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스님과의 대화(서울 250308-2) - (수행 문답/강의) 사띠의 이해 → (念-正知)[수박 겉핧기 & 사띠를 가진 자(①-②)](근본경전연구회)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kzBzahdC_m0
스승 없이 수행하던 수행자에게 경에 의한 수행을 만나는 과정을 안내하는 수업인데, (MN 118-입출십념경)의 호흡 관찰 16단계 중 7~8번 단계인 심행(心行)의 경험과 진정에 대한 이해입니다.
1. 밖의 주제보다는 안의 주제에 집중한 공부의 필요성 ― 수박 겉핧기보다 수박의 속살을 맛보고 먹는 공부
• 밖에서 안으로 접근하는 공부보다는 안에서 공부의 진정을 밝히는 공부가 바른 방향임
• 바깥 시각을 가지고 불교를 만나는 수박 겉핧기 공부가 아니라 수박의 안에서 속살을 직접 맛보는 공부가 더 좋은 공부 방법임
; 딱까를 해석한 불교와 딱까를 해석 못한 불교의 분기 → 우리가 딱까를 해석한 불교의 선두
2. 수행
1) 사띠(sati-念) ― 알아차림/마음챙김/새김/마음 지킴/단지 바라보기 등 다양하게 번역하고 있는데, 번역에 앞선 그 의미는 무엇인가?
; (SN 1.80-빛 경) ― 사띠 = 세상에서 눈뜸, 지혜 = 세상에서 빛
→ 다섯 가지 기능의 소개 (그림) → 사띠-삼매-지혜의 3가지가 삶을 이끎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2&wr_id=46
2) 인식 : 보는데, 무엇을 볼까?
; 불교 = 사는 이야기 → 내가(마음이 몸과 함께) 세상을 만나는 이야기
; 보는 방법 ― 1)단지 봄 = 사띠 없이 자극의 크기에 따라 대상에 끌려가서 봄
→ 2)알면서 봄(마음이 몸과 함께) = 사띠를 가진 자①
→ 3)알면서 봄(몸이 참여 없는 마음 혼자 작용하는 영역) = 사띠를 가진 자②
; 살아 있는 한 마음은 몸을 떠날 수 없음 ― 1) & 2)
; 작용의 측면에서 몸의 참여 없이 마음 혼자 작용(인식-행위)하는 내적 영역이 있음 = 딱까 ― 3) 수(受)에서 애(愛)가 생겨나는 조건 관계의 상세한 해석
; 대상은 마음이 몸과 함께 보고, 마음은 사띠가 봄(눈뜸)
; 몸의 참여 없이 마음 혼자 인식하는 작용 = 2차 인식 = 상(想)-수(受)의 과정 = 심행(心行) = 심(心)의 형성 과정 ― 호흡 수행 ⑦⑧의 심행(心行)의 경험과 진정의 의미 → 심행(心行)을 심(心)의 작용이라고 이해하면 호흡 수행이 바르게 해석되지 않음
; 이것이 경에 근거하지 않은 수행과 경에 의한 수행의 눈에 띄는 차이라고 해야 함
3) 알면서 보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 인식과 행위 양면에서의 단속 → 고(苦)를 만들지 않음
; 주제의 확장 ― 「saṃvara 단속」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463
4) 사띠의 두 자리 ― 사띠를 가진 자① & 사띠를 가진 자②
; 3개의 사띠 경 ― (포괄적으로) 사띠를 가진 자로 머물 것 → (사띠를 가진 자-바른 앎을 가진 자)①로 머물 것 → (사띠를 가진 자-바른 앎을 가진 자)②로 머물 것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o&wr_id=273참조
; (사띠를 가진 자-바른 앎을 가진 자)① ― 옳고 그름을 판단하면서 행할 것 with 몸
; (사띠를 가진 자-바른 앎을 가진 자)② ― 무상(無常)의 관찰(법의 위빳사나) without 몸
5) 호흡 수행 16단계의 7~8번은 사띠를 가진 자②의 자리에서 심행(心行)을 경험하고, 가라앉히는 단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