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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송경 - 세 가지로 구성된 법들(1~30)

0 580 2017.08.23 00:38

 ▣ 합송경 - 세 가지로 구성된 법들(1~30)(부산 합송경 법회 160912)

   [동영상] https://youtu.be/qDX3BM7mOEE

세 가지로 구성된 법들

1.10. “도반들이여, 아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세 가지로 구성된 법을 분명하게 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세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까?

(1) 세 가지 해로움의 뿌리[불선근(不善根), akusala-mūla] ㅡ 

탐욕이라는 해로움의 뿌리[lobho akusalamūla], 성냄이라는 해로움의 뿌리[doso akusalamūla], 어리석음이라는 해로움의 뿌리[moho akusalamūla]

(2) 세 가지 유익함의 뿌리[선근(善根), kusala-mūla] ㅡ 

탐욕 없음이라는 유익함의 뿌리[alobho kusalamūla], 성냄 없음이라는 유익함의 뿌리[adoso kusalamūla], 어리석음 없음이라는 유익함의 뿌리[amoho kusalamūla]

(3) 세 가지 못된 행위(duccarita) ㅡ 

몸으로 하는 못된 행위[kāyaduccarita], 말로 하는 못된 행위[vacīduccarita], mano로 하는 못된 행위[manoduccarita]

(4) 세 가지 좋은 행위(succarita) ㅡ 

몸으로 하는 좋은 행위[kāyasucarita], 말로 하는 좋은 행위[vacīsucarita], mano로 하는 좋은 행위[manosucarita]

(5) 세 가지 해로운 일으킨 생각[심(尋), vitakka] ㅡ 

kāma의 일으킨 생각[kāmavitakka], 분노의 일으킨 생각[byāpādavitakka], 폭력의 일으킨 생각[vihiṃsāvitakka]

(6) 세 가지 유익한 일으킨 생각 ㅡ 

출리(出離)의 일으킨 생각[nekkhammavitakka], 분노 없음의 일으킨 생각[abyāpādavitakka], 비폭력의 일으킨 생각[avihiṃsāvitakka]

(7) 세 가지 해로운 사유(思惟, saṅkappa) ㅡ 

kāma의 사유[kāmasaṅkappo], 분노의 사유[byāpādasaṅkappo], 폭력의 사유[vihiṃsāsaṅkappo]

(8) 세 가지 유익한 사유 ㅡ 

출리(出離)의 사유[nekkhammasaṅkappo], 분노 없음의 사유[abyāpādasaṅkappo], 비폭력의 사유[avihiṃsāsaṅkappo]

(9) 세 가지 해로운 상(想, saññā) ㅡ 

kāma의 상(想)[kāmasaññā], 분노의 상(想)[byāpādasaññā], 폭력의 상(想)[vihiṃsāsaññā]

(10) 세 가지 유익한 상(想, saññā) ㅡ 

출리(出離)의 상(想)[nekkhammasaññā], 분노 없음의 상(想)[abyāpādasaññā], 비폭력의 상(想)[avihiṃsāsaññā]

(11) 세 가지 해로운 요소[계(界), dhātu] ㅡ 

kāma의 요소[kāmadhātu], 분노의 요소[byāpādadhātu], 폭력의 요소[vihiṃsādhātu]

(12) 세 가지 유익한 요소 ㅡ 

출리(出離)의 요소[nekkhammadhātu], 분노 없음의 요소[abyāpādadhātu], 비폭력의 요소[avihiṃsādhātu]

(13) 다른 세 가지 요소[삼계(三界)] ㅡ 

욕계(慾界)[kāmadhātu], 색계(色界)[rūpadhātu], 무색계(無色界)[arūpadhātu]

(14) 또 다른 세 가지 요소 ㅡ 

색계[rūpadhātu], 무색계[arūpadhātu,], 멸계(滅界)[nirodhadhātu]

(15) 또 다른 세 가지 요소 ㅡ 

저열한 요소[hīnadhātu], 중간의 요소[majjhimadhātu], 수승한 요소[paṇītadhātu]

(16) 세 가지 갈애(taṇhā) ㅡ 

kāma의 갈애[욕애(欲愛), kāmataṇhā], 존재의 갈애[유애(有愛), bhavataṇhā], 존재하지 않음의 갈애[무유애(無有愛), vibhavataṇhā]

(17) 다른 세 가지 갈애 ㅡ 

kāma의 갈애[kāmataṇhā], 색의 갈애[rūpataṇhā], 무색의 갈애[arūpataṇhā]

(18) 또 다른 세 가지 갈애 ㅡ 

색의 갈애[rūpataṇhā], 무색의 갈애[arūpataṇhā], 소멸의 갈애[nirodhataṇhā]

(19) 세 가지 족쇄(saṁyojana) ㅡ 

유신견(有身見)[sakkāyadiṭṭhi], 의심[vicikicchā], 계율과 의식에 대한 집착[계금취(戒禁取), sīlabbataparāmāsa]

(20) 세 가지 번뇌(āsava) ㅡ 

kāma의 번뇌[욕루(慾漏), kāmāsava], 존재의 번뇌[유루(有漏), bhavāsava], 무명의 번뇌[무명루(無明漏), avijjāsava]

(21) 세 가지 존재[유(有), bhava] ㅡ 

욕계의 존재[욕유(慾有), kāmabhava], 색계의 존재[색유(色有), rūpabhava], 무색계의 존재[무색유(無色有), arūpabhava] 

(22) 세 가지 추구(esanā) ㅡ 

kāma의 추구[kāmesanā], 존재의 추구[bhavesanā], 청정범행의 추구[brahmacariyesanā]

(23) 세 가지 자만(vidha) ㅡ 

‘내가 더 뛰어나다.’는 자만[seyyohamasmīti vidhā], ‘나와 동등하다.’는 자만[sadisohamasmīti vidhā,], ‘내가 더 못하다.’는 자만[hīnohamasmīti vidhā]

(24) 세 가지 시간(addhā) ㅡ 

과거의 시간[atīto addhā], 미래의 시간[anāgato addhā], 현재의 시간[paccuppanno addhā]

(25) 세 가지 끝(anta) ㅡ 

유신(有身)[sakkāya]의 끝, 유신의 일어남[sakkāyasamudaya]의 끝, 유신의 소멸[sakkāyanirodha]의 끝

(26) 세 가지 느낌[수(受), vedanā] ㅡ 

즐거운 느낌[락수(樂受), sukhā vedanā], 괴로운 느낌[고수(苦受), dukkhā vedanā],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불고불락수(不苦不樂受), adukkhamasukhā vedanā]

(27) 세 가지 괴로움의 성질(dukkhatā) ㅡ 

고통스러운 괴로움의 성질[고고성(苦苦性), dukkhadukkhatā], 형성에 수반되는 괴로움의 성질[행고성(行苦性), saṅkhāradukkhatā], 변화에 수반되는 괴로움의 성질[괴고성(壞苦性), vipariṇāmadukkhatā]

(28) 세 가지 더미(rāsi) ㅡ 

그릇된 것으로 확정된 더미, 바른 것으로 확정된 더미, 확정되지 않은 더미

(29) 세 가지 어두움(tama) ㅡ 

과거를 두고 회의하고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함, 미래를 두고 회의하고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함, 현재를 두고 회의하고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함,

(30) 세 가지 여래가 감추지 않는 것(arakkheyya) ㅡ 

도반들이여, 여래는 몸의 품행이 청정하시기 때문에 여래께는 ‘남이 이러한 나에 대해서 알지 못하기를’이라고 감추어야만 하는, 몸으로 하는 나쁜 행위란 없습니다. 도반들이여, 여래는 말의 품행이 청정하시기 때문에 여래께는 ‘남이 이러한 나에 대해서 알지 못하기를’이라고 감추어야만 하는, 말로 하는 나쁜 행위란 없습니다. 도반들이여, 여래는 mano의 품행이 청정하시기 때문에 여래께는 ‘남이 이러한 나에 대해서 알지 못하기를’이라고 감추어야만 하는, mano로 하는 나쁜 행위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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