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 12-인연 상윳따 250507 zoom) (SN 12.16~18)[중(中)에 의해 설해진 법 & 법을 설하는 자](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5H02xEohQs
(SN 12.16-법을 설하는 자 경)/(SN 12.17-나체수행자 깟사빠 경)/(SN 12.18-띰바루까 경)을 공부했는데, 법을 설하는 자와 중에 의해 설해진 법이라는 2가지 주제입니다.
1. (SN 12.16-법을 설하는 자 경)
법을 설하는 자라고 번역할 수 있는 단어는 dhammakathika와 dhammavādī입니다.
dhammakathika는 제자인 비구가 부처님의 법을 설하는 경우에 사용되는데, 염오-이탐-소멸을 위하여 법을 설하는 자이고, 염오-이탐-소멸을 위하여 실천하면 가르침에 일치하는 법을 실천하는 비구(dhammānudhammappaṭipanno bhikkhu)이며, 염오-이탐-소멸로부터 집착 없이 해탈하면 지금여기의 열반을 성취한 비구(diṭṭhadhammanibbānappatto bhikkhu)입니다.
이때, 염오-이탐-소멸의 대상으로는 (SN 12.16-법을 설하는 자 경)은 연기된 법 12개(무명~노사), (SN 22.115-법을 설하는 자 경)은 오온(색-수-상-행-식), (SN 35.155-법을 설하는 자 질문 경)은 육내입처(안-이-비-설-신-의)입니다.
dhammavādī는 법의 주인인 부처님을 말하는데, 탐-진-치를 버리기 위한 법을 제시한 자들(일곱 부처님)이고, 탐-진-치를 버리기 위해 법을 실천한 자는 잘 실천한 자들(suppaṭipannā)이며, 탐-진-치가 버려지고 뿌리 뽑히고 윗부분이 잘린 야자수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 되고 미래에 생겨나지 않는 상태가 된 그들이 잘 가신 분들(sugatā)입니다.
dhammavādī는 kālavādī bhūtavādī atthavādī dhammavādī vinayavādī(적절한 때에 말하고, 사실대로 말하고, 이익되게 말하고, 법(法)에 맞게 말하고, 율(律)에 맞게 말하는 자)의 용례로도 나타나는데, 「주제의 확장 ― dhammavādī 법을 설하는 자 또는 법을 설파한 자」에서 정리하였습니다.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538
또한, 이 용례는 주제의 확장 ― (28)「바르게 말하기 ― kāla-bhūta-attha(때에 맞고-사실이고-이익되는)」에서도 정리하였습니다.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28
2. (SN 12.17-나체수행자 깟사빠 경)/(SN 12.18-띰바루까 경)은 ‘중에 의해 설해진 법’의 용례에 속합니다. 이 용례는 9개의 경이 있는데, 표현은 다르지만 모두 상(常)과 단(斷)을 극복한 연기(緣起) 즉 삶에 대한 바른 해석을 설하는 것입니다. 이렇게도 부처님의 깨달음의 본질이 생사 문제의 해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