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송경 4-29[법의 걸음 – 신행(信行)의 근본](부산 합송경 법회 171018)

▣ 합송경 4-29[법의 걸음 – 신행(信行)의 근본](부산 합송경 법회 171018)

[동영상] https://youtu.be/gh4aZioMcDQ

지난 수업에서 공부한 네 가지 법의 걸음[불간탐(不慳貪)-부진에(不瞋恚)-정념(正念)-정정(正定)]의 이어지는 수업입니다. 교재는 답글로 올렸습니다.

의업(意業)에 속하는 불간탐(不慳貪)-부진에(不瞋恚)와 삶의 향상을 위한 시도로서의 수행(修行)에 속하는 정념(正念)-정정(正定)의 네 가지는 「일상의 삶[십업(十業)]의 제어 위에서 삶의 향상을 위한 시도로 이어지는 불교수행」을 잘 나타내줍니다. 또한, 경은 네 가지 법의 걸음에 대한 찬탄[법의 걸음 경]을 오계(五戒)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하는데[넘쳐흐름 경] 삶의 향상을 위한 기여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넘쳐흐름 경은 불(佛)-법(法)-승(僧) 삼보(三寶)에 대한 귀의와 오계를 지키는 보시[무외시(無畏施)]를 공덕이 넘쳐흐르고 천상에 태어나게 한다고 합니다. 불교신자의 신행(信行)의 근본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 위에서 오계는 다시 법의 걸음과 같이 찬탄되어 이중적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신행의 근본 위에서 필수품을 갖춘 삼매를 설명하는 팔정도를 적용하면 법의 걸음의 전후 관계는 이렇게 나타낼 수 있습니다.