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독송(250918) ― (MN 119-신념처 경)(2)[사선(四禪)의 3가지 경우 & 남김없이 소멸하는 자리(법의 드러남 → 여실지견 → 무상삼매)](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youtu.be/ZSvH75Y1UjI
[해피스님의 설명은 48분 20초에 시작됩니다.]
신념처경은 대념처경의 신념처 소분류 9개와 네 가지 선(禪)을 합해 13번의 정형구문을 반복합니다.
사선(四禪)의 범주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초선을 성취해서 머무는 범주는 3가지로 나타납니다. 올라가는 수행의 토대 위에서 벗어나는 수행의 전개가 어디까지를 지시하는지의 관점입니다.
• 신념처경 ― 내적인 심의 사마타에 의한 법의 드러남까지
• 사선(四禪)-삼명(三明)을 설하는 경전들 ― 여실지견(如實知見)까지
• 구차제주(九次第住) ― 해탈지견(解脫知見)까지
그리고 내적인 심의 사마타는 심을 삼매에 들게 하는데, 일반적 심일경성(心一境性)과 비교하였습니다. 1차 인식에서 호흡을 대상(nimitta)으로 삼매에 드는 것은 의(意)의 삼매이고, 2차 인식에서 수(受-cittassa nimitta)를 대상으로 삼매에 드는 것은 심(心)의 삼매여서 법을 드러나게 하는 내적인 심의 사마타입니다.
한편, (SN 22.80-탁발 경)의 한 부분을 소개하였습니다. ― 「비구들이여, 세 가지 불선(不善)의 생각이 있으니 소유의 생각, 분노의 생각, 폭력의 생각이다. 비구들이여, 이 세 가지 불선의 생각은 어디에서 남김없이 소멸하는가? 사념처(四念處)에 잘 확립된 심(心)으로 머물거나 무상삼매(無相三昧)를 닦는 자에게서 남김없이 소멸한다. 비구들이여, 이만큼이면 무상삼매를 닦기 위해 충분하다. 비구들이여, 닦고 많이 행한 무상삼매는 큰 결실과 큰 이익이 있다.」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3_01&wr_id=69
불선의 위딱까는 초선을 성취(올라가는 수행)해서 머무는 과정(벗어나는 수행)에서 거듭 소멸시키는 것인데, 내적인 심의 사마타로 드러낸 뒤 법의 위빳사나로 무상(無常)을 이어보아 ①사념처에 잘 확립된 심(心) 즉 여실지견에서 소멸합니다. 그리고 공(空) 즉 상(想)까지 비어 있는 남김 없는 소멸을 위해서는 딱까 안에서 해당하는 탐-진-치를 부숴야 하는데, 무상(無相)의 삼매를 닦는 것입니다.
상(相-nimitta)은 탐-진-치가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탐-진-치를 부수어 무상(無相)을 이끄는 것이 무상삼매(無相三昧)를 닦음의 의미입니다.
그래서 불선의 위딱까는 초선(初禪)의 단계 지어짐 위에서 ①여실지견에서 소멸하고, ②무상삼매를 닦을 때 남김 없는 소멸 즉 공(空)을 성취하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에서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