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서적출판 > 불교입문(2) 사실

불교입문(2) 사실

불교입문(Ⅱ-사실)(책 읽기 260112) 책을 마치며① ‒ 여래(如來) 또는 불(佛)인 이유 & 깨달음과 실현의 차별적 해석…

2 270 01.12 13:18

▣ 불교입문(Ⅱ-사실)(책 읽기 260112) 책을 마치며① ‒ 여래(如來) 또는 불(佛)인 이유 & 깨달음과 실현의 차별적 해석(니까야는 이미 대승)(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0iqWGe8472g

 

1. 송광사 율원장 대경 스님과의 대화를 소개하였습니다. ‘깨닫고 실현하였다.’에서 ①깨달음과 ②실현의 의미를 두 단계로 차별해 보았습니다. 


1) 지(知)와 견(見)에서 아는 것으로의 깨달음(완전한 앎)과 보는 것 즉 행위로의 실현(해탈된 삶)으로 구분


2) 개인적 성취로의 깨달음과 중생 구제로의 실현으로 구분 → (개인적으로) 삶을 완성했으니 가라고 요청하는 마라 빠삐만뜨에게 (중생 구제를 위해) 해야 하는 일(모범적인 제자의 양성과 범행의 번성)을 할 때까지는 가지 않고 중생들과 함께하겠다고 하는 (DN 16.15-마라의 요청 이야기)를 고려하면 타당한 해석이라고 하겠음


특히, 이런 해석은 니까야가 이미 그대로 대승(大乘)의 가르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


;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 ― (1-6)mahāparinibbānasuttaṃ (DN 16.20-대반열반경 — 부처님과 마라의 대화)(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0506) 참조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225

 

2. 미래의 끝 ― 공간적 시간적 관점에서의 미래의 끝은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십사무기(十四無記)에 속한 무기의 주제입니다. 그러나 삶 즉 개별적 존재성으로의 세상에서는 미래의 끝을 말할 수 있는데, 존재를 소멸하고 중생들의 세상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3&wr_id=406&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3&wr_id=396

 

3. 나는 불교를 믿는다(230314) - 제2장 부처님[여래라고 불리는 이유 & 과거와 미래의 끝 & 무위의 앎(aññā)](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6&wr_id=62

 

※ 세상 ― 번뇌의 영향 위에서 탐-진-치가 함께한 유위(有爲)이고 고(苦)의 영역인 중생들의 세상 → 행(行)들 & 색-수-상-행들-식(세상에 있는 세상의 법)으로 구성


; 세상에 대한 지배력을 가진 자 = 마라 → 마라의 지배력에서 벗어날 때 다른 것인 열반을 실현 




【책을 마치며① ‒ 여래(如來) 또는 불(佛)인 이유】


이 책은 「taṃ tathāgato abhisambujjhati abhisameti 여래는 이것을 깨닫고 실현하였다.」라고 선언하는 3개의 경을 중심으로 부처님의 깨달음에 대한 이해 위에서 불교에 입문을 이끄는 책입니다. ― 불교입문(Ⅱ-사실)


그러면 여래는 누구이고, 깨달음은 무엇입니까?


책을 마치면서 처음으로 돌아가 이 질문에 답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여래가 누구인지는 「tasmā ‘tathāgato’ti vuccati. 그래서 여래(如來)라고 불린다」라고 말하는 경전의 용례로써 대신하였는데, 같은 구조를 가지는 「tasmā buddhosmi 그래서 나는 불(佛-buddha-부처)입니다.」의 용례도 함께 소개하였습니다.


깨달음에 대해서는 책의 본문에서 소개한 3가지 관점을 모아서 하나의 관점으로 연결하였습니다.


[1] 여래(如來) 그리고 불(佛)인 이유


실답게 알아야 하는 것(苦)을 실답게 알고, 닦아야 하는 것(苦滅道)을 닦고, 버려야 하는 것(苦集)을 버렸기 때문에 불(佛-buddha-부처)(苦滅)입니다. 이것이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사성제)의 완성으로의 깨달음인데, (SN 56.11-전법륜 경)에서 부처님은 사성제의 세 번 굴림(삼전십이행)에 의해 사성제에 대한 있는 그대로의 지와 견의 아주 청정함이 있었을 때 비로소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았다.'라고 선언합니다. 


1. 「tasmā ‘tathāgato’ti vuccati. 그래서 여래(如來)라고 불린다」


• tathāgata 


tathā + gata : thatā(thus. so) + gata → 그렇게 간 = 여거(如去)

tatha + āgata : tatha(true. real. the truth) + āgata = 사실-진리에서 온 = 여래(如來)


• 부처님의 주제 ― 삶 → 삶에 대한 제한 없는 지(知)와 견(見)의 선언

• 외도 유행승들은 삶과 다른 곳에서 답을 찾고자 함


• 여래(如來)라고 불리는 이유


①적절한 때에 사실-이익-법(法)-율(律)을 말한다. 

②세상에서 존재들이 보고, 듣고, 닿아 알고, 인식하고, 얻고, 조사하고, 의(意)로 접근한 모든 것을 깨달았다. 

③여래가 말하고 대화하고 가르친 모든 것은 참이지 거짓이 아니다. 

④말하는 대로 행하고, 행하는 대로 말한다. 

⑤세상에서 존재들 가운데 정복자이고 정복되지 않은 자이고 다른 것이 있음을 보는 자이고 지배자이다. 


1) (DN 29.13-정신(淨信) 경, 질문에 대한 설명)


쭌다여, 외도 유행승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 ‘사문 고따마는 과거에 대하여 제한 없는 지(知)와 견(見)을 선언한다. 그러나 미래에 대해서는 제한 없는 지와 견을 선언하지 않는다. 무엇에 대해 그러하고 어떻게 그러한가?’라고. 그러나 그 외도 유행승들은, 배우지 못한 어리석은 자처럼, 다른 것과 관련된 지와 견에 의해 다른 것과 관련된 지와 견이 선언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쭌다여, 참으로 과거에 대하여 여래에게는 사띠를 따르는(사띠가 기억하는) 앎이 있다. 그는 원하는 만큼을 기억한다. 미래에 대하여 여래에게는 깨달음에서 생긴 앎이 일어난다. ― ‘이것이 태어남의 끝이다. 이제 다음의 존재는 없다.’라고. 쭌다여, 만약 과거가 사실이 아니고 정당하지 않고 이익으로 이끌지 않으면 여래는 그것을 설명하지 않는다. 쭌다여, 만약 과거가 사실이고 정당하고 이익으로 이끌면, 거기서 여래는 그 질문의 설명을 위해 적당한 시간을 안다. 쭌다여, 만약 미래가 사실이 아니고 정당하지 않고 이익으로 이끌지 않으면 여래는 그것을 설명하지 않는다. 쭌다여, 만약 미래가 사실이고 정당하고 이익으로 이끌면, 거기서 여래는 그 질문의 설명을 위해 적당한 시간을 안다. 쭌다여, 만약 현재가 사실이 아니고 정당하지 않고 이익으로 이끌지 않으면 여래는 그것을 설명하지 않는다. 쭌다여, 만약 현재가 사실이고 정당하고 이익으로 이끌면, 거기서 여래는 그 질문의 설명을 위해 적당한 시간을 안다.


쭌다여, 이렇게 과거-미래-현재의 법들에 대해 여래는 적절한 때에 말하고, 사실을 말하고, 이익을 말하고, 법(法)을 말하고, 율(律)을 말한다. 그래서 여래(如來)라고 불린다. 그리고 쭌다여, 신과 마라와 범천과 함께하는 세상과 사문-바라문과 신과 사람과 함께하는 존재들이 보고, 듣고, 닿아 알고, 인식하고, 얻고, 조사하고, 의(意)로 접근한 모든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여래라고 불린다. 쭌다여, 여래가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은 밤과 집착이 남아 있지 않은 열반의 요소로 완전히 열반한 밤의 사이에 말하고 대화하고 가르친 모든 것은 참이지 거짓이 아니다. 그래서 여래라고 불린다. 쭌다여, 여래는 말하는 대로 행하고, 행하는 대로 말한다. 이렇게 말하는 대로 행하고, 행하는 대로 말한다고 해서 여래라고 불린다. 쭌다여, 신과 마라와 범천과 함께하는 세상에서 사문-바라문과 신과 사람과 함께하는 존재들 가운데 여래는 정복자이고 정복되지 않은 자이고 다른 것이 있음을 보는 자이고 지배자이다. 그래서 여래라고 불린다.


2) (AN 4.23-세상 경)은 ‘여래는 세상을 깨달아 벗어나고, 세상의 자라남을 깨달아 버리고, 세상의 소멸을 깨달아 실현하고, 세상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을 깨달아 닦았다.’는 설명에 이어 (DN 29.13-정신(淨信) 경, 질문에 대한 설명)의 ②-③-④-⑤를 반복합니다.


2. 「tasmā buddhosmi 그래서 나는 불(佛-buddha-부처)입니다.」


• 알고 닦아서 버림으로써 불(佛)이 됨

• 번뇌들이 다하고, 부서지고, 작용하지 못하게 되어 세상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음


1) (MN 91-브라흐마유 경)/(MN 92/KN 5.33-셀라 경)


「abhiññeyyaṃ abhiññātaṃ, bhāvetabbañca bhāvitaṃ. pahātabbaṃ pahīnaṃ me, tasmā buddhosmi brāhmaṇa. 


나는 실답게 알아야 하는 것을 실답게 알았고, 닦아야 하는 것을 닦았고, 버려야 하는 것을 버렸습니다. 그래서 바라문이여, 나는 불(佛-buddha-부처)입니다.」


• 실답게 알아야 하는 것 ― 오취온(五取蘊) → 고(苦)

• 닦아야 하는 것 ― 팔정도(八正道) → 고멸도(苦滅道)

• 버려야 하는 것 ― 애(愛) → 고집(苦集)

• 불(佛-buddha-부처) ― 열반(涅槃)의 실현 → 고멸(苦滅)


2) (AN 4.36-도나 경)


신으로 태어나게 하거나, 하늘을 나는 간답바가 되게 하거나, 약카가 되게 하거나, 인간이 되게 하는 그런 번뇌들은 나에게서 다하고, 부서지고, 작용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백련이 물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는 것처럼 나는 세상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바라문이여, 나는 부처입니다.

Comments

아빈뇨 01.15 13:30
감사합니다.
대원행 03.31 22:13
https://buddhavada.ivyro.net/bbs/board.php?bo_table=buddhavada05&wr_id=1 참조 (여래구덕(如來九德) ― 여래의 9가지 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