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독송(250908) ― (DN 22/MN 10-대념처 경)(4)[법념처(장애와 오취온) & 후렴 해설](근본경전연구회)
[동영상] https://youtu.be/rNOB9rsxVe0
[해피스님의 설명은 33분 20초에 시작됩니다.]
1. 법념처에 속한 5가지 소분류 중 다섯 가지 장애와 오취온을 이어보는 방법을 설명하였습니다.
장애는 각각의 조각을 구체적 대상으로 하여 있는지 없는지, 없던 것이 생겨나 있는 상태가 되고, 잘 사띠함에 의해 버려져 없는 상태가 된 뒤 다시 생겨나지 않음을 이어보는 것인데, 사념처 수행의 일반적 테크닉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오취온은 그 생겨남의 무상(無常)에 대해 알고서 자라남과 줄어듦을 이어보는 것입니다. 자라남-줄어듦은 (SN 22.5-삼매 경)에 의하면 딱까 안에서 ‘기뻐하고 드러내고 묶여 머묾’의 여부인데, 법념처는 아직 여실지견 이전이어서 딱까 밖이 영역 즉 애(愛)와 취(取)의 자리에서 지켜보는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2. 후렴은 7번의 ‘vā(또는)’로 사념처의 완성(여실지견)까지를 설명한 뒤 사마타-위빳사나의 과정을 이어 설명합니다.
이때, 앞의 3번의 ‘vā(또는)’는 삼매를 성취하고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로 법을 드러내는 과정에서의 대상을 설명하는데, 1차 인식은 밖이고, 2차 인식은 안이며, 안팎이 함께 흔들리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안팎에 머무는 것입니다(컵의 비유). → (AN 9.35-소의 비유 경) 참조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7_04&wr_id=13
이어지는 3번의 ‘vā(또는)’는 법의 위빳사나의 과정입니다.1)법념처의 소분류 중 장애-온-족쇄는 자라남의 법이고, 각지는 무너짐의 법이며, 사성제는 자라남-무너짐의 법으로 해석하는 방법과 2)수(受)-상(想)-위딱까로 대표되어 나오는 법들에서 생겨나는 과정은 자라나는 현상이고, 없어지는 과정은 무너지는 현상이며, 생겨나고 없어지는 과정은 자라나고 줄어드는 현상으로 해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지막 ‘vā(또는)’는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와 법의 위빳사나에 의한 성취로서 앎만이 있고 밀착된 사띠만이 있음 즉 여실지견입니다. 여기가 사념처이 완성이기 때문에 이때까지 사띠를 확고히 한다고 설명됩니다.
그러면 이어지는 염오-이탐-소멸의 과정을 넘어서서 쉼으로 귀결되는 깨달음의 과정을 ‘과정을 넘어서서 머물고 세상에서 아무것도 붙잡지 않는다.’로 완성됩니다.
●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에서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414
※ 아침 독송에 참여하는 방법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