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바빨리경(S47-1)[사념처 해설](부산 수행 170110)
[동영상] ☞ https://youtu.be/IbVcWyb8VEc
암바빨리 경은 유일한 길이라는 안내에 이어 사념처를 정의합니다. 사념처는 마음이 대상을 이어보며 머무는 것[삼매의 성취 또는 삼매 위에서 이어지는 수행을 하는 것 → 삼매수행]으로 근본을 삼는데, 마음의 현재를 발견하여 대상을 놓쳤으면 대상으로 되돌리는 기법을 통해 세상에서 간탐과 고뇌를 제어하는 성과를 가져옵니다. 이때, 보는 자와 네 가지 염처[신(身)-수(受)-심(心)-법(法)]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은 가장 어려우면서도 사념처를 이해하는 근본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이때, 보는 자인 비구는 수행자라고 이해하였습니다. 수행자의 마음이 몸과 함께[의(意)] 또는 내면에서 혼자 봅니다[식(識)-심(心)].katame cattāro? idha, bhikkhave, bhikkhu kāye kāyānupassī viharati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ṃ; vedanāsu vedanānupassī viharati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ṃ; citte cittānupassī viharati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ṃ; dhammesu dhammānupassī viharati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ṃ.
무엇이 네 가지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몸[신(身)]에서 몸을 이어 보면서 머문다.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세상에서 간탐(慳貪)과 고뇌(苦惱)를 제어한다. 경험[수(受)]에서 경험을 이어 보면서 머문다.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세상에서 간탐(慳貪)과 고뇌(苦惱)를 제어한다. 마음[심(心)]에서 마음을 이어 보면서 머문다.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세상에서 간탐(慳貪)과 고뇌(苦惱)를 제어한다. 법(法)에서 법을 이어 보면서 머문다.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세상에서 간탐(慳貪)과 고뇌(苦惱)를 제어한다.
ātāpī sampajāno satimā의 의미를 정형구로 해석하였는데, 마음의 현재를 발견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마음은 의(意)만이 아니라 심(心)-의(意)-식(識) 모두입니다. 메커니즘에 의해 설명되는 세 가지 마음이 수행의 진행 과정에서 메커니즘적으로 보는 자가 되어 수행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ㅡ> 아래 그림 참조.
의(意) : 신념처-수념처, 식(識) : 심념처, 심(心) : 법념처
한편, 사념처 수행의 효과 또는 목적은 간탐과 고뇌를 제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탐과 고뇌가 무엇인지 알려져야 합니다. <살하 경(http://cafe.naver.com/happydhamma/116)>에 의해 탐(貪)의 머리로서의 간탐을 해석하고, <대념처경>에 의해 고뇌를 해석하였습니다. 특히, 간탐은 다섯 가지 장애를 대표하는 것이고, 고뇌는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슬픔-비탄-고통-고뇌-절망]을 대표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삶의 문제에 대한 원인-조건으로의 다섯 가지 장애와 결과로서의 수비고우뇌입니다. 즉 사념처 수행은 원인-조건인 다섯 가지 장애와 장애 때문에 결과되는 수비고우뇌의 제어를 통해 삶의 문제를 해소하는 수행이라고 설명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