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독송 발췌 250508) 무상-고-무아와 열반(락-무아)[세상의 법 = 오온 → 삼법인(오온 즉 행의 무상-고-무아](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3qc3NtjWqY
(SN 22.94-꽃 경)은 색(色)-수(受)-상(想)-행(行)들-식(識) 오온(五蘊)이 세상에 있는 세상의 법인데, 상(常)하고 안정되고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무상(無常)하고 고(苦)이고 변하는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3_01&wr_id=8
이때, 오온은 유위에서 형성된 것이라는 점에서 행(行)입니다.
(AN 3.137-출현 경)은 제행무상(諸行無常)-제행개고(諸行皆苦)-제법무아(諸法無我)의 삼법인을 말하는데, 법 즉 있는 것은 모두 무아(無我)라는 정체성 위에서 행(行)들의 무상(無常)-고(苦)의 현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법 중에 행 아닌 것으로는 열반이 있는데, 무아(無我)의 정체성 위에서 무상(無常)과 고(苦)가 가라앉은 락(樂)의 현상을 가집니다.
; 열반 = 락(樂)-무아(無我)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230
; 열반의 정체성이 무아(無我)라는 점은 어렵습니다. 아마도 열반에서의 존재성이 무기(無記)라는 측면에서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마는 더 연구가 필요한 주제입니다.
무아(無我)는 바라문교가 말하는 아(我) 아님 또는 아(我) 없음의 의미인데, ‘주제의 확장 ― 「경이 설명하는 무아(無我)」 ― 아(我)라면 ①결점으로 이끌리지 않을 것, ②권한이 있을 것, ③생겨나지도 무너지지도 않을 것(不生不滅)’에서 설명하였습니다.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448&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229
무상(無常)은 단순히 존재하는 것들의 변화 측면 뿐만 아니라 생겨남의 측면까지 고려하여 설명해야 하는데, ‘조건들의 결합으로 결과가 생겨나는 원리/이치’입니다.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227
고(苦)는 무상(無常)한 성질에 따르는 세 가지 불만족이고, (SN 22.94-꽃 경)이 말하는 안정되지 않고 영원하지 않음에 따르는 불만족입니다.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