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 12-인연 상윳따 260311 zoom) 제7 대품 (SN 12.63-아들의 고기 비유 경)[四食 : 단식 ↔ 소유, 촉식 ↔ 수, 의사식 ↔ 애, 식식 ↔ 명색](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OXnOevFNUY
이 경은 네 가지 자량[사식(四食)] 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를 비유로써 설명합니다. 1.단식(덩어리진 자량) : 아들의 고기 비유 → 달리기-여분-꾸밈-장식을 위해서 먹지 않고, 단지 사막을 건너기 위한 만큼만 먹음. 2.촉식 : 가죽이 벗겨진 소의 비유 → 수의 조건인 촉 → 무명촉(無明觸) → ‘경험된 것은 모두 고(苦)의 영역에 있다.’ 3.의사식 : 숯불 구덩이의 비유 → 행위 → 자기의 의도-기대-지향에 의해 행위 하지 못하고 남에게 강제되어 행위하고 괴로움을 만듦. 4.식식 : 삼백 자루의 창의 비유 → (업에 따라 업 지은 자인) 식의 머묾 → 연기된 식 → 명색의 참여 → 존재의 구성
네 가지 자량[사식(四食)] ― 단식(段食)-촉식(觸食)-의사식(意思食)-식식(識食)
; 오온과 다른 점 ― 애(愛)를 전제한 삶의 과정이어서 애의 형성 과정에 속한 상(想)은 배제된 색-수-행-식의 범주에서 삶을 설명함
; 누적된 것인 중생 = 주관(내입처) & 존재를 추구하는 자 = 공동주관(욕탐) ― 두 개의 존재를 위한 자량이 아니라 하나의 존재에서 두 개의 공동주관을 위한 자량임
◐ 네 가지 자량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1. 거칠거나 미세한 덩어리진 자량(단식) ― 거친 덩어리진 자량 = 밥, 미세한 덩어리진 자량 = 안-이-비-설-신과 색-성-향-미-촉의 대응으로 인식하는 것
; 아들의 고기 비유 → 달리기-여분-꾸밈-장식을 위해서 자량을 먹지 않고, 단지 사막을 건너기 위한 만큼만 자량을 먹음 ⇒ 음식의 적당량을 앎 ― (MN 2.4모든 번뇌 경, 수용을 통해서 버려야 하는 번뇌들) 참조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1_02&wr_id=1
; 거친 덩어리진 자량도 몸을 유지할 만큼만 먹고, 미세한 덩어리진 자량도 몸에 구속된 삶의 유지를 위한 만큼만 인식할 것 ― 목적지인 열반의 실현은 몸의 구속에서 벗어나는 것이므로 몸에 연결된 미세한 덩어리진 자량은 최소화 되어야 함
; 덩어리진 자량이 완전히 알려질 때 소유의 사유에 묶인 것들에 대한 탐이 완전히 알려짐(조건까지) → 의(意)와 법(法)의 관계는 배제됨 → 아라한이 아니라 불환자가 됨
; 소유(색-성-향-미-촉)에서의 완전한 벗어남 → 불환자, 존재(안-이-비-설-신-의)에서의 완전한 벗어남 → 아라한
2. 촉식(觸食)
; 가죽이 벗겨진 소의 비유 → 수의 조건인 촉 → 무명촉(無明觸) → ‘경험된 것은 모두 고(苦)의 영역에 있다.’ : (SN 12.32-깔라라 경)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2_01&wr_id=21
; 촉과 수가 완전히 알려짐(촉 → 수) = 안-이-비-설-신-의의 범위 → 아라한
3. 의사식(意思食) = manosañcetanāhāra ― kāyasañcetanā(몸의 의도)-vacīsañcetanā(말의 의도)-manosañcetanā(의의 의도)에 속한 의사(意思) ⇒ (SN 12.25-부미자 경)/(AN 4.171-의도 경)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2_01&wr_id=33
; 숯불 구덩이의 비유 → 행위 → 자기의 의도-기대-지향에 의해 행위 하지 못하고 남에게 강제되어 행위하고 괴로움을 만듦
; 강제하는 남 = 무명과 애 또는 전제된 애를 구성하는 소망과 탐
; 의사와 애가 완전히 알려짐(의사 → 애) → 아라한
※ 방향의 차이 ― 딱까를 기준으로 방향이 정해짐 → 딱까의 input의 경계에서는 (촉→수), 딱까의 output의 경계에서는 (의사→애)
4. 식식(識食) ― 의사식의 결과로 식이 머무는 현상, 상의 잠재는 애가 전제된 구조에서 배제됨
; 삼백 자루의 창의 비유 → (업에 따라 업 지은 자인) 식의 머묾 → 연기된 식 → 명색의 참여 → (몸에 구속된 중생) 존재의 구성
; 삼백 자루의 창에 찔리는 고통스러운 삶 : 식의 머묾 & 연기된 식 → 사는 게 죽느니만 못해! → 몸이 무너진 뒤 몸으로 가야 하는 (무명-애의) 식은 깨달음 이전에는 죽을 수도 없음 → 윤회 : 사는 게 죽느니만 못한 삶의 반복
; 식과 명색이 완전히 알려짐 → 아라한
; 식과 명색의 서로 조건 됨 & 딱까의 경계에 있지 않음
; 완전히 알려지면 해소됨 ― 완전히 알려짐 = 인식 → 해소됨 = 아라한 됨 = 인격 ⇒ 「인식론적 인격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