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서적출판 > 불교입문(2) 사실

불교입문(2) 사실

불교입문(Ⅱ-사실-책 읽기 260402)(제3부 사실, 제2장 사실① - 삼법인) 용례 & 법 = 행+열반[차별된 성질 : 행…

0 66 04.03 21:22

▣ 불교입문(Ⅱ-사실-책 읽기 260402)(제3부 사실, 제2장 사실① - 삼법인) 용례 & 법 = 행+열반[차별된 성질 : 행 = 무상-고, 열반 = 락 & 공통된 성질 = 무아](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Po93zgYQXo 


법(法-있는 것)을 구성하는 행(行)들과 열반 ― 「법(法) = 행(行) + 열반」


; 구분 기준 = 번뇌의 유무 = 탐-진-치의 유무 = 고(苦)의 유무 → 세상(중생들의 삶의 영역 = 행들)과 세상에서 벗어난 것(열반)


; 차별된 성질 : 행 = 무상-고, 열반 = 락 

; 공통된 성질 = 무아


; 수(受)로 모임 → 고(苦)와 고멸(苦滅) ⇒ 불교의 최상위 개념


삼법인을 지혜로써 볼 때 고(苦)에 대해 염오 → 청정을 위한 길


경우와 경우 아님 : 견해를 갖춘 사람(무상-고-락-무아로 보는 사람) = 여실지견 = 예류자 이상 → 행(行)들을 상(常)-락(樂)-아(我)로 볼 수 없음 → 범부는 볼 수 있음


; 여실지견 ― 이렇게 알고 봄

; 해탈지견 ― 이렇게 알고 보아서 열반을 실현함


공부 자리/기준 교재의 선택이 중요함



◐ 본문


제2장 사실① - 삼법인(三法印)


「비구들이여, ‘유위에서 형성된 것들은 모두 무상(無常)하다[제행무상(諸行無常)-sabbe saṅkhārā aniccā].’라는 이 요소는 여래들의 출현이나 출현하지 않음을 원인으로 움직이지 않는 안정되고 확실한 원리(사실)이다. 여래는 이것을 깨닫고 실현하였다. 깨닫고 실현한 뒤 ‘유위에서 형성된 것들은 모두 무상하다.’라고 공표하고, 전달하고, 선언하고, 시작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한다.」(AN 3.137-출현 경)


Ⅰ. 삼법인(三法印)의 용례 


 sabbe saṅkhārā aniccā / sabbe saṅkhārā dukkhā /sabbe dhammā anattā

유위에서 형성된 것은 모두 무상(無常)하다 / 유위에서 형성된 것은 모두 고(苦)다 / 있는 것은 모두 무아(無我)다

제행무상(諸行無常) / 제행개고(諸行皆苦) / 제법무아(諸法無我)



1. 부처 이전의 것을 소개하는 (AN 3.137-출현 경)(93쪽)은 


비구들이여, ‘유위에서 형성된 것은 모두 무상(無常)하다[제행무상(諸行無常)-sabbe saṅkhārā aniccā].’라는 이 요소는 여래들의 출현이나 출현하지 않음을 원인으로 움직이지 않는 안정되고 확실한 원리(사실)이다. 여래는 이것을 깨닫고 실현하였다. 깨닫고 실현한 뒤 ‘유위에서 형성된 것은 모두 무상하다.’라고 공표하고, 전달하고, 선언하고, 시작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한다.


라고 하는데, ‘유위에서 형성된 것은 모두 고(苦)다[제행개고(諸行皆苦-sabbe saṅkhārā dukkhā)]’와 ‘있는 것(*)은 모두 무아(無我)다[제법무아(諸法無我)-sabbe dhammā anattā)].’에 반복됩니다.


(*) '있는 것'은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존재라는 용어가 연기에서 유(有-bhava)의 번역어로 번뇌의 영향 위에서 살아가는 중생이란 의미로 정착되었기 때문에 행과 열반을 포괄하는 것으로의 법을 '있는 것'이라고 차별하여 번역하였습니다. → '제법무아(諸法無我) - 있는 것은 모두 무아(無我)다.'


있는 것에 대한 이런 관점은 몇 개의 경을 통해 다른 방법으로도 표현됩니다.


2. (KN 2.20-법구경, 길 품) 277-279.


“sabbe saṅkhārā aniccā”ti, yadā paññāya passati. atha nibbindati dukkhe, esa maggo visuddhiyā.

“유위에서 형성된 것은 모두 무상하다.”라고 지혜로써 볼 때 괴로움에 대해 염오한다. 이것이 청정을 위한 길이다.


“sabbe saṅkhārā dukkhā”ti, yadā paññāya passati. atha nibbindati dukkhe, esa maggo visuddhiyā.

“유위에서 형성된 것은 모두 고다.”라고 지혜로써 볼 때 괴로움에 대해 염오한다. 이것이 청정을 위한 길이다.


“sabbe dhammā anattā”ti, yadā paññāya passati. atha nibbindati dukkhe, esa maggo visuddhiyā.

“있는 것은 모두 무아다.”라고 지혜로써 볼 때 괴로움에 대해 염오한다. 이것이 청정을 위한 길이다.


3. (AN 1.268-277-첫 번째 품) 


비구들이여, 이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어떤 것이든 행(行)을 상(常)으로부터 접근할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런 경우는 있다. 범부가 어떤 것이든 행을 상으로부터 접근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비구들이여, 이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어떤 것이든 행을 락(樂)으로부터 접근할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런 경우는 있다. 범부가 어떤 것이든 행을 락으로부터 접근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비구들이여, 이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어떤 것이든 법을 아(我)로부터 접근할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런 경우는 있다. 범부가 어떤 것이든 법을 아로부터 접근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4. (MN 115-많은 요소를 가진 것 경) 


대덕이시여, 어떤 점에서 ‘경우와 경우 아님에 능숙한 비구’라고 불릴 만합니까?” “여기, 아난다여, 비구는 ‘이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어떤 것이든 행을 상으로부터 접근할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라고 분명히 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있다. 범부가 어떤 것이든 행을 상으로부터 접근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라고 분명히 안다. ‘이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어떤 것이든 행을 락으로부터 접근할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라고 분명히 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있다. 범부가 어떤 것이든 행을 락으로부터 접근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라고 분명히 안다. ‘이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어떤 것이든 법을 아로부터 접근할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라고 분명히 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있다. 범부가 어떤 것이든 법을 아로부터 접근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라고 분명히 안다.


5. (AN 6.93-불가능한 경우 경2) 


비구들이여, 이런 여섯 가지 경우는 불가능하다. 어떤 여섯 가지인가? 견해를 갖춘 사람이 어떤 것이든 행을 상으로부터 접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어떤 것이든 행을 락으로부터 접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어떤 것이든 법을 아로부터 접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무간업(無間業)을 짓는 것은 불가능하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길상에 신나서 청정에서 물러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여기의 밖에서 보시받을만한 자를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


6. (AN 7.16-무상(無常)을 이어 보는 자 경)/(AN 7.17-고(苦)를 이어 보는 자 경)/(AN 7.18-무아(無我)를 이어 보는 자 경)/(AN 7.19-열반 경) ‒ 행들의 무상-고-무아와 열반의 락-무아를 설명 


어떤 사람은 모든 행에 대해 무상을 이어 보면서 머문다. 무상의 상(想)을 가졌고, 무상을 경험한다. 끊임없이 언제나 충만하게 心을 기울이고, 혜(慧)로써 관통한다. … 모든 행에 대해 고를 이어 보면서 머문다. … 모든 법에 대해 무아를 이어 보면서 머문다. … 열반에 대해 락(즐거움-행복-고멸)을 이어 보면서 머문다. 락의 상(想)을 가졌고, 락을 경험한다. 끊임없이 언제나 충만하게 심을 기울이고, 혜로써 관통한다.



Ⅱ. 법(法)과 행(行)과 열반(涅槃)의 관계 ‒ 「법(法) = 행(行)+열반(涅槃)」


 행(行) = 무상(無常) - 고(苦)  → [법法) ‒행(行)] = 열반 = 고멸(苦滅) = 락(樂)


있는 것을 행(行)의 영역과 법(法)의 영역으로 구분하여 행은 무상-고, 법은 무아로 특징 짓는 것입니다. 그러면 행과 법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AN 7.16-무상을 이어 보는 자 경)/(AN 7.17-고를 이어 보는 자 경)/(AN 7.18-무아를 이어 보는 자 경)/(AN 7.19-열반 경)은 이 세상의 위없는 복전(福田)인 사람들에 대해 행의 무상-고, 법의 무아, 열반의 락을 말합니다.


이때, 법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법은 '있는 것 모두'를 지시하는데, 무아 즉 아인 것은 없다거나(無我) 있는 것은 모두 아가 아니라는(非我) 의미입니다. 그런데 모든 법은 수(受)로 모입니다(AN 8.83-뿌리 경)/(AN 10.58-뿌리 경). 그렇다면 이 경들은 모든 법을 고와 락(고멸)의 영역으로 구분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고의 영역에 있는 것은 무상이라는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무상게(無常偈)는 행들의 무상과 행들의 가라앉음인 행복을 설명합니다.


• 무상게(無常偈)

 

aniccā vata saṅkhārā, uppādavayadhammino. uppajjitvā nirujjhanti, tesaṃ vūpasamo sukho


유위에서 형성된 것들은 참으로 무상하여 생겨나고 무너지는 성질을 가졌다.

생겨남을 원인으로 소멸한다. 그들의 가라앉음이 행복이다.


그렇다면 있는 것 즉 법은 모두 무아라는 공통점 위에서 ①고의 영역에 있으면서 무상을 특성으로 하는 행과 ②락의 영역에 있는 행 아닌 것(열반)으로 구성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법(法) = 행(行)+열반(涅槃)」


부처님은 「예전에도 지금도 나는 오직 고와 고멸을 꿰뚫어 알게 한다.(MN 22-뱀의 비유 경)/(SN 22.86-아누라다 경)/(SN 44.2-아누라다 경)」라고 하는데, 고의 영역에 있는 행들의 문제를 해소하여 고멸의 영역에 있는 락인 열반을 실현하는 가르침이라는 의미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