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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입문(2) 사실

불교입문(Ⅱ-사실-책 읽기 260213) (제2부 총론) 사실에 어긋난 삶과 사실에 들어맞는 삶(불교의 토대=삼법인-연기) &…

0 175 02.13 17:37

▣ 불교입문(Ⅱ-사실-책 읽기 260213) (제2부 총론) 사실에 어긋난 삶과 사실에 들어맞는 삶(불교의 토대=삼법인-연기) & 제1장 불교의 구성 Ⅰ.사실① 삼법인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3fz8RmDQ-Lc 


◐ 본문


제2부 총론 


• 사실(tatha) = 삼법인(三法印)/연기(緣起)

• 진리(sacca) = 사성제(四聖諦)

• 삶의 메커니즘 = 연기(緣起)

• 수행지도(修行地圖) = 팔정도(八正道)



불교를 하나의 문장으로 압축하면


사실에 어긋난 삶은 괴로움(苦-dukkha)을 만들고(苦集)

사실에 들어맞는 삶은 행복(樂-sukha)을 만든다(苦滅道).


가 됩니다.


그러면 사실은 무엇입니까? 경은 두 개의 사실을 알려주는데, 삼법인(三法印)과 연기(緣起)입니다.


삼법인은 「여래들의 출현이나 출현하지 않음을 원인으로 움직이지 않는 안정되고 확실한 원리(사실)이다.」이고, 연기는 「여래들의 출현이나 출현하지 않음을 원인으로 움직이지 않는 안정되고 확실한 원리(사실)이며, 여기에서의 조건성이다.」라고 설명됩니다. 삼법인에 비해 연기는 ‘여기에서의 조건성’이라는 설명이 더해진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렇게 삼법인과 연기는 사실이어서 불교의 토대가 됩니다. 심지어 부처님이 출현하지 않은 시절에도 세상에 존재하고 내 삶에 적용되는 움직이지 않고 안정된 확실한 원리입니다. 그래서 불교의 모든 것은 이 두 가지 사실 위에 있습니다.


불교(삼법인-연기의 토대).jpg



제1장 불교의 구성(삼법인-연기-팔정도-사성제)

 

삼법인은 불교의 근본입니다. 「제3부 사실 제2장 사실①삼법인」에서 상세히 서술하였습니다. 

Ⅰ. 사실① — 삼법인(三法印)


‘sabbe saṅkhārā aniccā’ti. 유위에서 형성된 것들은 모두 무상(無常)하다. ‒ 제행무상(諸行無常)


‘sabbe saṅkhārā dukkhā’ti. 유위에서 형성된 것들은 모두 고(苦)다. ‒ 제행개고(諸行皆苦)


‘sabbe dhammā anattā’”ti. 있는 것들은 모두 무아(無我)다. ‒ 제법무아(諸法無我)

삼법인 구조(1).jpg

◐ 행(行-saṅkhāra)은 유위(saṅkhata)에서 형성된 것입니다. 유위는 탐-진-치가 함께한 상태인데, 번뇌의 영향 위에 있는 중생들의 영역 즉 세상(loka)에 속한 것입니다. 그래서 제행(諸行)은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을 말하는데, 세상에 있는 세상의 법들이라고 소개되는 ①색-수-상-행들-식 오온과 십이처(육내입처-육외입처)를 지시하는 ②일체 그리고 여기에서의 조건성인 연기를 구성하는 ③연기된 법들(무명~노사)입니다.


있는 것은 법(法-dhamma)인데, 세상에 속한 행들(오온=일체=연기된 법들)과 세상에서 벗어나 실현되는 열반으로 구성됩니다. 이때, 열반은 탐-진-치가 부서진 무위(asaṅkhata)입니다.


삼법인은 이렇게 법과 행들과 열반에 대한 사실을 알려주는데, 법은 무아(無我)이고, 법 가운데서 행들은 무상-고이며, 무상-고가 가라앉아서 생기는 열반은 락입니다.


그래서 행들은 무상-고-무아이고, 열반은 락-무아입니다.


◐ 행들은 무상-고-무아의 성질을 가졌는데, 이렇게 사실 그대로 알고 보는 것이 첫 단계의 깨달음인 여실지견입니다. 번뇌의 영향 위에 있는 세상에 속한 것들에 대한 바른 앎과 봄입니다.


여실지견에 도달한 수행자는 더 나아가 번뇌들의 부서짐을 위하여 수행해야 합니다. 번뇌들이 부서지면 해탈의 흔들리지 않음-태어남의 끝-다음의 존재 없음(존재의 소멸)을 알고 보게 되는데, 해탈지견이고, 락-무아인 열반의 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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