 토론회(서울) 죽으면 어떻게 될까? 2. 질의응답2)[사회 윤희조 교수, 대답 해피스님](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501…

0 498 2025.01.20 19:11

▣ 윤회 토론회(서울) 죽으면 어떻게 될까? 2. 질의응답2)[사회 윤희조 교수, 대답 해피스님](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50118)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YNXjWnvrEgc

 

제1차 윤회 토론회(서울)를 개최하였습니다. 두 개의 동영상으로 기록하였는데, 두 번째 동영상입니다.


1. 연기(緣起)된 식(識)의 윤회라면 결국 무언가 있는 것으로의 식이 옮겨간다는 것인데, 식을 아(我)라고 보아야 하는 것 아닌지 아니면 옮겨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된 식은 아(我)와 어떻게 다른 것인지?


; 있는 것이라고 해서 당연히 아(我)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있는 것에 대해 아(我)로서 있는 것인지 아니면 무아(無我)로서 있는 것인지 구별해야 하고, 아(我)로서 있다고 말하면 힌두교의 주장이고, 무아(無我)로서 있다고 말하면 불교의 주장입니다.


이런 점에서 연기된 식은 삶의 과정을 누적하며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我)가 아니라 무아(無我)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2. 업(業) 말고 업 짓는 자인 식(識)이 윤회한다면, 식 또는 연기된 식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 즉각적인 대답 과정에서 충분히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이 주제는 식의 머묾이라는 개념에서 이해해야 하는데,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3 - (77-78)[유(有-존재-bhava) - 식의 머묾 & 의도-기대-지향](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1229)」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2&wr_id=174

 

; 머문 식은 삶의 과정에 대한 기억을 몸통으로 하고, 의도와 기대를 속성으로 함

; 의도와 기대의 머묾은 윤회하여 명색이 버려진 뒤에도 식이 단순한 기억이 아니라 질적 측면을 담고서 삶의 동질성을 이어 가는 근거가 됨


3. 전생 경험자의 언급을 참고할 때 식은 어디에 머물다 오는지? 또는 사주팔자는?


; 기본적으로 경험의 사실성에 대해 질문해야 합니다.


; 원초적 바른 견해를 소개하였는데, 화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서입니다. 만약에 식이 어딘가에 머물렀다면 그것은 식 혼자 머문 것이 아니라 화생의 영역 어딘가에 태어났던 경우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 사주팔자는 불교에 속한 개념이 아닙니다. 다만, 사주와 관련한 대답에서 과학과 불교 즉 과학의 발전이 거기에 따르는 위험의 해방을 이끄는 불교에게는 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4. 천신 또는 지옥 중생의 몸은 어떤 몸인가? 


; 화생의 몸은, 가시광선의 이해처럼, 인간의 인식 범위 안에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언어로 묘사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 이 주제에서는 무색계의 신들도 몸이 있는 존재라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5. 중음신(中陰身)/중유(中有)의 원어는 antarābhava인데, 니까야엔 용례가 없고, 아비담마에 나타납니다. 부처님은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선제적으로 언급하지 않습니다.


6. 지금 겪는 고통이 전생의 업 때문인지 아니면 지금의 업 때문인지? 또는 나의 업 때문인지 타인의 행위 때문인지?


; (SN 36.21-시와까 경)은 느낌의 조건을 8가지로 설명하는데, 7가지는 현재에 속하고 업보 하나만 과거에 속한 것입니다. 전생의 업이 현재의 삶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현재 삶의 중심 조건은 현재입니다.


; 삶은 내가 세상을 만나는 이야기여서 내가 겪는 고통은 나에 의해서 생기기도 하고 세상 즉 남에 의해서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주제는 두 가지 성숙의 관점에서 대답해야 하는데, 내적 성숙(나에 의해 생기는 고통의 해소)과 관계의 성숙(남에 의해 생기는 고통의 해소)입니다. 미처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해 대답에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7. 죽음은 무엇입니까?


; 책 ‘제3부 제3장 Ⅰ-1. 죽음은 무엇인가?’에서 답하고 있는데, 생명력과 체열과 식의 3가지 법이 떠나는 것 즉 생명력과 체열의 상실 때문에 몸이 유지되지 못하면 식이 떠나는 현상이 죽음입니다.


; 연명치료에 대한 소고(小考)를 소개하였습니다.


8. 이렇게 식이 떠나는 흔적 예를 들면 몸무게의 감소 등을 말할 수 있습니까?


; 식은 물질이 아니어서 그런 방법으로 계량 되지 않습니다. 

; (DN 23.10-빠야시 경, 꿈의 비유) 참조 ― 살아있을 때보다 죽었을 때 더 무거움


9. (해관 스님 도움 말씀) 식이 실체라고 보지 않는 견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연기된 식의 개념에 대해 확실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 식의 머묾과 늘어남에 대한 설명 → (SN 12.64-탐 있음 경) 책 450쪽 & 58쪽(5. 식의 머묾을 설하는 경전들) 참조


; 마음에 대한 관점 참조 → 책 87쪽, 참된 것으로의 마음과 참되지 않은 것으로의 마음의 차이


10. (김열권 법사님) (DN 11-께왓따 경)의 식(識)과 혜(慧)


; ‘viññāṇaṃ anidassanaṃ, anantaṃ sabbatopabhaṃ 식(識)은 속성이 없고, 한계가 없고, 모든 관점에서 빛난다.’ ― 무명과 애의 구속 이전의 식의 상태


; 다섯 가지 기능의 개념도 참조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2&wr_id=46

 

11. 불교에도 저승사자가 있는지?


; 의인화된 비유로만 나타날 뿐 불교에는 이런 개념은 없음


12. 그러면 죽음의 신 정도로 해석되는 yama(염라대왕)와 야마천(夜摩天)은 다른가?


; yama(염라대왕)와 yāmānaṃ devānaṃ(야-마천의 신들의)의 차이


13. (법정스님) 해피스님은 죽음에 임박했다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가겠는지?


; 죽음을 두려워하는 자와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공덕의 삶을 살고 있는지 아닌지의 차이입니다.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정도는 살고 있으니 죽음이 닥쳐온다 해도 공부하다 죽겠습니다.


; 대답의 과정에서 ‘꿈이 소박하다.’라고 말한 에피소드를 소개하였습니다.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6&wr_id=174

 

 

교재는 죽으면 어떻게 될까?(부처님이 가르쳐준 윤회 이야기)인데,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4_09&wr_id=95pdf 파일을 첨부하였습니다.

 

책을 구매하실 분은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4_09&wr_id=82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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