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불교의사회(250210) ― (SN 4.4-마라의 덫 경1)[이어지는 가르침의 비범 = 마지막에 남는 가르침 & takka와 vitakka](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MsGeV_f32k
1. (SN 4.4-마라의 덫 경1)은 여리작의(如理作意)와 사실에 들어맞는 바른 노력에 의한 깨달음을 말하는데, 인식과 행위 양면의 완성입니다. 이때, 인식은 욕탐(欲貪)에 의해, 행위는 takka에 의해 질이 결정되고, 그 제어를 통해 삶은 제어되고 향상합니다.
• 욕탐(欲貪) ― 행위를 그대로 인식에 전달
• takka ― 인식을 가공하여 행위에 전달
• 욕탐의 제어 = 수행①(사념처) : 비여리작의(非如理作意) → 여리작의(如理作意)
• takka의 제어 = 수행②(사마타-위빳사나) : (번뇌 – 무명 – 탐진치 – 애(愛)) → (번뇌의 부서짐 – 명(明) -무탐-무진-무치 – 애멸(愛滅)) ⇒ 누진(漏盡)으로 완성(해탈된 삶)
2. 주제의 확장 ― 「마지막에 남는 가르침 ― 이어지는 가르침의 비범(非凡)」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485
; 삶의 메커니즘 구명의 출발점
; 이어짐의 의미 ― 위빳시 부처님으로부터 고따마 부처님으로, 미래에는 멧떼야 부처님에게로 동일한 깨달음에 의한 계보의 형성 위에서 동일하게 설해지는 가르침
; vitakka = vi-takka ― takka라는 고유명사에 vi-라는 접두사가 붙어 takka로부터의 떠남을 의미하는 단어가 됨 → takka로부터 생각이 떠오르는 현상 = 생각 떠오름/떠오른 생각
; takka가 해석되면 vitakka의 의미가 분명해짐 ― takka가 해석된 불교
; takka ― 중생은 살아있는 동안에 마음이 몸을 떠날 수는 없지만 작용의 측면에서 몸이 참여 없이 마음 혼자 작용하는 내적 영역 → 애(愛)의 형성 과정(존재화)
; vitakka ― takka로부터 몸이 참여하는 행위 과정으로 돌아오는 현상
; 몸과 함께하는 영역으로 돌아올 때 탐진치 없이 생각이 떠오르게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