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스님의 경전읽기(200412) - 자주법주(스스로 섬이 되어라)의 가르침3)(SN 47.14-욱가쩰라경)

▣ 해피스님의 경전읽기(200412) - 자주법주(스스로 섬이 되어라)의 가르침3)(SN 47.14-욱가쩰라경)

[동영상] https://youtu.be/mz3S4Io6tLQ

자주(自洲)-법주(法洲) 즉 「스스로 섬이 되어 머물고 스스로 의지처가 되어 머물고 남을 의지처로 하여 머물지 말라. 법을 섬으로 하여 머물고 법을 의지처로 하여 머물고 다른 것을 의지처로 하여 머물지 말라.」라고 말하는 경의 세 번째는 (SN 47.14-욱까쩰라 경)(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7_04_02&wr_id=6)입니다.

사리뿟따와 마하목갈라나 두 상수 제자의 죽음에 대한 부처님의 소회입니다. 부처님은 두 상수 제자의 죽음에도 흔들리고 않는 제자들을 찬탄하고, 동시에, 그들의 죽음에서 슬픔과 비탄에 떨어지지 않는 부처님 자신도 찬탄합니다. 그리고 앞선 (SN 47.13-쭌다 경)과 같이 「태어났고 누적되었고 유위이고 부서지는 법에 대해 참으로 부서지지 말라고 하면 그런 경우는 없다.」라는 사실에 입각해서 자주(自洲)-법주(法洲)할 것을 지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