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련동문회부산지부 법회 - 시절인연이 찾아왔다(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1017)

▣ 대불련동문회부산지부 법회 - 시절인연이 찾아왔다(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1017)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FRZZhsBZ1Pc

불교는 사는 이야기라는 정의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내가 세상을 만나는 이야기[고(苦)와 락(樂)]여서 나를 알고 성숙케 하고, 세상을 알고 성숙케 해야 하는 필요성이 대두되는데, 잘 살필 줄 아는 사람들에 의하면, 불교야말로 어떤 종교와도 견줄 수 없는 으뜸 종교입니다. 그런 가운데 오늘 법회의 주제는 ‘시절 인연(내가 만나는 세상의 거대 관점으로의 접근)’인데, 부정적 시절 인연도 있고, 긍정적 시절 인연도 있습니다. 특히, 부처님이라는 으뜸 된 스승의 으뜸 된 가르침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학습능력이 필요한데, 과학의 발전은 학습능력의 비약적 향상이라는 긍정적 시절 인연을 가져다줍니다. 그러니 이제 모든 인연을 이끄는 나 자신의 업을 바르게 하면 됩니다.

불교는 사는 이야기라는 정의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내가 세상을 만나는 이야기여서 나를 알고 성숙케 하고, 세상을 알고 성숙케 해야 하는 필요성이 대두됩니다. 이때, 세상을 만나는 이야기에서 괴로움(苦)과 괴로움의 원인(苦集)을 찾고, 그 이야기의 목적성에서 괴로움의 소멸(苦滅)과 그 방법(苦滅道)을 찾으면 고(苦)-고집(苦集)-고멸(苦滅)-고멸도(苦滅道)의 진리인 사성제(四聖諦)가 설명됩니다.

그런데 이런 진리야말로 으뜸 된 스승, 으뜸 된 교주에 의해 선언된 삶의 진실입니다. 그래서 잘 살필 줄 아는 사람들에 의하면, 불교야말로 어떤 종교와도 견줄 수 없는 으뜸 종교입니다.

• 불교의 최상위 개념 = 고(苦)와 고멸(苦滅)[락(樂)] ― 괴로울 것인가, 행복할 것인가? & 나는 누구인가? ― 「유신(有身) → [삶의 과정] 오취온(五取蘊) → [활성화] 식(識)-명색(名色)」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6&wr_id=59참조

오늘 법회의 주제는 ‘시절 인연’입니다. 인연이란 것이 삶의 조건 관계라고 하면, 내가 만나는 세상의 거대 관점으로의 접근을 ‘시절 인연’이라고 할 것입니다.

한국불교는 조선 500년의 억불 정책을 겪고 또 일제 식민지를 겪으면서 위축된 바 있습니다. 게다가 해방과 전후 산업화 시절에 주도권을 잃어 기독교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스스로 말할 정도의 어려운 시절 인연 가운데 있습니다. 이 부정적 시절 인연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불교의 시절 인연이 부정적이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으뜸 된 스승의 으뜸 된 가르침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학습능력이 필요한데, 과학의 발전은 학습능력의 비약적 향상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이제 세상에는 신의 창조를 무 비판적으로 수용하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부처님의 진리를 이해하기 위한 학습능력은 사회 전반에 걸쳐 확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교가 눈을 뜨고 교육의 방향을 바르게 하면 앞으로 한국불교는 질적-양적 양면에서 크게 발전할 것입니다.

과학의 발전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이렇게 한국불교의 시절 인연을 긍정적 측면에 치우치게 이끌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 모든 인연을 이끄는 나 자신의 업을 바르게 하면 됩니다.

※ 며칠 전 금정총림 범어사 포교사단 일요 법회에서 사용한 교재를 배부하였습니다. 동영상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금정총림 범어사 포교사단 일요법회(241013) - 공덕 & 가르침의 토대와 원초적 바른 견해(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6_02&wr_id=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