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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입문(2) 사실

불교입문(Ⅱ-사실-책 읽기 260303) (제2부 총론) 제2장 딱까(takka-愛의 형성 과정) 선행 공부[마음 : 자기 활…

0 153 03.03 15:55

▣ 불교입문(Ⅱ-사실-책 읽기 260303) (제2부 총론) 제2장 딱까(takka-愛의 형성 과정) 선행 공부[마음 : 자기 활동성을 가지는 행위적 앎](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1dzmqe0tg0 


이 책의 중심은 딱까가 해석된 불교의 측면에서 불교를 구성하는 삼법인-연기-팔정도-사성제를 해석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딱까는 2000년 넘는 세월 동안 기라성 같은 선배 스님들도 온전하게 보아내지 못한 어려운 개념입니다. 그만큼 설명하기 어려운 주제이지만 우리가 잘 해석하여 삶의 메커니즘을 통한 시각적 교재를 제공함으로써 공부를 안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음은 자기 활동성(agency of knowing)을 가지는 행위적 앎(active knowing - ñāṇa)입니다. 이런 앎(ñāṇa-知)의 동질성 위에 심(心)-의(意)-식(識)의 차별성으로 마음은 이해해야 합니다.


이때, 식(識-viññāṇa)은 vi-ñ-ñāṇa여서 용어 자체의 의미가 '분별 앎'입니다. 식이 앎에 분별의 의미가 더해진 차별성(분별 앎)을 지시한다는 것은 마음 이해의 출발이라고 해야 하고, 분별 앎이 수(受)를 헤아리는 과정(saṅkhā)에서 무명(존재 앎)과 탐-진(가치 앎)을 생겨나게 하는 과정[심행(心行)=상(想)-수(受)]으로 앎(知-ñāṇa)을 완성하여 심(心-citta)이 된다는 확장된 이해는 인식과 행위를 연결합니다. 


; 식의 머묾 : 머문 식의 이중적 작용 ― ①체 : 삶의 과정에 대한 앎 → 작의 → 식, ②속성 : 의도-기대 → 촉 → 수


; 마음 ― 식(know)도 심(act)도 행위적 앎(active knowing) → 앎(①체)이면서 동시에 행위(②작용성)하는 이중성을 가짐 ‒ 앎의 자기활동성(agency of knowing)


; 인식론적 인격론 

; 인식론-존재론-가치론이 융합된 삶에 대한 완전한 해석 = 연기(緣起)



◐ 본문


마음 = 행위적 앎(active knowing) → 앎의 자기활동성(agency of knowing)


1. 삶의 과정이 누적된 연기된 식(①체 : 삶의 과정에 대한 앎, ②속성 : 의도-기대)(AN 3.77-존재 경1)/(AN 3.78-존재 경2)이 순환한 내입처와 외입처를 연(緣)하여 1)식(①체 : 삶의 과정에 대한 앎)에 의해 외입처가 분별되고, 2)촉에서 식(②속성 : 의도-기대)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운 느낌으로 경험됩니다(*). 이렇게 생기는 분별 앎이 식(vi-ñ-ñāṇa → 씨앗 식)인데, 분별해서 아는 작용성을 가집니다. ‒ 「‘vijānāti vijānātī’ti kho, āvuso, tasmā viññāṇanti vuccati ‘인식한다(분별해 안다), 인식한다’라고 해서, 도반이여, 식이라고 불립니다.」(MN 43-교리문답의 큰 경)


(*) (SN 12.45-냐띠까 경) ‒ “안과 색들을 연하여 안식이 생긴다. 셋의 만남이 촉이다. 촉을 조건으로 수가, 수를 조건으로 애가 … .(여섯에 반복)


; 「식의 머묾 : 머문 식의 이중적 작용」 참조(498쪽)


2. 그런데 식(識-viññāṇa)은 vi-ñ-ñāṇa여서 용어 자체의 의미가 '분별 앎'입니다. 누적된 식(내입처)이 외입처에 대한 분별 앎을 생겨나게 하고(씨앗 식), 여기서 생겨난 씨앗 식(분별 앎)은 수(受)를 헤아리는 과정(saṅkhā)에서 무명(존재 앎)과 탐-진(가치 앎)을 생겨나게 하여 앎(知-ñāṇa)을 완성하는데  심(心-citta)입니다. 


식(識-viññāṇa)은 분별 앎이면서 분별하는 작용성을 가지고, 심(心-citta)은 더해진 가치 앎에 의해 (망 → 소망 →) 행위 하는 작용성을 가집니다. 이렇게 지금 삶의 과정을 거치면 식은 (분별 앎-존재 앎-가치 앎 → 행위)에 대한 앎(①체 : 삶의 과정에 대한 앎)으로 머물고 쌓이는데, 행위 과정에 속한 의도와 기대가 (②속성 : 의도-기대)로 함께 머뭅니다. ‒ 「머문 식 → 연기된 식」


이때, (②속성 : 의도-기대)은 외입처의 분별에 이어 외입처와 씨앗 식과 함께 만남(觸-삼사화합)에 의해 외입처를 (의도-기대에 대한 부응 정도에 따라) 즐거움과 괴로움의 느낌으로 경험하게 하는데, 수(受)이고, 존재 앎과 가치앎이 생겨나는 과정에서 객관이 됩니다. ⇒ (499쪽) 참조


3. 그래서 마음 즉 식(know)도 심(act)도 행위적 앎(active knowing)입니다. 앎(①체)이면서 동시에 행위(②작용성)하는 이중성을 가집니다. ‒ 앎의 자기활동성(agency of knowing)


⇒ 제3장 딱까가  해석된  불교  Ⅱ.지(知-앎-ñāṇa)와 견(見-봄-dassana)(1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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