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어사 일요법회 250420) 부처님오신날 또는 부처님의 날(vesak)[불교랄게 뭐 있나요? & 탄생-깨달음-전법(좋아지는 삶) → 최고의 예배](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CMW0usWIhVc
혹자는 부처님의 깨달음에 대해 '인도에 있던 고행의 끝, 인도에 있던 삼매의 끝에서 깨달았는데, 거기에 불교랄 것이 무엇이 있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부처님은 깨달음의 과정에서 ①고행은 깨달음을 위한 길이 아니어서 벗어나고, ②삼매는 그 제한을 넘어 존재의 삶에서의 벗어남을 이끄는 전혀 새로운 삼매수행[정정(正定)]을 깨닫고 그 방법으로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합니다. 그래서 불교의 깨달음은 이렇게 인도의 틀을 벗어난 불교 고유의 것입니다.
부처님오신날 또는 부처님의 날(vesak day)을 앞두고 범어사 일요 법회에서 설법하였는데, ‘기본기 공부 과정의 유래’를 소개하면서 부처님의 삶의 의미를 설명하였습니다.
• 교재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3_04&wr_id=202
한국불교 전통에서 부처님을 기념하는 날은 「오신 날(4월 8일) - 출가하신 날(2월 8일) - 깨달으신 날(12월 8일) - 돌아가신 날(2월 15일)」의 네 날이어서 불교의 4대 명절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초기불교 전통에서는 다릅니다. 오신 날과 깨달으신 날과 돌아가신 날이 모두 4월 15일입니다. 그래서 이날을 부처님의 날(Buddha day) 또는 웨삭(vesak day)이라고 부릅니다. 참고로 초기 불교의 4대 명절은 ①부처님(붇다)의 날 - 4월 15일, ②가르침(담마)의 날 - 6월 15일, ③제자들(상가)의 날 - 1월 15일, ④까티나 축제 - 9월 16일~10월 15일입니다[음력].
5월이면 여러 곳에서 부처님 오신 참뜻을 묻곤 합니다. 그런데 부처님의 삶의 의미는 오신 데에서만 찾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어떤 의미로 오셔서 무엇을 실현했고 무엇을 남기고 가셨는지 포괄적으로 이해해야 그 삶의 의미를 바르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라면, 5월을 기념하는 질문은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춘 ‘부처님 오신 참뜻’보다는 부처님의 날에 맞춰 ‘부처님의 삶의 의미’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 불교 신자로서의 삶 = 좋아지는 삶
부처님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지는데, 설하신 그대로 배워 알고 실천하면 얼마나 더 좋아질까?
※ 다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이끄는 부처님 가르침
감당하기 힘들어 결혼하지 않고, 감당하기 힘들어 아이를 낳지 않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다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고도 죽어서는 하늘에 태어나는 부처님 가르침을 알려줍시다!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