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진행중인 법회 > 해피스님의 경전해설2 주제별

해피스님의 경전해설2 주제별

뇌과학에 대한 불교의 입장 소고(小考)[불교가 진리(참)입니다](해피스님의 경전해설 181128)

0 955 2018.11.30 08:52

뇌과학에 대한 불교의 입장 소고(小考)[불교가 진리()입니다](해피스님의 경전해설 181128)

[동영상] https://youtu.be/v1d4fEYDeTQ

 

뇌과학은 세간의 학문/기술입니다. 누군가 그 학문/기술에 능숙해야 함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불교는 세간의 학문/기술이 아닙니다. 세간의 학문/기술에 대한 매력(魅力)-위험(危險)-해방(解放)으로의 접근(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6_01&wr_id=235&sca=%EA%B9%A8%EB%8B%AC%EC%9D%8C&page=2)을 통해 그 학문/기술의 영역에서 우리의 삶이 괴로움으로 이끌리지 않도록 제어하는 진리[]입니다[()와 고멸(苦滅)의 가르침](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4_17&wr_id=2).

 

또한, 뇌과학과 불교는 깊이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 즉 물질-몸의 영역에서 삶과 마음을 설명하는 뇌과학에 비해 불교는 뇌() 즉 물질-몸과 만나기 이전의 삶의 영역, 몸 안에 있지만 몸은 참여하지 않는 마음의 독자적인 인식과 행위의 영역을 설명합니다. 이것이 삶의 심오함의 끝에 닿은 깨달음으로의 불교의 우수성입니다.

 

뇌과학은 세간의 학문/기술이라는 점에서 불교와는 영역이 다릅니다. 그리고 삶의 심오함에 대한 해석의 측면에서는 불교에 비교될 수 없습니다. 뇌과학을 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불교 안에서 주장을 높이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진리[]인 불교 안에서 벌어지는 비정상의 현상인 것입니다. 원인은 오직 불교신자가 불교를 공부하지 않기 때문, 그래서 불교 즉 삶의 이야기에 대한 부처님의 해석[가르침]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목해야 합니다. 불교신자는 불교를 공부해야 합니다

 

(수업에서 사용한 미완성의 교재를 답글로 올렸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