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리)사자후의 작은 경(MN11) - 진리는 하나다 & 불교만이 진리다(해피스님의 경전해설 181226)
[동영상] https://youtu.be/5uIQOON5z98
cūḷasīhanādasuttaṃ (MN 11-사자후의 작은 경)(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2_01&wr_id=1)은 「비구들이여, 오직 여기에 사문이 있다. 여기에 두 번째 사문이 있고, 여기에 세 번째 사문이 있고, 여기에 네 번째 사문이 있다. 다른 교설들은 무위(無爲)의 앎을 가진 사문들에 의해 공하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이 바른 사자후를 토하라.」라고 합니다. (AN 4.241-사문 경)(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9_04&wr_id=1)에 의하면, 네 사문은 예류자(預流者)-일래자(一來者)-불환자(不還者)-아라한(阿羅漢)의 사쌍(四雙)의 성자(聖者)입니다. 벗어남의 영역에 들었고, 그 끝에 해탈된 삶을 실현한 성자입니다.
이렇게 중생들의 삶의 영역에 속한 모든 괴로움을 소멸하고 윤회에서 벗어난 성자는 오직 부처님 가르침 즉 불교(佛敎)에만 있다고 선언하는 것이 바로 사자후입니다. 불교(佛敎)만이 유일한 진리라는 자신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불교에만 이런 성취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경은 ①스승에 대한 믿음, ②법에 대한 믿음, ③계들에 대한 완성, ④재가자와 출가자로 구성된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동료수행자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네 가지는 다른 종교들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만이 진리라는 사자후를 확인하기 위해 경은 다시 이렇게 답합니다.
ㅡ 「완전한 경지[참-진리(眞理)]는 하나다. 완전한 경지는 개별적이지 않다. → 완전한 경지는 탐(貪)-진(嗔)-치(癡)-애(愛)-취(取)에서 벗어난 자[현명한 자-순응하지 않고 저항하지 않는 자-희론 않음을 기뻐하고 희론 않음을 좋아하는 자]에게 있고, 탐(貪)-진(嗔)-치(癡)-애(愛)-취(取)와 함께하는 자[현명하지 못한 자-순응하고 저항하는 자-희론을 기뻐하고 희론을 좋아하는 자]에게 있지 않다. → 유(有)의 견해[존재-상견(常見)]와 무(無)의 견해[존재 없음-단견(斷見)]에 대한 일어남-사라짐-매력(魅力)-위험(危險)-해방(解放)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앎」
ㅡ 네 가지 취(取)[욕취(慾取)-견취(見取)-계금취(戒禁取)-아어취(我語取)]에 대한 완전한 앎을 선언하지 못하는 ①스승에 대한 믿음, ②법에 대한 믿음, ③계들에 대한 완성, ④동료수행자들로는 진리 곧 깨달음을 성취할 수 없음. → 「잘못 설해지고 잘못 선언되고 구원으로 이끌지 않고 가라앉음으로 이끌지 않고 정등각(正等覺)에 의해 선언되지 않은 법(法)과 율(律)」
ㅡ 네 가지 취(取)에 대한 완전한 앎을 선언하는 ①여래(如來)-아라한(阿羅漢)-정등각(正等覺)에 대한 믿음, ②법에 대한 믿음, ③계들에 대한 완성, ④동료수행자들로는 진리 곧 깨달음을 성취할 수 있음. → 「잘 설해지고 잘 선언되고 구원으로 이끌고 가라앉음으로 이끌고 정등각(正等覺)에 의해 선언된 법(法)과 율(律)」
그대가 불교신자(佛敎信者)라면, 확실하게 알고 또한 외쳐야 합니다. ㅡ 「불교(佛敎)가 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