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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스님의 경전해설2 주제별

(진리)마할리경(DN6) - 1.불교공부의 목적(해피스님의 경전해설 181212)

0 729 2018.12.15 11:40

(진리)마할리경(DN6) - 1.불교공부의 목적(해피스님의 경전해설 181212)

[동영상] https://youtu.be/0Mm8Ftbx_CI

 

마할리 경(DN 6)(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1_06)은 하늘의 형상을 보거나 하늘의 소리를 듣는 삼매를 성취하기 위해서 부처님에게서 범행(梵行)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사쌍(四雙)의 성자(聖者)[예류자(預流者)-일래자(一來者)-불환자(不還者)-아라한(阿羅漢)]의 실현을 위해 부처님에게서 범행(梵行)을 실천한다고 말하는데, 불교공부의 목적을 분명히 정의해 주는 것입니다. 이때, 이 실현을 위한 길이고 실천인 팔정도는 바른 삼매[정정(正定)]을 중심에 두는데, 사쌍(四雙)의 실현 즉 벗어남의 과정을 위한 삼매수행(三昧修行)입니다. 삼매의 토대 위에서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수행의 과정인 것입니다. 보통 말하는 삼매와 바른 삼매의 차이입니다.

 

한편, 경은 그 생명이 그 몸입니까 아니면 다른 생명과 다른 몸입니까?’라고 묻는 유행승들에게 사문과경(沙門果經)(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1_02)의 체계에 의해 초선(初禪)~천안통(天眼通)까지는 그런 질문이 타당하지만[스스로 알고 보지 못해서] 누진통(漏盡通)에 의해 깨달으면 그런 질문은 타당하지 않다고[스스로 알고 보았기 때문] 말합니다. 또한, 바르게 알고 보는 부처님은 그 생명이 그 몸이다.’라거나 다른 생명과 다른 몸이다.’라고 말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단견(斷見)도 상견(常見)도 모두 극복한 삶의 실상을 알고 보았다는 의미입니다. 이 부분은 다음 동영상으로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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