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 12-인연 상윳따 250618 zoom) (SN 12 27~30)[예류자(법의 흐름에 든 자 & 견해를 갖춘 자)](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M7SZf_d9800
1. 자신이 지은(sayaṃkataṃ)/남이 지은(paraṃkataṃ)은 상견과 단견을 의미하고, 자신이든 남이든 업을 짓는 자의 실제성은 다른 방법으로 나타냅니다. 2. (SN 12.27)~(SN 12.30)은 연기에 이어 조건의 집-멸-도를 설명한 뒤, 「성스러운 제자가 이렇게 조건-조건의 자라남-조건의 소멸-조건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을 꿰뚫어 알 때, 견해를 갖춘 자-봄을 갖춘 자-이런 정법에 온 자-‘이런 정법을 본다.’-유학의 지(知)를 갖춘 자-유학의 명(明)을 갖춘 자-법의 흐름에 든 자-성스러운 꿰뚫음의 지혜를 가진 자라고도, ‘불사(不死)의 문을 두드리며 머문다.’라고도 불린다.」라고 하는데, 예류자(흐름에 든 자)입니다.
1. 지난주 수업에서 자신이 지은(sayaṃkataṃ)/남이 지은(paraṃkataṃ)에 대해 설명한 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자신이 지은(sayaṃkataṃ)/남이 지은(paraṃkataṃ)에 대해서는 주목해야 합니다. (SN 12.17-나체수행자 깟사빠 경) 등에서는 상견(常見)과 단견(斷見)으로 설명되는데, 이 경에서는 나도 짓고 남도 짓는 실제적 현상을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我-atta)가 문맥에 따라 상견(常見)이거나 실제적 나를 양면으로 의미하는 것처럼 자신이 지은(sayaṃkataṃ)/남이 지은(paraṃkataṃ)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해야 합니다.
(SN 12.24-외도 경)과 (SN 12.25-부미자 경)은 자신이 지은(sayaṃkataṃ-상견)/남이 지은(paraṃkataṃ-단견)의 선언에 대해서 느낌들은 촉(觸)을 조건으로 생긴다고 설명한 뒤 자신도-남들도 행위의 주체가 된다는 점은 이어지는 다른 문장으로 설명합니다.
몸이 있을 때 몸의 의도를 원인으로 내적인 즐거움과 괴로움이 생긴다. 내적인 즐거움과 괴로움이 생기는 조건이 되는 신행(身行)을 자신이-남이-옳고 그름을 판단하면서-옳고 그름의 판단 없이 행한다(*). … 말과 의(意)에 반복 …
(*) sāmaṃ-pare-sampajāno-asampajāno vā kāyasaṅkhāraṃ abhisaṅkharoti
그래서 자신이 지은(sayaṃkataṃ)/남이 지은(paraṃkataṃ)은 상견(常見)과 단견(斷見)을 의미하고, 자신이든 남이든 업을 짓는 자가 업을 잇는 실제성에 대한 설명은 다른 방법으로 나타낸다고 수정 설명하였습니다.
2. 이번 주 수업 ― 예류자(법의 흐름에 든 자 & 견해를 갖춘 자)
1) (SN 12.27-조건 경)은 연기(緣起)를 소개한 뒤 연기된 법들을 (SN 12.2-분석 경)의 정의대로 소개한 뒤 조건의 집(集)-멸(滅)-도(道)를 설명합니다.
이어서 「성스러운 제자가 이렇게 조건을 꿰뚫어 알고, 이렇게 조건의 자라남을 꿰뚫어 알고, 이렇게 조건의 소멸을 꿰뚫어 알고, 이렇게 조건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을 꿰뚫어 알 때, 비구들이여, 이 성스러운 제자는 견해를 갖춘 자라고도, 봄을 갖춘 자라고도, 이런 정법(正法)에 온 자라고도, ‘이런 정법을 본다.’라고도, 유학의 지(知)를 갖춘 자라고도, 유학의 명(明)을 갖춘 자라고도, 법의 흐름에 든 자라고도, 성스러운 꿰뚫음의 지혜를 가진 자라고도, ‘불사(不死)의 문을 두드리며 머문다.’라고도 불린다.」라고 하는데, 예류자의 설명입니다.
; 주제의 확장 ― 「견해를 갖춘 자 ― 유학(有學)의 지(知)와 유학의 명(明)으로 성취해야 하는 만큼」 & 불사의 문(amatadvāra) 참조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462
; (MN 48-꼬삼비 경) ― 상가 화합의 여섯 요소와 예류자의 일곱 요소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5_08 참조
2) (SN 12.28-비구 경)은 이렇게 꿰뚫어 아는 비구가 견해를 갖춘 자 … ‘불사(不死)의 문을 두드리며 머문다.’라고도 불린다고 설명합니다.
3) (SN 12.29-사문-바라문 경)
• 이렇게 꿰뚫어 알지 못하는 사문-바라문 ― 사문 가운데 사문이라 동의할 수 없고, 바라문 가운데 바라문이라고 동의할 수 없고, 그들은 사문다움이나 바라문다움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물지 못함
• 이렇게 꿰뚫어 아는 사문-바라문 ― 사문 가운데 사문이라 동의하고, 바라문 가운데 바라문이라고 동의하고, 그들은 사문다움이나 바라문다움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묾
4) (SN 12.30-사문-바라문 경2)
• 이렇게 꿰뚫어 알지 못하는 사문-바라문 ― 노사 ~ 행들을 극복해 머무는 경우 없음
• 이렇게 꿰뚫어 아는 사문-바라문 ― 노사 ~ 행들을 극복해 머무는 경우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